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박물관까지 걸으며
퇴직자로 매일 매일이 노는 날이라고 하지만 설연휴는 더욱 한가로운 것 같다. 비록 은퇴하였지만 단체에 소속되어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그들 단체도 연휴에는 행사가 없으니 오라는 곳이 없다. 나는 화성연구회, 수원향교, 경기도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 대한노인회 팔달지회 경로당, 광산김씨종친회, (사)농산업발전연, 유교신문 등에 소속되어 있어 그렇다. 오늘은 설 다음 날이다. 오늘 나들이는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연날기기를 구경하고, 정조전통테마공연장에서 전통민속놀이를 구경하고, 화성박물관에 갔다. 박물관 1층 기회전시실에서 강희갑 사진작가의 화성사진을 감상하고, 2층 상설 전시관에서 정조와 영조 유물을 관람했다.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