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238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서포루 화서문에서 서장대 방향으로 100여미터 오르면 서포루를 만난다. 이 포루는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이 잘 부는 곳이다. 성 안쪽과 성 밖에서 본 모습이다. 성밖에는 가을철에는 갈대와 어울어진 경치가 볼만하다. 2015. 4. 22. 서남치 밖 옹성 끝에 있는 화양루 팔달산 남쪽 끝에 있는 수원화성 서남암문을 나오면 옹성으로 이어진다. 그 끝에 화양문이 있다. 돌출된 가장 끝으로 전쟁 시는 최 전방이라고 할 수 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최전방에 아름다운 건물을 세운 것은 전쟁에 대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화평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 2015. 4. 22. 누각이 있는 아름다운 서남암문 팔달산 남쪽 산 등성에 있는 옹성으로 가는 길목에 세운 서남암문이다. 암문 위에 누각을 설치하여 멋이 들어 있다. 특히 누각의 긴 처마가 돋보인다. 암문을 지나면 긴 옹성이 있고 끝에는 화양루가 있다. 2015. 4. 22. 비 개인 봄날 서노대 꽃 피는 소리가 떠들석한 봄 날 비 개인 오후 하늘 가득했던 미세먼지 사라지자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 그림이 된다. 예전에 화살 날리려 했던 서노대(西怒臺) 지금은 키타 소리 울리는 서소대(西笑臺)라 얼어 붙은 휴전선에도 검은 구름 물러나고 봄날은 오고 언제 평화대(平和臺) 세울 .. 2015. 4. 22. 비 개인 봄날 서장대 수원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원화성의 지휘소인 화성장대이다. 서쪽에 있다하여 서장대라고도 한다. 처마가 날렵하고 균형 잘 잡힌 아름다운 건물이다. 4면이 같은 모양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 배경이 다르고, 해가 있는 위치에 따라 순광이나 역광이 되어 다른 모습을 보여.. 2015. 4. 20. 화성(華城) 천년홍(千年紅) 화성 서일치 밖 성벽따라 서암문으로 가는 길 바람따라 온 벚꽃 잎 며칠간의 화려한 잔치는 끝나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길 영영 떠나면서도 이 한 몸 죽어 오시는 님에게 비단을 깔아 준다. 그 길옆 철쭉 지금 왼 몸을 불 사르며 화사한 옷을 뽐내고 있지만 화무10일홍(花無十日紅)이라 .. 2015. 4. 20. 개나리꽃 활짝 핀 화성 사진은 아름다움의 포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쁘지 않은 꽃이 있으라만은 꽃 중에는 어여쁜 미인과 같이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꽃도 있으나 귀티가 나지 않고 약간은 천박한 꽃이 있다. 좀 못난 꽃이 아마 개나리가 아닌가 쉽다. 우리 말에는 앞에 "개"자가 들어가면 나쁜 것이 많다. 나리.. 2015. 4. 10. 봄날 화성 나들이 하는 사람들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또 꽃은 핀다. 올해도 여전히 고목도 버티고 있지만 작은 씨앗도 새로 움트고 좀 크고는 꽃을 피운다.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끊임없이 가고 온다. 화성도 변함이 없는 것 같지만 매년 나이를 먹는다. 화성을 찾는 사람도 매년 꽃이 피듯이 오고 간다. 화성은 스.. 2015. 4. 4. 수원화성 동북포로 야경 오늘 저녁에 촬영한 수원화성 동북포루 야경이다. 현대 건축물은 왼만큼 아름답지 않으면 아름답게 보이지 않으나 고건축물은 별로 같은 것도 다 아름답게 보인다. 왜 그런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수원화성만 찍어도 평생 찍을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 화성연구회 사진기록위원회는 화.. 2015. 2. 13. 새 카메라 캐논D5로 처음 잡은 창룡문 새로 장만한 카메라 캐논EOS D5 mark2로 처음 수원화성 창룡문 일출을 잡아 보았다. 망원렌즈로 M모드에서 노출보정을 마이너스로 해서 좀 어둡게 촬영했다. 역광이라 해가 있는 부분은 밝게 나오나 다른 곳은 어둡게 나왔다. 마지막 사진은 순광으로 찍은 연무대 사진이다. 2015. 2. 1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