축만제(서호공원)169 서호 나그네 동영상 아래 동영상은 2018년 12월 7일 서호공원에서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했고, 나의 생각을 시로 표현하였다. 2018. 12. 31. 초겨울 서호공원 저수지에서 본 여명 어제밤 일몰이 좋아 오늘 새벽 여명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서호공원 여명을 촬영하러 나갔다. 해가 뜨는 곳은 동동서 방향이다. 해가 뜨는 반대방향으로 저수지에 반영이 있는 서호공원 둘레길의 서쪽편에 자리를 잡고 촬영했다. 오늘 여명은 기대했던 대로 좋았다. 미세먼지가 벗겨지.. 2018. 12. 24. 동지 다음 날 서호공원 풍경 오늘 아침 북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어제까지 하늘을 덮었던 미세먼지가 벗겨지면서 하늘이 푸르다. 제 모습을 완전하게 찾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만만 해도 괜찮겠다. 서호공원에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이 시원하니 가슴도 시원하다. 겨울의 한가운데로 가고 있는 즈음이라 볼.. 2018. 12. 23. 서호공원에 찾아 온 철새 시련의 연속/ 김용헌 흰뺨검둥오리 서호공원 저수지에 찾아왔다. 내 살던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마음 오죽했으랴 여기 서호공원 저수지에 착륙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을 테지만 아직 시련은 끝이 아니다. 이곳 저수지에도 며칠전부터 시베리아에서 부는 찬 공기에 결빙이 되기 시작한다. .. 2018. 12. 15. 서호공원의 설경 어제 12월 13일 오전에 펑펑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3-4cm로 많지 않다. 수원에서 눈은 드문다. 눈이 녹기 전 바로 촬영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했고, 눈이 녹아 어제만 못하지만 오늘 (12월 14일) 아침 9시경 추운 날씨에 카메라를 들고 서호공원으로 갔다. 눈은 나무에는 이미 녹아 없으나 .. 2018. 12. 14. 서호공원의 일몰과 야경 생겨나고 없어짐은 자연의 질서 중 하나로 이상할 것이 없으며 자연스런 것이라고 하지만 무에서 유가 되고 유가 무가 되니 놀랍게 보인다. 구름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난다. 물이 얼음이 되었다가 물이되고, 물은 또 기체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하늘에서 액.. 2018. 12. 12. 서호공원에 나그네들 서호공원에 나그네들 지난 며칠간 서호공원 저수지에 찾아 온 수천마리의 흰뺨검둥오리 살기좋은 명당인줄 알았고 터를 잡는 가 했다. 그런데 어제밤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에 놀라 진로를 걱정하고 있다. 저수지 제방 위에 노송은 삭풍에도 흔들림 없이 공원을 지키고 있다. 물풀레나무 .. 2018. 12. 7.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서호공원 오늘은 12월 1일 계절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날이다. 단풍은 이미 다 졌고, 그렇다고 겨울은 일러 겨울의 맛도 없다. 꽃도 없고 단풍도 없는 이 때에는 볼 게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 속을 깊이 들어다 보면 건저낼 것이 없는 것도 아니다. 시간은 멈춤이 없어 눈에 잘 .. 2018. 12. 1. 낙엽 진 서호공원 자연은 조금도 쉼이 없이 가고 있다. 이 가을도 흘러 가고 있다. 가을이 가는 흐름을 가장 잘 감지 할 수 있는 것이 낙엽이다. 낙엽이 지고 나면 그 때는 한 해의 끝도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어제(11월 11일) 오후 서호공원에는 생의 마지막 모습인 단풍은 가고, 죽음의 모습인 낙엽이었다. 삶.. 2018. 11. 11. 15층 아파트에서 본 서호 공원의 가을 풍경 오늘은 토요일 10월 27일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다. 모처럼만에 시간이 나서 카메라 때문에 서울 방문을 했다. 그 후 집으로 돌아와 오후 내내 판교공종중 정기총회 보고서를 작성했다. 저녁 무렵에 창밖 여기산을 보니 지금이 가을이 한 가운데라, 오늘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면 한 해를 .. 2018. 10. 2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