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대교를 지나
목포 앞 바다는 진도의 큰 섬이 있고, 앞과 옆에는 여러 섬이 펼처져 있다. 이곳을 다도해국립해상공원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번 목포와 진도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목포에서 천사대교를 지나 압해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를 방문했다. 2019년 개통된 천사대교는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다음으로 긴 다리이다. 이 다리가 연육교가 되면서 암태도에 들어 갈 수 있고, 이어 작은 다리로 팔금도를 지나 암좌도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암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는 수심이 깊지 않아 관광용 데크로 걸어서 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지난 4월 23일 오후 목포에서 승용차로 압해대교를 건너 압해도를 지나 암태도에서 도착하여 점심 먹고, 식당 종업원에게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퍼플섬(purp..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