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무칠 무고 무아
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사사로운 뜻을 갖는 일이 없으셨고, 기필코 해야 한다는 일이 없으셨으며, 무리하게 고집부리는 일도 없으셨고, 자신만을 내세우려는 일도 없으셨다. 孔子는 네 가지가 완전히 없으셨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으셨으며 기필함이 없으셨으며 집착(고집)함이 없으셨으며 사사로움(이기심)이 없으셨다. ‘絶(절)’은 완전히 없는 것이다. ‘毋(무)’는 《史記(사기)》에 無(무)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옳다. ‘意(의)’는 사사로운 뜻이요, ‘必(필)’은 기필함이요, ‘固(고)’는 執滯(집체)함이요, ‘我(아)’는 私己(사기, 사사로움)이다. 이 네 가지는 서로 終(종)과 始(시)가 되어서 사사로운..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