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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270

중국 계림 양삭에 있는 1500년된 대용수(大榕樹) 중국 계림 양삭에 1500년 거대한 대용수(大榕樹)가 있다. 이 나무의 학명ㅇ은 Ficus microcarpa이다. 뽕나무과(Moraceae)에 속하고 국내에서 대만고무나무라 또는 미세고무나무라고 부르고, 영명은 Chinese Banyan, Malayan Banyan, Taiwan Banyan, Indian Laurel, 일명은 간지유마루, 중국명은 榕樹다. 수령이 2017년에 1505년이라고 했으니 올해에 1512살이 된 나무다. 이렇게 나무도 오래 살면 신목(神木)이 된다고 하여 함부로 꺾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목에 금줄을 두르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이곳에서 고목을 천천만원 부자가 되라고 기원하고 있다. 2024. 3. 21.
은자암(銀子岩) 동굴 관람 은자암(銀子岩) 동굴은 중국 계림에서 85km, 양삭에서 18km 떨어져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이 동굴은 1999년 중국 국가 AAAA급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2000m가 개발되었고, 종유석은 장엄(雄), 기묘(奇), 아름다움(美), 그윽(幽)하다고 한다. 특이한 종유석은 불조강경(佛祖講經: 석가모니의 불경공부), 독주경천(獨柱擎天: 홀로 하늘을 들어올림), 신기쌍주(神奇雙柱: 신기한 쌍기둥), 음악석병(音樂石屛: 음악소리나는 돌 병풍), 은자암(銀子岩: 은빛새끼바위) 등이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7일 9시에 은자암 동굴 입구에 도착하였다. 관광 상가, 유명 관광지 냄새가 풍겨났다. 가이드는 "우리나라 동굴 안은 시원하지만 이곳 동굴은 더우니 옷을 얕게 입고 가라"라고 한다. 평일이고 아침 이른.. 2024. 3. 21.
인상유상삼저(印象劉三姐) 공연 관람 인상유상삼저(印象劉三姐)는 '붉은수수밭' 이란 영화로 유명한 중국의 장예모 감독이 만든 인상(印象)시리즈 5개 공연 중 하나이다. 유삼저(劉三姐)는 유씨네 집 3째딸이란 뜻이다. 유씨네 3째 딸이 지주의 유혹과 압력에 굴하지 않고 사랑을 선택하여 목동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자연을 배경으로 만든 하나의 오페라이다. 이 공연은 2004년 3월 20일 처음 시작했고, 2008년에 총 2,000회 공연을 했고, 연 총 관객수는 300만을 넘었다고 한다. 출연진은 600명이고, 이들의 대부분은 이 지역에 사는 소수민족이라고 한다. 공연장에는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무대이다. 공연시간은 야간에 70분이다. 입장료는 198~680위엔이다. 무대는 이강 2km에서 12봉의 봉오리와 하늘을 무대로 하고 있다. .. 2024. 3. 21.
계림 이강풍경구 유람(桂林 漓江景區 遊覽) 계림은 산수(山水)가 빼어난 명승지이다. 나는 장가계에서 그림같이 우뚝 솟은 산을 보고 놀랐다. 세상에 수십길 절벽의 산이 겹겹이 있음을 처음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서 계림에서 산수화에 나오는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산을 보고 다시 놀랐다. 장가계의 산은 기묘하다고 할 수 있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나, 계림의 산은 균형잡힌 산으로 모양이 상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었다. 장가계의 산은 남성미가 있고, 계림의 산은 여성미가 있다고 한다. 계림은 아름다운 산에 하나더 물도 좋으니 더 할 나위 없는 풍경이다. 이번 계림 여행에서 이강의 유람은 산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일행은 양삭에서 점심을 먹고 양삭 시내 입구에서 하차하여 시내 쪽으로 10여분을 걸어서 서가재래시장 선착장에 도착하니, 바로 도로.. 2024. 3. 20.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소비축제) 수원’, 5월1~10일 열린다 수원시 대표 민간주도 소비축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 수원시 경제 주역들이 힘을 모은다. 수원시는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열린 ‘2024년 3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에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새세페)’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했다. 제3회 새세페는 5월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해 10일 동안 이어진다.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자발적으.. 2024. 3. 20.
여의봉(如意峰)에 오르다 우리 일행은 3월 16일 오후 양삭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여의봉경구에 도착했다. 산 위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마치 공중에 거미줄을 타고 가는 듯하였다. 높은 산을 건너다니는 케이블카도 신기했지만 저 높은 곳에 어떻게 케이블카 시설을 해 놓았을 가? 놀라웠다. 여의봉은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에서 따왔다. 여의(如意)는 "뜻대로"라는 뜻으로 내가 원하는 바 대로 이뤄진다는 의미가 있다. 중국인은 상상의 동물인 용을 믿는다. 용이 기복을 이뤄준다고 생각한다. 여의봉 케이블카 관광시설은 코로나게 생기기 전이 4~5년 전에 세웠다고 한다. 이 시설 건설에는 큰 어려움을 뚫어 내고 이뤄낸 성과에 자랑스러웠을 것이다. 대단한 성과에 큰 과실을 기대했을 텐데 예기치 못한 코로나 발생으로 아직까지 죽을 쓰고 있는 듯 .. 2024. 3. 20.
세외도원(世外桃源)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생각하게 하는 도원(桃園)이 있다. 그 이름도 세상 밖에 있는 복숭아 꽃이 피는 곳이란 뜻의 세외도원( 世外桃源)이다. 우리 일행은 3월 16일 오전에 계림에서 양삭 중간 쯤에 있는 이곳을 찾았다. 귀거래사는 중국의 시인 도연명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관직을 버리고 떠나면서 읊은 시로, 노장 사상의 영향을 받아 전원에서 자연과 함께 지내는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도연명은 중국 강주 출생으로, 뒤늦게 관리가 되어 십여 년을 봉직했으나 끝내 "어찌 오두미 때문에 허리를 굽히겠느냐"라는 말을 남기고 관직을 그만두었다. 이후 남촌에 은둔하면서 문단과 교류했다. 도연명이 남촌에서 은둔하며 살았던 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라고 하여 조성한 마을로 보이나 너무 가식이 많아 감동을 주기에는 좀 .. 2024. 3. 20.
광저우남철도역에서 계림북철도역까지 광저우공항에서 광저우남철도역에 도착 후 5월 15일 14시 27분발 계림행 D1892 고속열차를 탔고 계림북철도역에 3시간 5분 걸려 17시 22분 도착했다. 나와 2024. 3. 20.
인천공항에서 광저우바이운국제공항 지나 광저우남철도역까지 산수(山水)가 천하제일이라고 하는 계림(桂林, Guilin)여행을 청산회 회원 3명과 함께 단체여행을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하고 돌아왔다. 서수원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OZ369편으로 15일 08시 30분 출발하여 광조우남국제공항에 현지시간 11시 30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부터 광저우남기차역까지는 전세버스로 이동했고, 광저우남역에서 계림북역까지 가는 기차를 탔다. 여행은 명승의 경치 관광뿐만 아니라 걷고, 차를 타고, 먹고, 마시는 등 생활 일체가 포함된다. 특히 외국에서 생활 모두가 여행에서 맛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중국여행에서도 명승지 관람뿐만 아니라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많은 체험을 하였다. 2024. 3. 20.
오늘부터 중국 구이린(계림) 여행 오늘부터 중국 구이린과 만삭 여행이다. 인천공항 광저우행 아시아나항공 8시 30분 출발이지만 여행사에서 공항까지 6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6시 30분 도착하려한다. 서수원버스터미널에서 5시 30분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그려게 하려 집에서 5시 10분에 나서기로 했다. 또 5시 10분 출발하려면 4시 30분에 일어나야 한다. 오늘 따라 처도 서울 작은아들네 집에 가서 혼자라 혹시나 늦잠을 자면 어쩌나? 염려 해서 생각했던 시간 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눈을 떠 시계를 보니 3시 10분이다. 씻고, 계란 삶아 먹고 옷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공자의 고향 취프 여행한 후 코로나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여행은 노랑풍선에서 가는 아래와 같은 팩케지 여행이다. 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