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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혼자도 둘이도 가고 싶은 팔달산 화성안 성곽길

by 仲林堂 김용헌 2015. 4. 30.

수원화성은 남문에서 팔달산 서장대에 오르고 서북방향으로 성을 따라 내려 가면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만난다. 이곳부터 북문까지 성밖으로 장안공원이 있고 장안공원의 동쪽 끝에 북문인 장안문이 있다. 장안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성 따라 가면 수원천을 만나고 수원천 위에 화홍문이 있고 그 옆에 방화수류정이 있다. 방화수류정 정자에 오르면 용연이 보인다. 방화수류정에서 동쪽방향으로 성을 따라 10분 채 못가서 연무대가 나오고 연무대 건너편에 동문인 창룡문이 있다. 창룡문에서 남쪽방향으로 성따라 10여분 가면 봉수대를 만나고, 거기서 10여분을 남으로 가면 몇 년전 수원천 위에 복원한 남수문에 이른다. 남수문에서 남문까지는 약 100미터는 성이 없어졌고 상업지역이라 복원을 못했다. 

 

수원화성 중에서 여기 팔달산에는 성곽길은 넓고 잘 가꿔져 있다. 성안으로 난 길 양옆에는 철쭉이 만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철쭉이 활짝 핀 지금이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다운 길!

혼자 가도 좋고, 둘이 가면 더 좋은 길!

이 길을 걷는 사람들 꽃과 같이 고운 마음 고이 간직하고 살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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