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242 동북공심돈의 야경 수원화성의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이다. 이 건축물은 수원화성의 동북쪽인 연무대와 창룡문 사이 높은 지형 위에 있다. 외적의 행동을 감시할 수 있고, 외적 침입할 때 공격할 수 있게 만든 화성의 부속 건물이다. 벽돌로 둘레를 쌓았고 속은 비어 있고, 위에 망루를 설치하였다. 구름이 .. 2015. 5. 24. 여러 각도에서 본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수원화성 중에서 아름다움 건축물을 꼽는다면 첫째가 방화수류정, 화홍문, 팔달문, 장안문 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성곽으로서 기능과 멋이 든 건물로는 화서문과 함께 있는 서북공심돈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건물은 높은 망루가 있어 높은 곳에서 정찰할 수 있으며, 침입하는 적을 높은.. 2015. 5. 1. 혼자도 둘이도 가고 싶은 팔달산 화성안 성곽길 수원화성은 남문에서 팔달산 서장대에 오르고 서북방향으로 성을 따라 내려 가면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만난다. 이곳부터 북문까지 성밖으로 장안공원이 있고 장안공원의 동쪽 끝에 북문인 장안문이 있다. 장안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성 따라 가면 수원천을 만나고 수원천 위에 화홍.. 2015. 4. 30. 정조가 신하들에게 맘것 보라고 했던 서북공심돈 정조대왕이 신하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와서 맘 것 보고 즐기라고 했던 서북공심돈이다. 나도 마음 것 즐겨 본다. 서북공심돈은 화서문과 바로 옆에 있어 둘이서 손잡고 있는 모습도 담아 보고, 혼자서 늠늠하게 부하들을 거느린 대장같은 모습도 그려본다. 화서문 문밖에서 서북공심돈을.. 2015. 4. 22.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서포루 화서문에서 서장대 방향으로 100여미터 오르면 서포루를 만난다. 이 포루는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이 잘 부는 곳이다. 성 안쪽과 성 밖에서 본 모습이다. 성밖에는 가을철에는 갈대와 어울어진 경치가 볼만하다. 2015. 4. 22. 서남치 밖 옹성 끝에 있는 화양루 팔달산 남쪽 끝에 있는 수원화성 서남암문을 나오면 옹성으로 이어진다. 그 끝에 화양문이 있다. 돌출된 가장 끝으로 전쟁 시는 최 전방이라고 할 수 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최전방에 아름다운 건물을 세운 것은 전쟁에 대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화평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 2015. 4. 22. 누각이 있는 아름다운 서남암문 팔달산 남쪽 산 등성에 있는 옹성으로 가는 길목에 세운 서남암문이다. 암문 위에 누각을 설치하여 멋이 들어 있다. 특히 누각의 긴 처마가 돋보인다. 암문을 지나면 긴 옹성이 있고 끝에는 화양루가 있다. 2015. 4. 22. 비 개인 봄날 서노대 꽃 피는 소리가 떠들석한 봄 날 비 개인 오후 하늘 가득했던 미세먼지 사라지자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 그림이 된다. 예전에 화살 날리려 했던 서노대(西怒臺) 지금은 키타 소리 울리는 서소대(西笑臺)라 얼어 붙은 휴전선에도 검은 구름 물러나고 봄날은 오고 언제 평화대(平和臺) 세울 .. 2015. 4. 22. 비 개인 봄날 서장대 수원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원화성의 지휘소인 화성장대이다. 서쪽에 있다하여 서장대라고도 한다. 처마가 날렵하고 균형 잘 잡힌 아름다운 건물이다. 4면이 같은 모양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 배경이 다르고, 해가 있는 위치에 따라 순광이나 역광이 되어 다른 모습을 보여.. 2015. 4. 20. 화성(華城) 천년홍(千年紅) 화성 서일치 밖 성벽따라 서암문으로 가는 길 바람따라 온 벚꽃 잎 며칠간의 화려한 잔치는 끝나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길 영영 떠나면서도 이 한 몸 죽어 오시는 님에게 비단을 깔아 준다. 그 길옆 철쭉 지금 왼 몸을 불 사르며 화사한 옷을 뽐내고 있지만 화무10일홍(花無十日紅)이라 .. 2015. 4. 2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