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암(銀子岩) 동굴은 중국 계림에서 85km, 양삭에서 18km 떨어져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이 동굴은 1999년 중국 국가 AAAA급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2000m가 개발되었고, 종유석은 장엄(雄), 기묘(奇), 아름다움(美), 그윽(幽)하다고 한다. 특이한 종유석은 불조강경(佛祖講經: 석가모니의 불경공부), 독주경천(獨柱擎天: 홀로 하늘을 들어올림), 신기쌍주(神奇雙柱: 신기한 쌍기둥), 음악석병(音樂石屛: 음악소리나는 돌 병풍), 은자암(銀子岩: 은빛새끼바위) 등이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7일 9시에 은자암 동굴 입구에 도착하였다. 관광 상가, 유명 관광지 냄새가 풍겨났다.
가이드는 "우리나라 동굴 안은 시원하지만 이곳 동굴은 더우니 옷을 얕게 입고 가라"라고 한다. 평일이고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우리 일행 이외에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입장하면서 동굴 해설해 주는 리시버를 준다.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한국어로 언어를 맞춰 준다. 해설해주는 설명에 따라서 관람하니 좋았다.
우리나라 삼척에 있는 환선동굴과 달리 큰 광장은 없고 작은 통로에 많은 볼 거리가 있었다. 조명 색에 따라 여려 칼라로 보였다.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세계를 보고 감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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