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중국(항조우, 황산)10

항조우 서호 여행(2009년) 아래 글과 사진도 2009년 상해, 항조우, 황산 여행 갔을 때 다음 카페 "판교공"에 올렸던 내용이다. 서쪽에 있는 호수를 가르켜 서호라고 부른다. 수원에도 서호가 있고, 중국에는 500개의 서호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서호는 항주의 서호라고 할 수 있다. 악녀로 유명한 서태후는 북경에서 100명이 육상에서 끄는 배를 타고 3개월 걸려 항주 서호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녀가 북경으로 돌아가 항주에 서호를 생각하며, 북경에서 이와 같은 호수를 만든 것이 그 유명한 이화원이라고 한다. 서호의 둘레는 약15km이고, 내호와 외호로 구성되었 있으며, 내호는 양식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은 외호라고 한다. 서호에는 요즘 3무가 있다고 한다. 서호의 3무는 기름배(전기 모터 배 이.. 2018. 1. 19.
항조우의 녹자 용정차(龍井茶) (2009년) 아래에 있는 글과 사진도 다음 카페 "판교공"에 내가 올렸던 내용이다. 2009년 상해, 항조우, 황산 여행 때 항조우에 방문 여행기 중 하나이다. 중국은 녹차의 나라이다. 중국에서 유명한 녹차가 항주 용정차(龍井茶)를 알아 준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황주 서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녹차를 판매하는 녹차원으로 유명한 매가장(梅家場)을 방문하였다. 매가장 입구에는 관광버스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대문을 들어 서자 다성 육우의 동상이 서 있었다. 육우는 茶聖이라! 차의 성인이라고 했으니, 차에 관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육우는 당나라 때 茶經이라 저서를 남겼으며, 유명한 시인이었다. 이곳에서 용정차는 125g 한 병에 한국돈으로 3만원을 받았다. 국내 보성녹차와 비슷한 가격이었으나 가뜩 .. 2018. 1. 19.
상해 홍구공원 여행(2009년) 아래 글과 사진은 다음 카페 "판교공"에 내가 올렸던 여행기이다. 2009년 사스가 중국에 발생하여 남들이 여행을 가지 않을 때 덕수 친구와 함께 상해, 항조우, 황산에 갔었다. 그 중 상해에서 홍구공원 방문 내이용이다. 홍구공원은 우리들에게 윤봉길 의가사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군 사령관 시라카와 대장을 죽인 곳으로 잘 알려졌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공원의 이름은 홍구공원에서 루쉰공원으로 1988년 바꿨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는 지저분한 모습을 한 아파트 한채가 있었다. 중국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것이 이 아파트의 모습에서도 읽을 수 있다. 비가 자주 오는 이곳에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기는 쉽지 않아 다들 베란다 밖에 빨래를 내 건다고 한다. 허름한 아파트에도 에어컨은 집집.. 2018. 1. 19.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아래는 2009년 7월 25일 나의 종중카페 "판교공"에 올린 글이다.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황산(黃山)은 중국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다. 황산을 보고나면 “오악(五嶽)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니, 황산이 얼마나 대단한 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을 가? 또한 당나라 때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곳이랴! 가 보고픈 곳이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곳이 황산이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 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날씨라 참 다행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하고 버스에 탔다. 황산시내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달려 황산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고속도로는 건설되기 2년 전에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황산풍경구에 도착하자 우.. 2017. 6. 15.
항조우에서 황산까지(2009년 7월 18일) 아래 글과 사진은 2009년 항조우에서 황산까지 여행기이다. 호텔로비를 나서자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공기가 가슴에 와 닫는다. “상해라는 곳은 좀 덥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곳에 오고서야 실감이 났다. 오늘이 7월 9일 아직 한 여름이 아니지만 매일 최고 기온이 38-39도라고 하니 나에게는 좀처럼 경험하지 못한 더운 날씨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시설은 좋지는 않지만 규모로 보면 20층 가량 되어 보이는 대형 호텔이었다. 세계경제불황과 함께 신종 인플렌자 발생 때문인지 호텔은 별 손님이 없는 듯 했다. 세계 최대인구를 가진 2000만명이 사는 도시, 중국의 개발개혁 정책의 성공 사례을 대표하는 도시, 그런 도시에서 첫 날 밤을 보냈다. 눈을 뜨니 여기 시간으로 5시이다. 오늘도 아침 운동하려 호텔 문을 .. 2017. 6. 15.
항조우 서호 아래 글과 사진은 2009년 7월 17일 나의 종중 카페 "판교공"에 내가 올린 것이다. 서쪽에 있는 호수를 가르켜 서호라고 부른다. 수원에도 서호가 있고, 중국에는 500개의 서호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서호는 항주의 서호라고 할 수 있다. 악녀로 유명한 서태후는 북경에서 100명이 육상에서 끄는 배를 타고 3개월 걸려 항주 서호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녀가 북경으로 돌아가 항주에 서호를 생각하며, 북경에서 이와 같은 호수를 만든 것이 그 유명한 이화원이라고 한다. 서호의 둘레는 약15km이고, 내호와 외호로 구성되었 있으며, 내호는 양식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은 외호라고 한다. 서호에는 요즘 3무가 있다고 한다. 서호의 3무는 기름배(전기 모터 배 이외는 허용안됨),.. 2017. 6. 15.
항주의 녹차 "龍井茶"| 중국은 녹차의 나라이다. 중국에서 유명한 녹차가 항주 용정차(龍井茶)를 알아 준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황주 서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녹차를 판매하는 녹차원으로 유명한 매가장(梅家場)을 방문하였다. 매가장 입구에는 관광버스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대문을 들어 서자 다성 육우의 동상이 서 있었다. 육우는 茶聖이라! 차의 성인이라고 했으니, 차에 관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육우는 당나라 때 茶經이라 저서를 남겼으며, 유명한 시인이었다. 이곳에서 용정차는 125g 한 병에 한국돈으로 3만원을 받았다. 국내 보성녹차와 비슷한 가격이었으나 가뜩 담아서 양이 많은 것 같았다. 매가당의 연못이다. 차를 끊이는 주전자 조각품이 이채롭다. 매가당 주변의 녹차 밭이다. 녹차밭 인근에 조선족이 경영하는.. 2017. 6. 15.
상해 홍구공원 나의 종중 카페에 2009년 7월 13일 내가 올린 글과 사진이다. 홍구공원은 우리들에게 윤봉길 의가사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군 사령관 시라카와 대장을 죽인 곳으로 잘 알려졌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공원의 이름은 홍구공원에서 루쉰공원으로 1988년 바꿨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는 지저분한 모습을 한 아파트 한채가 있었다. 중국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것이 이 아파트의 모습에서도 읽을 수 있다. 비가 자주 오는 이곳에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기는 쉽지 않아 다들 베란다 밖에 빨래를 내 건다고 한다. 허름한 아파트에도 에어컨은 집집마다 하나씩 걸려 있었다. 여름철 온도가 보통 38-40도가 되는 이곳에서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에어콘 없이는 못산다고 한다. 아래 공원안내판에서와 같이.. 2017. 6. 15.
장지아제(張家界)에서 창사(长沙)를 거쳐 상하이(上海)까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 창사, 루양, 남악형산, 장가계를 자유 여행하고, 기행문을 지금까지 17회에 걸처 이 블로글에 올렸으며, 이번이 마지막 기행문이다. 중국은 큰 나라로 인구가 많고 교통도 근래 특히 발달했다고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어디 가는게 쉽지 않다. 예약하지 않으면 차 타기 어렵고, 예약했더라도 미리 나와 표를 받아야 하고, 검색대를 통과하고, 검표원이 표를 확인하고야 비로서 승차가 끝나게 된다. 4월 3일 오전까지 장가계 여행을 마치고, 무릉원에서 1시간을 달려 장가계 시내에 도착했다. 남자가이드와 자원 여자가이드는 점심 식사 후 장가계버스터미널(张家界中心汽车站)까지 안내했다. 그들은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1시간 연착되었다고 알려주며, 개찰구에서 있는 종업원에.. 2017. 4. 22.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황산(黃山)은 중국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다. 황산을 보고나면 “오악(五嶽)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니, 황산이 얼마나 대단한 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을 가? 또한 당나라 때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곳이랴! 가 보고픈 곳이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곳이 황산이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 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날씨라 참 다행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하고 버스에 탔다. 황산시내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달려 황산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고속도로는 건설되기 2년 전에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황산풍경구에 도착하자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는 버스터미널에 주차시키고, 산악전용버스로 갈아탔다.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용대리에.. 20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