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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계림, 양삭)

중국 계림 양삭에 있는 1500년된 대용수(大榕樹)

by 仲林堂 김용헌 2024. 3. 21.

중국 계림 양삭에 1500년 거대한 대용수(大榕樹)가 있다. 이 나무의 학명ㅇ은 Ficus microcarpa이다. 뽕나무과(Moraceae)에 속하고 국내에서 대만고무나무라 또는 미세고무나무라고 부르고, 영명은 Chinese Banyan, Malayan Banyan, Taiwan Banyan, Indian Laurel, 일명은 간지유마루, 중국명은 榕樹다.

 

수령이 2017년에 1505년이라고 했으니 올해에 1512살이 된 나무다. 이렇게 나무도 오래 살면 신목(神木)이 된다고 하여 함부로 꺾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목에 금줄을 두르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이곳에서 고목을 천천만원 부자가 되라고 기원하고 있다.

 

위 현수막 글은 "나무 아래를 돌아 걷으며 99살까지 활력이 있게 살며, 대용수 아래를 돌으면 돈이 천천만이 들어온다."라고 써 있다.
양삭대용수는 이 거목을 말하고, 월량산은 산에 구멍이 뚫린 산을 말한다.
간판에 강택민 등 유명인사의 방문 사진이 있다.
앞에 보이는 나무가 대용수다. 3나무가 아니고 한 나무다. 잎이 일부 장애가 있는 낙엽이 져 있다.
누렇게 된 나무도 푸른 나무와 한 뿌리다.
나무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나무는 2017년 11월 수령이 1505년이라고 써 있다. '광서장족자치구고수명목보호패'라고 써 있다.
대용수 옆에서 한 여자가 마마우찌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마우찌는 밤에 고기 잡아줘 돈 벌고, 낮에는 모델이 되어 사진찍어 돈번다고 한다. 물소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다.
다른 면에서 본 대용수다.
대용수 주변 모습이다.
대용수를 지키는 바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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