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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儒學)

광산김씨(光山金氏) 충청도도관찰사출척사(忠淸道都觀察黜陟使) 홀기

by 仲林堂 김용헌 2024. 10. 18.

서립은 '차례로 서라'는 뜻이다. 모든 자손은 사당 앞 평지로 나가라. 각각 소목에 여러 열로 서라. 함께 향안전 앞에서 차례로 서라.집례를 홀기를 가지고 서쪽 대청 위쏙 서편에 자리하라.

다음은 진설이다. 진설4인은 손을 씻으라.각 과일과 그릇을 제상에 올려라. 다음은 반상과  포혜를 올려라. ---이하 생략

참산은 신위에게 인사드리는 의식으로 모두 절을 한다. 강신은 신을 부르는 의식이다. 향을 피워 하늘에 계신 혼을 부르고, 모사기(땅 대신) 에 술을 부어 땅에 계신 백을 부르는 의식이다.
초헌은 신위에게 초헌자가 술을 드리고 축관이 축을 읽는 의식이다. '自左(좌측부터) 詣位'는 신위로 나간다'라는 뜻이다. 술잔은 초헌자가 직접(손수)가지고 와서 집사가 술을 따르면 그 술잔을 신위에게 직접올린다. 考位는 할아버지 또는 아버지이고, 妣位는 할머니 또는 어머니를 뜻한다.

 

침주우잔은 '술을 잔에 따르라'는 뜻이다.奉之(그것을 받들어) 奠于故處(예전에 있던 곳에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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