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238 화홍문 야경 수원천변에서 8월 13일 밤에 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다. 정면은 화홍문이고, 우측은 정자는 방화수류정이다. 하늘에 구름이 떠 있으면 그만일텐데 아쉽다. 무지개가 뜨는 문의란 뜻을 가진 화홍문이다. 화홍문의 수문이 반영으로도 보인다. 화홍문을 수문 위에서 본 모습이다. 화홍문 .. 2017. 8. 14. 정조임금의 능행차 모습 "등불 전시" 성곽도시 수원은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라는 슬로건으로 "수원야행(夜行)"을 8월 11일부터 13일 밤에 행사를 했다. 그 행사의 일환으로 정조임금의 능행차의 모습을 수원행궁 앞 광장에 등불로 재현했다. 1795년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지 20년이 되는 해이자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 2017. 8. 14. 빛이 머문 방화수류정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수원야행의 첫 걸음으로 2017년 8월 11일 밤 방화수류정을 그렸다. 2017. 8. 11. 城神祠 告由祭 笏記 (2015년) 城神祠 告由祭 笏記 화성연구회에서 화성 성신에게 단기4350년 새해를 맞이하여 화성의 보전과 수원의 태평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봉행하겠습니다. 금일 고유제는 초헌관에 김충영 화성연구회 이사장, 아헌관에 지성호 화성사업소장, 종헌관에 이낙천 화성연구회 명예이사장께서 맡아주.. 2017. 2. 21. 성신사 교유 축문 성신사 고유례에서 축관이 독축하고 있는 장면이다. 관복(검은색 옷)을 입은 분이 초헌관이고, 축관은 좌측에서 두번째 있는 본인이다. 축(祝)은 제례에서 신에게 제례 사유를 말씀으로 올리는 의식으로 가장 중요한 의식이다. 지난 2월 18일 수원화성 성신사에서 봉행한 고유축문은 아래.. 2017. 2. 20. 화서장대 추녀마루 망새 팔달산 높이는 143m라지만 화성행궁이 한 눈에 들어 오고 앉은 자리에서 사방 백리 시야가 터진 곳 화서장대 1795년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의 일거 일수에 삼천칠백여 장용외영 군사 함성소리 천지를 진동하고 사백여필의 말굽소리 지축을 울렸다. 화성장대 사방 추녀마루에 앉.. 2016. 9. 23. 화서문 홍실(紅室) 홍실(紅室)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고 그런 나날은 계속된다. 아무 것도 바뀔 것이 없을 것만 같다. 재미도 하나 없이 그러던 어느날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 오자 홍예(虹霓) 창은 붉게 물들고 빛줄기는 솟아 오르고 홍실을 만든다. 잠들었던 용은 깨고 사랑의 춤을 춘다. 그리고는 오늘을 .. 2016. 9. 22. 화홍문 천년사자(天年獅子) 화홍문 천년사자(天年獅子) 화홍관창(華虹觀漲) 중 하나 화홍문(華虹門) 그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자 한 마리 1925년 대홍수에 놀랐었다. 그러나 지금은 두 눈은 똑바로 중심을 잡고 수신(水神)을 노려 보고 있다. 날카로운 이빨은 위엄을 보이고 사자후를 쏟아 내며 흔들리는 양심을 붙들.. 2016. 9. 21. 청안(靑眼) 청안(靑眼) 비 구름만 쏟아 지는 날도 햇빛만 쨍쨍 내리 쪼이던 날도 있지만 가끔은 비내리는 날 재수 좋은 날 무지게는 뜬다. 홍예(虹霓)는 윗눈 꺼풀이 되고 옹성(甕城)은 아래눈 꺼풀이 된다. 그리고 무지개 같은 고운 눈으로 그대를 본다. 2016. 9. 21. 용문(龍門) 최고의 무기를 모두 갖춘 것으로 상상된 용은 그 조화능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믿어져왔으며, 특히 물과 깊은 관계를 지닌 수신(水神)으로 신앙되어 왔다. 또한 최고를 가리키는 말로 임금을 상징한다. 정조임금은 1797년 1월 29일 신하들을 거느리고 서북공심돈에 와서 "공심돈은 우리 동.. 2016. 9.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