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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238

동북포루 야경 용연에서 방화수류정을 찍은 후 동북포루로 자리를 옮겼다. 하늘에 노을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구름이 좀 있어 났다. 화성 야경 사진 촬영에 아주 좋은 포인트이다. 오늘은 하늘이 받혀주지 않지만 날 좋은 날 다시 찾아 오고 싶은 곳이다. 2015. 1. 24.
용연에서 본 방화수류정 야경 수원화성은 이름에 걸 맞게 화려한 성이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용연에서 바라 본 방화수류정이다. 그래서 수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은 곳이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작품이 너무 흔하고 웬만큼 잘 찍지 않으면 식상한 사진이 된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남과 다른 눈이 띠는 사진.. 2015. 1. 24.
수원화성 북암문 암문(暗門)은 적군 몰래 아군이 드나들 수 있는 문이다. 암문은 한자로는 어두운 문이란 뜻이지만 오늘은 불을 밝히는 문으로 보았다. 벽은 외부 침입으로부터 안전판이 되지만 한편 스스로를 가두는 장애가 된다. 안전을 도모하면서 자폐를 푸는 그런 문이 문이어야 한다. 그런 문이 수.. 2015. 1. 24.
서장대를 품으며 지는 해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본 서장대 일몰 사진 촬영은 1월8일과 1월9일 촬영했지만 해 속에 서장대를 넣지 못했다. 오늘 1월10일은 3번째 도전, 드디어 성공했다(2번째 사진). 첫번째 사진은 17시17분으로 해는 서장대 위쪽에서 서장대로 향하여 내려왔다. 두번째 사진은 17시 24분으로 해가 서장.. 2015. 1. 10.
수원화성 서장대에 바로 위에 뜬 태양 창룡문에서 서장대를 바라 보면서 일몰 사진을 1월8일 17시 18분 시간을 1/1000 정도로 짧게 주면서 촬영하였다. 해가 원형으로 나왔다. 그러나 서장대가 해 안으로 들어 오게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2015. 1. 8.
해는 지고 연무대에서 서장대까지 옷을 단단히 입었지만 여전히 췄다. 동짓달 추위 속에 해는 지고 어둠이 스며온다. 시계를 과거로 돌려 본다. 연무대에서 서장대까지 용양위 병사들 병사들은 얼마나 추위에 떨었을 가? 이 사진은 1월6일 18시11분 촬영하였다. 2015. 1. 7.
작은 노을 진 연무대 이 사진은 1월6일 17시 40분 연무대 앞에서 43분에 촬영하였다. 노을이 작아 화려한 연무대를 연출하지는 못했다. 2015. 1. 7.
노을 진 팔달산 서장대 창룡문앞에서 팔달산 서장대를 피사체로 놓고, 첫번째 사진은 1월6일 17시30분, 두번째 사진은 17시 32분, 세번째 사진은 17시 34분 촬영했다. 저녁 노을은 시시각각 변한다. 이 날 일몰은 옅은 구름에 강한 햇살이었고, 노을은 작고 바로 사라졌다. 첫번째 사진은 200mm렌즈로 최대 당겨 찍었다.. 2015. 1. 7.
수원화성의 華石 오늘 아침 SBS "식사하셨습니까"란 프로에서 이영자가 한 겨울 농촌 들녁을 지나면서 이제 먹을 것이 없다고 요리 전문가에게 말하자 요리 전문가는 그렇지 않다며, 그래도 먹을 게 있다며 차를 세운다. 들깨 태운 곳에 가서 불타고 남은 재를 맛보고, 낙엽이된 깻잎을 먹어 보라며 향이 나.. 2015. 1. 4.
한 폭의 그림이 된 향원정 우리나라 최고의 궁궐은 경복궁 거기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북으로 북악산 병풍같이 받쳐주고 연못이 있는 향원정이 아닐 가? 그 향원정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단풍이 물들고 맑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떠 있을 때이다.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새벽에 비가 오고 기온은 뚝 떨어저 초..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