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299 황룡에서 고산증 체험 고도가 높아질 수록 공기중 산소가 적어 숨쉬기 어렵다. 2,500m정도는 별 느낌을 받지 않으나 3,000m를 넘어 4,000가 되면 나이 먹은 사람은 산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고산증으로 고생한다. 금번 여행에서 가이드는 고산증 예방을 위하여 한병에 5,000원하는 약 하루에 2병씩 3일 먹을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일부 건강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약이 많다고 해서 당초 3일분을 구입하려 했으나 1일분만 구입을 했다. 그리고 한 통에 1만원하는 산소는 전원이 같이 구입하기로 했다. 산소가 부족하면 과일 봉지가 위 사진과 같이 팽창한다. 고도가 2,000-3,000m가 되는 구채구에서 과자 봉지는 부풀러 올라 왔다. 좌측에 보이는 작은 병이 티벳트에서 생산한다고 하는 고산증 방지약이.. 2013. 7. 29. 일본 동조궁 방문 나는 2003년 6월28일 일본 니꼬에 있는 동조궁을 방문한 적이 있다. 동조궁은 일본의 센고쿠를 통일하고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616년 이에야스가 세상을 떠나자 닛코(日光)에 웅장한 동조궁을 건조하고 이듬해 그 유골을 안장하였다. 동조.. 2013. 7. 29. 붉은 쎄콰이어나무 작은 씨알 땅에서 뿌리를 내리면 태양이 주는 햇빛 받고 땅에서 물 받아 무에서 유를 만드는 너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면서 동물이 부럽기도하고 싫어도 할테지만 그 동물을 위해 모든 걸 다 줘 버리는 너 여기 붉은 나무는 백년은 넘어야 내 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다리.. 2010. 1. 10. 하늘이 내린 데카포 호수 하늘이 내린 테카포 호수 고이 숨겨 놓은 보물인가 쉽게 보여 줄 수 없는 게지 켄터베리 대 초원을 건너 있었다. 푸른 하늘을 탐하나 하늘을 닮았다. 하얀 산이 하늘에서 내려와 호수위에 떠 있네 너의 아름다운 자태 잠시 보고 떠나기 너무 아쉽지만 그 아름다운 나의 청춘같이 추억으로 .. 2010. 1. 10. 뉴질랜드의 남섬 거울호수 뉴질랜드 남섬 거울호수이다. 이곳은 퀸스타운에서 눈 덮힌 산과 빙하 폭포로 유명한 밀포드사운드 가는 도중에 있는 조그만 호수이다. 호수라기 보다는 작은 연못이다. 눈 덮힌 산이 호수에 빛춰 모습이 참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 그리고 하얀 눈 덮힌 산이면 더 바랄 것도 없.. 2010. 1. 10.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황산(黃山)은 중국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다. 황산을 보고나면 “오악(五嶽)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니, 황산이 얼마나 대단한 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을 가? 또한 당나라 때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곳이랴! 가 보고픈 곳이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곳이 황산이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 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날씨라 참 다행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하고 버스에 탔다. 황산시내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달려 황산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고속도로는 건설되기 2년 전에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황산풍경구에 도착하자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는 버스터미널에 주차시키고, 산악전용버스로 갈아탔다.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용대리에.. 2010. 1. 10. 융프라우오흐(Jungfraujoch)에 오르면서 세상은 넓고 볼 곳도 많다지만 나에겐 2004년 9월 7일 스위스의 융프라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융프라(Jungfrau)는 알프스에서 Dufour peak(4,634m), Matterhorn(44,4478m) 다음으로 높지만 아이거와 묀히가 나란히 서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Jungfrau(4,158m)는.. 2010. 1. 10. 수박 겉 핱기식 용정과 북경 관광 다음 행선지는 우리 선조가 독립을 위해 싸운 혜란강 일송정이 있는 용정이었다. 대성중학교는 용정중고등학교로 변해있었다. 이 학교는 조선족 학생만 다닌다고 했다. 용정에는 조선족만 다니는 학교가 몇 개 더 있다고 한다. 1974년에 복원한 대성중학교 2층에는 독립운동 활동의 사진이 잘 전시되어 있었고, 안내원의 설명을 듣자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대성중학교와 선구자가 있었던 일송정인 줄 알았으나 일송정은 차창 밖으로 손가락질 한번으로 끝나고 안내원은 곰사육장으로 안내했다. 연변에서 일정을 마치고 북경으로 향했다. 북경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간 곳은 北京技藝(북경써커스) 관람이었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서커스가 아니고 앞을 보나 뒤를 보나 온통 한국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사회는 중국어와 .. 2010. 1. 10. 연길 방문 이번 중국 여행은 여행사가 기획한 관광으로 9월6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의 백두산을 포함한 연변과 북경 코스였다. 일반 관광이야기는 다음에 미루기로 하고, 이번 기행문은 중국 장사치들에 관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싣는다. 연변이란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연길(延吉)이란 이름 생소했다. 지도를 펴놓고 보니 함경도 북쪽에 있었다. 인구가 겨우 40만밖에 안 되는 소도시에 비행기가 뜬 다니 얼마나 많은 한국관광객이 찾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뿌리라고 하는 백두산과 과거 우리 조상의 땅을 밟아보고, 그 땅을 지키고 있는 조선족의 삶, 그리고 개혁 개방의 길로 들어선 중국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연길 공항을 내렸다. 금번 행정자치부 주관 우수공무원연구모임 해외연수는 각 부처에서 1명씩 .. 2010. 1. 10. 이전 1 ···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