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중에서 아름다움 건축물을 꼽는다면 첫째가 방화수류정, 화홍문, 팔달문, 장안문 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성곽으로서 기능과 멋이 든 건물로는 화서문과 함께 있는 서북공심돈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건물은 높은 망루가 있어 높은 곳에서 정찰할 수 있으며, 침입하는 적을 높은 곳에서 공격할 수 있는 건물이다.
사진은 그저 그런 사진을 찍기 쉽다. 뻔한 사진 찍지 말자 하면서도 이번에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해 지기 1시간 전에는 하늘에 구름이 있어 구름이 걸처 있는 서북공심돈을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명이 들어오고 20- 30분이내 담아 보려 했으나 막상 그 시간에는 구름이 없어졌다. 좋은 사진은 다음 기회 잡아 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저 그런 사진이나마 올려 본다.
성밖 장안공원에서 본 모습이다. 철쭉이 활짝 피어 있고, 푸른 잔디밭에서 신선 놀음을 하고 있다.
성밖 동쪽에서 본 모습이다.
성밖 북쪽에서 본 모습이다. 우측 옹성이 있는 건물이 서문인 화서문이다.
성밖 서쪽에서 본 모습이다.
성안에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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