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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299

쥐펑더(聚豊德)반점에서 만찬과 첫날 여장을 푼 호텔 우리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란 속담이 있듯이 여행에서 구경에 앞서 잘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여행은 여행사를 통하는 여행이 아니라 내가 직접 기획한 것이라 몇 번은 최고 음식을 먹어 보려고 했다. 조식은 호텔식이고, 점심은 관광지 인근에서 현지식당에서 먹을 수 밖에 없지만 저녁은 좋은 곳에 먹자고 했다. 일행이 지난시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점심을 늦게 먹어 19시 50분에 호텔로비에서 만나 전세버스로 지난시에서 이름난 음식점으로 지난시 경오로 11호에 있는 "쥐펑더(聚豊德)반점으로 갔다. 예약이 없어 입장할 수 없나 염려했으나 아주 규모가 큰 식당이라 그런 염려는 기우였다. 일행은 큰 식탁이 2개 있는 2층 방으로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았다. 외국에서 음식 주문은 주문은 참.. 2019. 6. 1.
표돌천(趵突泉; 바오투치안)공원 관람 일행이 탄 버스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 오는 도중에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이번 관광의 첫 행선지 표돌천(趵突泉)에 도착했다. 아직 오월이지만 이곳은 여름같이 덥다. 이곳 표돌천(趵突泉)은 중국제일의 샘으로 알려졌다. 지난시(濟南市)에 있는 72개 샘 중에서 가장 유명한 샘이다. 중국 관광지 입장료는 꽤 비싼편이다. 표돌천의 입장료도 40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7,000원가량 싸지 않다. 관광안내판에 65세 이상은 무료라 써 있는 안내판으로 보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냐"고 우리 통역에게 시켜 물으니 입장할 때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고 한다. 여권을 차에 놓고 온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 입장했다. 기분 좋게 입장했다. 이곳 관람정 앞에 있는 샘은 3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물이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것과 같.. 2019. 6. 1.
유교성지순례 여행 준비와 출국부터 중국 지난 도착까지 지난 3월말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로부터 수원향교에서 유교성지 순례 여행을 추진하면 어떻겠느냐의 말씀을 듣고 여행스케줄을 잡았고, 여행 참가자를 수원향교에서 16명을 모집했고, 간성향교로부터 8명이 참가하여 총 24명이 확정되었다. 중국 현지 여행사와 대절버스 계약, 항공편 예약, 호텔 예약을 마치고, 비자발급 받는 등 여행 준비를 완료했다. 여행준비 중 특히 어려웠던 것은 서둘러 준비를 했지만 항공편 예약에 애를 태웠고, 비자발급도 서류와 사진 준비가 만만치 않았고, 예약 취소 때마다 항공표와 호텔 취소 요청 등이었다. 드디어 5월 28일 출국이다. 공항버스 타러 집에서 나가기 30분전에 여행취소가 있었다. 어쩔 수 없어 취소하지만 나에게는 또 하나의 처리해야 할 일거리다. 급하게 항공권 취소를 요청하고.. 2019. 5. 31.
수원향교와 간성향교 유림 일행 공자와 맹자 성지 순례 수원향교 (전교 박원준)와 간성향교(전교 박유조) 유림 일행 23명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유교 정신의 고취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에 있는 곡부와 추성을 방문했다. 수원향교에서는 조전영 장의 등 15명이 참가했고, 고성향교에서는 윤금열 원임 전교를 비롯한 8명이 참가했다. 곡부에서는 5월 29일 공묘(孔廟: 공부자 사당)을 방문하여 대성전에서 참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서 공부(孔府: 공부자의 후손 마을)을 방문했고,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공림(孔林: 공자와 그 후손의 묘역)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그 다음 날인 5월 30일에는 맹자의 고향인 맹묘(孟廟: 맹자의 사당)을 방문하여 참배했고, 맹부(盟府: 맹자의 후손 마을)를 둘러보았다. 일행은 곡부 방문에 앞서 5월 28일 지난(濟南)에.. 2019. 5. 31.
공자와 맹자의 고장 곡부와 추성 성지순례 관광지 해설 제남, 곡부, 태산, 추성 관광지 해설 공묘, 공부, 공림의 평면도이다. 가운데 그림이 공묘평면도이다. ■ 표돌천공원(趵突泉景区) 지난[济南]8경 중 하나인 바오투텅쿵[趵突腾空]은 명청(明淸)시기에 최고로 여겨지던 경관이다. 지난시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에 엄청나게 솟아 오는 신비로운 샘이다. 3개의 구멍에서 솟구치는 물이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 역대 명인들이 찬사가 이어져 왔다. 물이 맑고 투명하며 그 맛 또한 달다. 동서 30m, 남북 20m, 관란정(觀瀾亭)이 촬영포인트이다. 수옥천이 유명하다. 농나라의 대표적 여류 시인 이청조기념관(李淸照記念館)이 있다. 이청조는 젊었을 때는 안정적인 생활을 했으나 나이 들어서는 남편 잃고 비참한 삶을 살았다. 전란을 겪으면서 애국시를 많.. 2019. 5. 14.
중국비자 발급 다른 나라에 갈 때는 그 나라에서 입국을 허가하는 증명이 입국사증 즉 비자이다. 때로는 상호국가간에 30일간 미만 방문할 때는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출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유럽 등 많은 나라에게는 서로 비자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반면 중국이나 미국은 비자 없이는 입국이 허용이 안 된다. 외국여행을 할 때 여행사를 통하면 외국에 나갈 때 비자 발급은 여행사에서 대행하여 여행 당사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갈 때나 유학 또는 상업 목적으로 갈 때는 여행 당사자가 비자 발급을 직접 해야 한다. 이번 곡부여행은 자유여행으로 추진하므로 여행사가 없이 하는 중국여행이라서 이번 여행을 책임을 맏은 나로서는 내 비자뿐만 아니라 같이 출국하는 25명의 비자를 모두.. 2019. 5. 10.
너무 애를 태웠던 하루 나는 이번 중국여행을 추진하면서 어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에 하루 종일 애를 태웠다. 이번 여행은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내가 여행사가 되어 여행객을 모집하고, 방문 장소의 선정 등 여행 스케줄을 만들고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는 여러가지 일을 해야 했다. 3월 초순 쯤 수원향교의 전교께서 유교의 성지인 곡부여행을 한번 추진해 보라는 지시를 받고 곡부여행 3박 4일 상품을 문의한 결과 15명 이하는 96만원 그 이상은 93만원을 요구했다. 나는 5년전 동료 4명을 인솔하고 곡부여행 경험이 있고, 중국 지난시에서 수원시청으로 파견나온 공무원을 만나 지난에서 그녀에게 3박 4일 버스 전세 계약을 문의한 결과 아주 저렴한 가격인 85만원이라고 해서 이 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 2019. 5. 6.
중국 곡부와 추성 자유여행 추진 외국여행은 여행사의 펙케지 상품을 구매하여 가면 누구든 어려움이 없이 쉽게 갈 수 있다. 반면 여행사의 도움이 없이 여행하려면 여행스케줄 잡기, 비자 발급, 비행기표 예약, 현지 교통(현지 여행사와 버스 전세 계약), 숙박 예약 등 모든 일을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고 일이 많다. 나는 이번 중국 공자와 맹자의 고향인 곡부와 추성 여행을 여행사에 맡기지 않고 위에서와 같은 어려움이 이 있는 자유여행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위험과 불편에도 팩케지 상품 대신 자유여행으로 추진하려는 첫째 목적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하기 위함이다. 여행사에서는 이번 여행과 같은 상품을 93만원에 판매했으나 내가 추진한 이번 여행비용으로 55만원을 받고 있다.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순수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추진.. 2019. 5. 2.
공자와 맹자의 고향 여행 참가자 긴급 모집 수원향교(전교 박원준)에서 아래와 같이 공자와 맹자의 고향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를 추가 긴급몇 분 모집하니 원하시는 분은 010-8988-632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中國 山東(济南, 曲阜, 邹城) 旅遊 計劃(3泊 4日) 1. 旅行其間: 5月 29日-6月 1日(3泊 4日) 2. 여행인원: 20-25명 3. 旅行日程 - 5月 29日(水) 1日次 11:45-12:20 出國: 仁川空港 出發 济南空港 到着 SC4096(山東航空) 14:00-济南市區 觀光: 趵突泉景区, 五龍潭, 天佛山 18:00 宿泊 /山东新闻大厦/ 济南 历下区 泺源大街6号, 近历山路。 - 5月 30日(木) 2日次 08:00-10:00 济南→ 曲阜 10:00-12:00 孔庙(공자의 사당) 觀覽 13:30-14:30 孔府(공자의 후.. 2019. 4. 27.
북유럽 여행 소감 지난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여행사의 팩케지상품을 구매하여 러시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6개국 관광을 하고 돌아와 어제까지 여행기 55편을 썼다. 오늘은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면서 촬영한 항공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마감하면서 나의 소감을 쓴다. 팩케지 여.. 201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