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자체에서 관광사업을 많이 벌리고 있다. 단양군에서도 경치 좋은 강변 절벽에 잔도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단양읍 상진리 298-1 제5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변 절벽에 설치한 잔도 데크길을 약 1km를 걸었다. 절벽에 나무로된 길을 낸다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으나 요즘은 인위적으로 많은 험지에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참으로 행운아들이다. 수원에서 단양까지 걸어서는 십여일 걸릴텐데 2시간만에 도착하여 절벽에 난 길을 걸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그렇다. 우리 일행이 잔도 입구에 들어서자 두 개의 철교가 강을 지나고 있다. 철교 아래에서 바라 보니, 세멘트로 된 철교도 대단하고, 절벽에 길을 낸 잔도도 특별하다.
잔도데크길이 끝나는 곳에서 50~60m지점에 단양 관광 상품으로 유명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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