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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원34

충곡서원(忠谷書院) 충곡서원(원장 김영순)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산 13 수락산 아래에 계백장군을 주향으로 하고 사육신을 배향하여 1692년(숙종 임신년) 창건한 서원이다. 그 후 1868년 대원군 서원훼철 때 화를 면치 못하였다. 그 후 설단향사하기를 67년이 지난 1934년 복원을 도모하였고, 1966년 중수하였다. 이 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 제12호로 1976년 10월 4일 지정되어 있다. 처음에는 사육신 6현을 모신 서원으로 육신서원(六臣書院)이라고 했고, 그 후 계백장군과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김익겸 선생을 모시면서 팔현서원(八賢書院)이라고 했다. 그 후 충현 10위 선생을 추가로 모셨다. 추배한 충현은 옥계도정 이현동, 암천 박증, 삼육제 김정망, 충님공 김홍익, 백봉 이민진, 문효공 김만중, 목.. 2023. 11. 23.
잡지에 기고한다고 하여 작성한 성혼선생 춘향제 글이다. 문화축제로 나간 “우계 성혼선생 춘향제” 김용헌 유교신문 수원주재기자/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도유사 벚꽃 만발하는 화창한 봄 날씨다. 지지난해 성균관에서 개최된 우계선생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나서 언제 성혼 선생의 유적지를 방문하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우계 .. 2019. 10. 27.
돈암서원 양성당 주련(柱聯) 풀이 주련(柱聯)은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는 글씨다. 기둥(柱)마다 시구를 연달아 걸었다는 뜻에서 주련이라고 한다. 돈암서원에 있는 양성당養性堂)도 주련이 있다. 이곳 양성당은 비록 건물은 작지만 사계 김장생 선생께서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시남 유계 등 수 많은 제자들을 .. 2019. 9. 20.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유제와 추향 봉행 돈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 Convention)으로 지난 7월 10일 등재됨을 기념하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9월 17일 11시 충남 논산시 임리 3길 26-14 돈암서원(원장 김건중)에서 고유례를 450여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창한 날.. 2019. 9. 17.
우계 선생 춘향제에서 본 우계의 시 제7회 우계 선생 춘향제가 파주 선생의 사당에서 많은 참배객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이 날 행사가 있었던 사당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 우계 선생의 시가 현수막에 걸려 있어 발거름을 멈추게 했다. 아래는 그 시이다. 2019. 4. 21.
우계 성혼 선생 춘향제 참석한 사람들 지난 4월 20일 11시부터 제7회 성혼 선행의 춘향제에 많은 참배객이 참석했다. 이 분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2019. 4. 21.
우계 선생 춘향제 중 망요례 해설 망요례는 축문과 폐백을 반을 태우고 땅에 묻는 의식이다. 찬인은 축관을 인도하고, 축관은 축문과 폐백을 가지고 사당 서쪽에서 북쪽 방향에 구덩이에 놓고 불 사르고 반쯤 탔을 때 흙으로 묻는다. 축관이 광주리 안에 축문과 폐백을 넣어 광주리 속에 넣은 축문을 가지고 온다. 이 때 초.. 2019. 4. 21.
우계 선생 춘향제 중 음복례 해설 음복례는 초헌관이 제례를 봉행한 후 작에 있는 술을 음복하는 예이다. 음복례 장소는 사당의 문밖 월대가 있는 곳이다. 돋자리를 깔아 놓고 그 위에 작은 상을 놓는다. 초헌관은 서향하여 무릎 꿇어 앉는다. 축관은 술과 안주를 가지고 와 작은 상에 놓는다. 그 후 작을 헌관에 드리고, 헌.. 2019. 4. 21.
우계 선생 춘향제 중 아헌례와 종헌례 해설 아헌례는 신위전에 두번째 술을 올리는 의식이고, 종헌례는 세번째 술을 올리는 의식이다. 술은 준소에서 사준이 작에 따르면 그 작을 외봉작이 가지고 문 앞까지 가면 내봉작이 그 작을 받아 아헌관에 드리고, 아헌관은 헌작하고, 그 작을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그 작을 신위전에 올리게.. 2019. 4. 21.
우계 선생 춘향제 중 초헌례 해설 초헌례는 초헌관이 신위전에게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초헌관은 작을 헌작하는 것이 주 의식이지만 의식이 다소 복잡한 것은 초헌관을 도와 주는 집사의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술을 올리고 나서 제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축문을 읽는 독축이 있다. 축문은 축관이 헌관의 .. 2019.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