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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일월저수지 한바퀴 돌며

by 仲林堂 김용헌 2024. 2. 27.

고니떼들이 오늘도 있다.
10여일 전에 보았는데, 아직까지 떠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재두루미다.
파란 하늘 아래 파란 일월저수지 보기 좋다.
일월저수지 한바퀴돌면 1900m란 표지판이다.

 

어제는 (사)농산업발전연에서 11시에 회의가 있어 금년 사업 추진 협의한 후 일행과 함께 군포에 있는 시험대상 포장을 보러 갔다. 포장을 둘러 본 후 일월지구에서 점심식사하고 나서 일월저수지 한바퀴 돌았다. 요즘 만보걷기 운동이 빠지지 않는 나의 일과이다. 간판에 있는 걷기의 효과를 믿고, 하루라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함이다. 

 

요즘 또 하나 열중하는 것은 《맹자》 공부다. 지난 2월 12일 신동룡의 강사의 유튜브 유료강좌에 1개월분 가입하고 새벽부터 저녁 잠자기 전까지 틈이 있으면 강의를 들고 있다. 어제가지 총 14편 중에서 11편을 읽었다. 며칠 간은 하루에 한 편씩 보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스스로도 자랑스럽다. 시험이 있어서도, 누가 시켜서도 하는 공부도 아니다. 비록 살 날이 많지는 않지만 배우고 알면 좋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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