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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儒學)19

광산김씨(光山金氏) 충청도도관찰사출척사(忠淸道都觀察黜陟使) 홀기 다음은 진설이다. 진설4인은 손을 씻으라.각 과일과 그릇을 제상에 올려라. 다음은 반상과  포혜를 올려라. ---이하 생략 2024. 10. 18.
朱子의 敬齊箴 正其衣冠 尊其瞻視 (정기의관 존기첨시)의관을 바르게 하고, 눈매를 존엄하게 하고, 潛心以居 對越上帝 (잠심이거 대월상제)마음을 가라앉혀 가지고 있기를 마치 상제를 대하듯 하라. 足容必重 手容必恭 (족용필중 수용필공)발걸음은 반드시 무겁게 할 것이며, 손동작은 반드시 공손하게 하라. 擇地而踏 折旋蟻封 (택지이답 절선의봉)땅은 가려서 밟아, 개미집 두덩까지도 밟지 말고 돌아서 가라. 出門如賓 承事如祭 (출문여빈 승사여제)문을 나설 때는 손님을 뵙듯 해야 하며, 일을 할 때는 제사를 지내듯, 戰戰兢兢 罔敢或易 (전전긍긍 망감혹이)조심조심하여 혹시라도 안이하게 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守口如甁 防意如城 (수구여병 방의여성)입 다물기를 병마개 막듯이 하고, 잡념 막기를 성곽과 같이 하여, 洞洞屬屬 罔敢或輕 (동동.. 2024. 5. 7.
사계·신독재 양선생 기념사업회, 2023년 동계학술대회 개최 (사)사계·신독재 양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수)는 '2023년 동계학술대회'를 서울시 중구 퇴계로 163 허주회관 4층에서 12월 26일 9시부터 이종수 중앙대학교 교수, 황종태 마산대학교 교수, 김익수 한국효문화연구원장, 최민규 한양대학교 교수, 김용길 원광대학교 교수, 김용성 강원대학교 교수 등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원광대학교 김용길 교수의 사회로 개회사, 제1주제 발표, 제2주제 발표, 제3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는 김현수 사계신독재양선생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이 했다. 김부이사장은 대회사에서 “1986년 설립한 우리 사계·신독재양선생기념사업회가 20여 년간 활동을 하다 2010년 7월 학술대회를 끝으로 긴 휴면 상태로 있었던 것은 매우 .. 2024. 1. 5.
선비 수칙(守則) 선비 수칙(守則) 선비가 살아가면서 평생동안 지켜야 할 사항이다. 이 수칙은 주로 논어에서 발췌하였다. 선비의 수칙을 자주 익혀 내 것으로 만들고, 실천한다면 군자로 살아가는데 하나의 등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 不怨天 不尤人(불원천 불우인)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2,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遠(사불가이불홍의임중이원) 선비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 책임이 무겁고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3. 仁以爲己任 不亦重乎(인이위기임) 인으로 자기 책무로 삼으니 막중하지 않은 가 4. 見危致命 見得思義(견위치명) 나라가 위태로우면 목숨을 바치고 이득을 보고 의를 생각한다. 5. 君子 有終身之憂 無一朝之患也(군자 유종신지우 무일조지환야) 군자는 평생 걱정은 있지만, 하루아침.. 2023. 11. 10.
오석원 교수의 특강 "춘추의 이해" 수원향교(전교 송중섭) 부설 명륜대학 유학과 과정에 특강으로 오석원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춘추의 이해"란 주제 강의가 4월 26일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향교 강의실에서 3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오교수는 수년 전부터 수원향교에서 여러 차례 유학강의를 한 바 있다. 오교수의 강의는 언제나 유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학의 핵심을 집어내 듣는 사람에게 이해가 잘 가게 하는 명 강의다. 오늘도 오교수의 강의는 건질게 있는 유익한 강의 였다. 오교수의 강의 사진과 함께 강의자료를 아래에 올린다. 2022. 4. 26.
공민왕 사당제(祠堂祭) 봉행 연습 공민왕 사당제(祠堂祭)가 서울 마포구청 주관으로 11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산 2-23 창전동공민왕사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날 제례봉행에 앞서 오늘 11월 27일 10시 30분부터 집례를 맡게될 왕운선 선생의 지도로 나는 알자 예행 연습을 했다. 전통 제례 중에서 집례는 제례의 모든 절차를 꿰 뚫고 있어야 하고, 그 다음을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람이 알자다. 알자로 역활을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홀기는 향교에서 석전대제와 비슷했고, 의례 중에서 배례가 기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점이 있었다. 궤(跪)를 할 때 홀을 봉수자세로 잡고 앞으로 미러 올리렸고, 평신(平身)은 오른쪽 무릎을 굽히고 양손을 무릎에 집고 일어섰다. 사배(四拜)는 왕에게 올리는 절로 양손.. 2021. 11. 27.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11): 사라진 안천마을을 기리며 2021. 9. 21.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10): 기기재 김상연 선생이 쓴 안천기(顔川記) 2021. 9. 21.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9): 김우(金愚) 선생이 쓴 안천정사기(顔川精舍記) 2021. 9. 21.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8): 기기재 선생이 쓴 안천정사기(顔川精舍記) 202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