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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무의 무칠 무고 무아

by 仲林堂 김용헌 2024. 6. 19.

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사사로운 뜻을 갖는 일이 없으셨고, 기필코 해야 한다는 일이 없으셨으며, 무리하게 고집부리는 일도 없으셨고, 자신만을 내세우려는 일도 없으셨다.

 

 

 孔子는 네 가지가 완전히 없으셨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으셨으며 기필함이 없으셨으며 집착(고집)함이 없으셨으며 사사로움(이기심)이 없으셨다.    

‘絶(절)’은 완전히 없는 것이다. ‘毋(무)’는 《史記(사기)》에 無(무)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옳다. ‘意(의)’는 사사로운 뜻이요, ‘必(필)’은 기필함이요, ‘固(고)’는 執滯(집체)함이요, ‘我(아)’는 私己(사기, 사사로움)이다. 

이 네 가지는 서로 終(종)과 始(시)가 되어서 사사로운 뜻에서 시작되어 기필함에 이루어지고, 고집함에 머물러 私我(사아)에서 완성된다. 意(의)와 必(필)은 항상 일의 앞에 있고, 固(고)와 我(아)는 항상 일의 뒤에 있으니, 我(아)가 다시 私意(사의)를 내게 되면 물욕에 이끌려 끊임없이 순환하게 된다.

 

주윤발은 2018년 약 8100억 원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약속하고 실제로 실행해 많은 화제를 모았고, 1조에 가까운 돈을 기부한 그의 선행과 더불어 그의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기부금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기부한 게 아니라 아내가 기부했다. 힘들게 번 돈이라서 나는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며 농담스레 말하며 겸손함까지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갈 때도 빈손으로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흰 쌀밥 두 그릇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자의 철학에서 "무위(無爲)"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인위적인 노력이나 강제적인 행동을 피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교 철학의 중심 주제 중 하나로, 자연스러움과 자발성, 그리고 인위적인 간섭의 부재를 강조합니다. 장자는 무위를 통해 개인과 사회가 자연의 도(道)에 따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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