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78 두물머리를 바라 보는 수종사 두물머리에서 차로 10분도 차 안 되어 운길산(619m) 수종사 입구에 도착했다. 부처님은 쉽게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수종사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수종사입구에서 급경사였다. 경사가 얼마나 센지 차가 전복되지 않을 가 할 정도였다. 길은 경사가 심해 시야 확보도 안 되었고, 갈지자로 돌고 돌아 나 있었다. 일단 세우면 차가 밀릴 것 같아 정차도 쉽지 않았다. 좁은 길에 내려오는 차를 만나니 서 있을 수도 없으며 좁은 낭떠러지기 옆으로 비키니 위험하고 안쪽으로는 부딛칠 것만 같았다. 이런 만남은 더 없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오늘따라 차가 많아 3번을 만난 후 겨우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부터 10여분을 걸어서 어렵게 수종사 불이문(不二門)에 도착했다. 수종사(水鐘寺)는 태종이 1458년(세조 4년).. 2014. 2. 12. 두물머리(양수리) 두물머리는 우리말로는 두 물이 만나는 곳이란 뜻이며 한자로 양수리(兩水里)로 역시 두물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남한강에서 흘러 온 물과 북한강에서 흘러 온 물이 여기서 만나 한강이 된다. 이곳은 풍경이 좋은 곳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2014. 2. 11. 빛살은 한민족의 아이콘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 경복궁 동쪽 뒷편에 있는 지금의 국립민속박물관에 있었다. 두번째로 광화문 뒷편에서 경복궁을 가로 막고 있었던 일재의 잔재로 헐어버린 중앙청 건물에 있었다. 그리고 수백년 남을 수 있는 훌륭한 지금의 건물로 이사 왔다. 이 박물관에서 처음 만나는게 선사.. 2014. 2. 10. 김준룡 장군의 전승지 및 안내판 수정 요청 김준룡장군의 전승지 및 안내판은 수원 광교산 비로봉 약 100미터 못 미처에 등산로 입구와 전승지 바로 앞에 세워저 있다. 나는 이 안내판의 관할 소속이 경기도청으로 아래와 같이 건의서를 2013년 12월 8일 보냈습니다. “김준룡장군 전승지 및 비” 안내판 수정을 요청합니다. 1.간판의 .. 2014. 2. 6.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 어제 국립중앙방문을 친구와 같이 찾았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거의 문화재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 카메라와 함께하는 관람은 예술품에 더 나를 다가 가게했다. 여기서 본 수 많은 유물 중에서 최고는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이었다. 금동(金銅)의 반 책상.. 2014. 2. 6. 하빠의 당일 여행 옆지기가 점심 약속이 있다며 나가자 하빠 가이드는 22개월된 손자 재훈이를 모시고 떠나는 당일 코스 여행은 출발이다. 안아줘! 이쪽으로! 여기, 딸기! 딸기! 냉장고 속에 감춰진 딸기 더 이상 숨지 못한다. 이거 줘! 과자! 과자! 또 먹어 이따 먹어 안돼! 안돼!하지만 이내 과자 봉지는 열.. 2014. 1. 30. 어느 날의 일몰 어느 날의 일몰 늘 보았던 일몰은 구름에 묻혀 떠났습니다. 어둠에 끌려갔습니다. 병든 채 소리 없이 갔습니다. 무슨 잘못이라도 지은듯 그러나 어제 본 일몰은 구름을 밀치고 갔습니다. 어둠을 집어 삼키면서 갔습니다. 뜨거운 가슴을 심으며 떠났습니다. 노병은 사라질뿐이라면서 그리.. 2014. 1. 26. 설 대목을 앞두고 어제(음력 12월 26일) 대목을 앞둔 수원 영동시장과 남문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 대목 앞둔 만두가게 김 서린 만두 공장 대목을 앞두고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쁜 딸까지 나왔다. ★ 쪼개지는 동태 러시아에서 온 동태 중국에서 온 조기 칠레에서 온 홍어 칼질로 다시 태어.. 2014. 1. 26. 오늘만 생각하고 오늘만 생각하고 칠보산은 왼통 덮어버린 리기다소나무 옹이 많고 송진 많아 아무 쓸모 없고 잘 크지도 않는다. 이것만도 속이 상하는데 세수 한번 하지 않은 상머슴같다. 이런 나무를 심은 사람들 고운 선비는 나약하다고 싫었는 가 가시가 있는 선인장이라도 살기만 하면 된다 했나? 오.. 2014. 1. 26. 칠보산 산행 칠보산은 수원의 서쪽편에 있는 높이가 239m가 되는 오르기 편한 산으로 근래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이번 1월21일 산행은 등산의 목적도 있었지만 다른 하나는 맛 좋기로 소문난 토끼탕 식당에 가는 것도 있었다. 이번 산행에는 청산산악회 회원 7명이 참석했다. 우리 일행은 상촌초.. 2014. 1. 24. 이전 1 ··· 429 430 431 432 433 434 435 ··· 4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