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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계림, 양삭)

양삭(陽朔, Yangshou) 공원

by 仲林堂 김용헌 2024. 3. 21.

양삭(陽朔, Yangshou)은 2008년 장예모 감독이 인상유삼저 공연 시작하기 전까지는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였다고 한다. 인상유삼저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금은 인구 50만(?)의 관광 도시가 되었다. 

 

양삭공원은 아래 지도에서와 같이 노란 표시의 양삭시내의 중심부에 빨간사각선으로 표시한 녹색표시 지역이다. 우리 일행은 3월 17일 11시경 양삭공원 앞 식당에서 일행 중 3명은 식당으로 먼저 가 있고, 4명이 식사 전에 공원을 찾았다. 이 공원을 찾기 전에 가이드는 "공원은 볼게 정말 없다고 말한다. 왜 일정에 양삭공원이 들어 갔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일행 중에서 한 사람이 좋은 것만 봐서는 안되다면 나쁜 것도 봐야 한다고 하여 찾았다.

 

공원에 들어 서자 할아버지의 악기연주에 맞춰 할머니들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구경을 하며 함께 따라 노래 부르고 같이 손뼉치며 놀이에 참여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우리 일행을 환영하며 너무 좋아 했다. 그들은 거의 치아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행복하게 보였다. 한참을 그들과 어울리며 놀았다. 우리 때문에 점심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이 있어 오래 놀지 못한 게 아쉬웠다.

 

그 후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살펴 보았다.

중국의 공원에는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게 보통이다. 아침에는 체조하는 사람이 많다. 이 공원에는 인민이 쉴 수 있는 장소이며, 놀 수 있는 공간이고, 또 하나는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하며 문화인이 되라는 구호와 항일 유적이 있었다.

네모 표시를 한 곳이 양삭공원이다.
산봉오리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노인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우리 일행이 노인들과 어울리고 있다.
공원 나무 위에 새집이 있다.
일제와 전투 기념탑이다.
窓文明縣城은 "문명화된 도시를 창조하자"는 구호다.
민족의 빛이라 쓴 독립전사의 동상이다.
빨간 바탕에 쓴 글은 사회주의핵(社會主義 사회주의) 핵심(核心) 가치관(價値觀)은 부강민주, 문명화해(和諧), 자유평등, 공정법치, 애국경업(敬業), 성신 우선(友善)이다.
혁명열사기념비이다.
일본군과 싸운 전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공원 산봉오리 앞에서 우리 일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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