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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가족 여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4. 9. 17.

여행은 늘 밥만 먹다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과 같다. 새로운 맛이 맛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새로운 음식은 낯설어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배탈이 날 수도 있다. 새로운 체험은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 같이 때로는 탈이 날 수도 있다. 

 

그래서 집 나가면 고생이다. 여행이 마치고 돌아오면서 '내 집이 최고야'라고 한다. 

 

이번 작은아들 식구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다녀왔다. 제주 여행은 지난해 12월 한 달 살이하면서 맛보았다. 여행은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집 떠나 생활하기란 불편한게 많다. 6명이 함께 다니려면 차량도 6인승 차를 대여해야 하고, 항공료, 식비 등 비용도 꽤 많이 든다. 나는 또 여러 차례 다녀 온 곳이라서 새롭지도 않아서 작은아들이 함께 가자고 할 때 마음은 내키지 않았다. 그렇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손자와 손녀 3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 가족애를 쌓을 수 있기에 받아들였다. 

 

이번 여행 첫날 맡았던 새롭고 아름다웠던 풍경을 올린다. 

제주공항 관재탑에 'Welcome to Korea'란 표시가 눈에 띠었다.
이번 여행에 임차한 싼타폐 6인승 차량이다.
할머니와 큰 손자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 쪼이는 돌문화공원이다.
작은 아들이다.
돌탑이다.
제주에는 이런 돌탑이 흔하다.
외국인이 물 위에 떠 있다. 기묘한 모습이다.
돌탑이다.

 

돌박물관에 다양한 형태의 돌이다.
연자방아다.
동자석, 비석, 망주석 등이다.
연자방아 윗돌이다.
낙타다.
낙타타기 체험할 때 두건과 히잡을 쓴 작은아들가족이다.
금호리조트 정원에서 손자와 할머니
금호리조트 숙소
제주 첫날밤 위미항 인근 '제주정돈' 식당에서 제주흑돼지 식사 후 바라본 위미웨이(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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