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 이야기251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관람 국창(國唱) 임방울(1905-1961) 선생을 기리고, 광복 70주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이 어제(9월 29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있었다. 임방울 선생은 우리나라 창의 중심에 있는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그의 음반 쑥대머리는 1930년대 100장 이상이 팔렸다.. 2015. 9. 30. 둘째 손자 백일 잔치 나의 둘째 손자인 재율의 백일잔치가 어제 8월 19일 내 집에서 있었다. 나는 두 아들을 두었고, 큰 아들은 딸만 둘이고, 작은 아들은 아들만 둘이다. 재율이는 나의 작은아들의 둘째 아들이다. 삼신할머니에게 드리는 밥과 미역국, 수수팥단지, 백설기를 상에 차려 올렸다. 다시 아들과 며.. 2015. 8. 20. 골동품이 된 선풍기 찌는 더위도 어제 소나기가 지나더니 한풀 꺾기는 듯하다. 올 여름 우리 가족을 더위로부터 지켜줬던 선풍기도 이제 임무를 거의 마칠 날도 멀지 않았다. 우리네는 여름이 물러가면 바로 가을이고 이 해도 멀지 않았으니 가는 세월이 아쉽지만, 선풍기는 올 한해도 임무를 맡치고 명예롭.. 2015. 8. 9. 처의 생일날 그리고 호텔에서 저녁식사 처의 생일날 6월 29일(음력 5월14일) 작은 아들과 함께 축하 케이익 촛불... 며느리는 출산하여 같이 참석 못하고, 큰 아들 내외는 시간을 못 맞춰서 셋이서 단출하게 생일 축하하다. 지난 7월 15일 저녁 수원역사에 있는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작은아들과 함께 저녁 식사, 그냥 일 없이 가기는.. 2015. 7. 27. 어머니 돌아가시다. 어머니께서 7월20일(음력 6월5일) 14시14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93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다. 나의 어머니는 배운 것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잘 해주고 싶어하시며 착하게 한평생 살으셨다. 어머니께서는 1923년 충남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장기정씨(長鬐鄭氏) 집안에서 태어나 광산김씨 .. 2015. 7. 23. 담낭 결석 수술 저의 집사람과 같이 지난 5월12일 서울 강남 비에비스나무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6월2일 그 결과를 보러 가 집사람의 CT촬영 결과를 보니 담낭(쓸개)에서 결석이 있었다. 첫번째 사진 가운데서 좌측편 작은 흰 점 두개 겹쳐 보이는게 결석이다. 두번째 사진은 그 결석을 크게 찍은 사진.. 2015. 6. 27. 왼쪽 가운데손가락을 다치고 보니... 지난 토요일(6월 6일) 헬스장 운동하고 나서 샤워실에서 나오다 그만 유리문이 열릴 때 왼쪽손 손끝이 문틈에 끼었다. 그 순간 손가락이 끊어지나 했다. 순간 손을 보니 손가락은 붙어 있었다. 얼마나 아픈지 10여분신 주저 앉아 일어 날 수 없었다. 피는 나지 않았으나 금새 부어 올랐고 손.. 2015. 6. 10. 손녀가 찍어준 내 모습 저절로 시간은 가고, 나이가 먹으며 늙어간다. 사람은 누구나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고 늙어가지만 마음은 몸과 달리 청춘이라며 늙어가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매일 세수하며 거울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변했나 감지 못한다. 어제는 에버랜드로 우리 가족이 나들이 .. 2015. 5. 26. 두번째 손자 출산 지난 5월12일 나의 두번째 손자가 탄생했다. 이번 출산한 아이는 둘째 아들 우중의 둘째 아들이다. 나도 둘째 아들이며, 나의 둘째 아들이 또 둘째 아들을 낳았다. 큰 아들로부터는 딸만 둘을 두었다. 나의 형님이 손녀만 있고 손자는 없으니 우리 집안에서 현재로는 종손 서열로는 두번째.. 2015. 5. 22. 올 봄에 만난 나의 가족 수지에 사는 큰 아들과 서울 노량진에 사는 작은 아들 그리고 수원의 나의 집은 서로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만남은 자주 못한다. 어버이날이 지나는 5월8일이었지만 그날 만나지 못하여 오늘 저녁에 안산에 있는 유니스정원이란 식당에서 우리 가족이 만나 같이 저.. 2015. 5. 1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