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萬天下Sky Walk)

by 仲林堂 김용헌 2024. 7. 24.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있는 스카이뷰 지도이다. D지점에서 좌측에 만천하모노레일에서 매표하고 셔틀버스를 타면 버스는 수양개생태공원을 지나 산을 굽이굽이 돌아서 해발 320m의 만학천봉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철근과 데크로 만든 전망대를 10여분 오르면 전망대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전망대 관람을 마친 후 하산은 셔틀버스를 타면 굽이굽이 돌아서 단양읍 상진리에서 하차할 수 있다.
셔틀버스에서 하차하여 전망대를 오르며 본 풍광이다. 우측 아래에 보이는 곳이 셔틀버스 승강장이다. 이곳에서 집라인을 탈 수 있다. 강 하류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신단양 읍내가 한 눈에 보인다. 본 단양은 충주호를 건설하면서 거의 수몰이 되어 이곳에 신도시를 세웠다.
전망대는 엄청난 구조물이다. 길은 나선형으로 빙빙 돌아 위로 올라간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힘들지 않고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일행 중 한 사람은 "에펠탑보다 낫다"라고 했다. 에펠탑은 보이는 게 시멘트 인공건축물뿐이지만 이곳에서는 강과 산이 만든 자연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 까?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유리 바닦 전망대에서 걸으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널직한 전망대 정상이다. 수 백명이 함께 관망할 수 있게 넓다.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나선형 워크(길)이 보인다.
게시판 설명이 그럴듯하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옷바위에 있다. 깍아내린 듯한 옷바위 절벽에 새겨진 포효하는 호랑이 문양은 남한강물을 단번에 꺽는 기가 있다하여 옛 부터 신성 시하였고, 옷바위는 만학천봉에 위치하여 소원을 빌어주고 자아성찰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전해진다.

 

단양군이 만든 관광지 중에서 볼만한 곳 중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萬天下Sky Walk)이다. 이름도 특이하게 한문과 영문을 조합하여 만들었다. 그 뜻은 "온 세상에서 하늘을 걷다"이다. 

 

도시는 갇힌 공간이다. 아파트는 주위가 다 벽이다. 단독주택도 시야가 멀리 가는 주택은 흔치 않다. 대부분이 앞뒤나 옆 집에 가려 멀리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멀리 보기를 원한다. 확 터진 세상을 그리워한다. 옛 시골 마을에서는 그래도 벌판이 있었다. 확터진 세상에 놀았던 옛 추억을 그리워한다. 

 

도시인의 갇힌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곳으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제일 꼽고 싶다. 셔틀버스가 있어 크게 힘도 들지 않고 해발 320m를 오를 수 있고, 나선형 전망대에 오르는 것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오르니 힘들다는 것보다 풍광을 즐긴다. 

 

Among the tourist attractions created by Danyang-gun, the Mancheonha Sky Walk is one of the most worth-seeing places. The name is also unique, combining Chinese and English characters. Its meaning is “to walk in the sky throughout the world.”
The city is a confined space. The apartment is surrounded by walls. It is not common for single-family homes to have a long view. Most people can't see far because they are blocked by the houses in front, behind, or next to them. Maybe that's why people want to look far away. I miss the world that exploded. In old rural villages, there were still fields. I miss the old memories of playing in a world that has exploded.
I would like to choose Danyang Mancheonha Skywalk as a place that can relieve the trapped minds of city dwellers. There is a shuttle bus, so you can climb 320m above sea level without much effort. Climbing to the spiral observatory allows you to enjoy the scenery rather than the difficulty of climbing while appreciating the scener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