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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가족 이야기21

천혜향 잼 만들다. 천혜향은 감귤의 한 종류로 다음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감귤류 중 만감류의 한 품종. 1984년 일본에서 청견과 앙콜, 마코트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98년 ‘세토카’라고 명명되었고, 한국에서는 ‘천혜향’으로 불린다. 열매는 꼭지 부분이 약간 튀어나오는 구형이며, 200g정도로 일반적인 감귤류보다 비교적 크다. 껍질이 얇으며 매끈하고 벗기기가 쉽다". 감귤은 우리나라에서 제주에서 재배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는 육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집 사람이 평택에서 천혜향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덜 익고 껍질이 벌어진 과일(裂果)을 그냥 버리지 않고 잼을 만들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틀에 걸쳐 10kg이상을 구매하여 가져왔다. 껍질을 벗기고, 백설탕을 넣고 끓여 잼을 이틀동안 만들었다. 판.. 2021. 9. 3.
오늘은 내 생일날 오늘은 음력으로 내 생일 날이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한참 했던 5년 전에는 인터넷에서 생일축하 메시지가 많이 떴지만 지금은 SNS활동이 뜸 하니 생일축하 소식도 거의 없다. 지금 나의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은 직계가족뿐이다. 오늘 나의 일과는 오전에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에 사용할 "팜프렛"을 ppt에서 12쪽으로 작성했던 것을 지인으로부터 번역자료를 활용하여 다시 편집했다. 비문에 들어갈 내용을 "김희가 쓴 기기재기"로 결정하고 PPT에 전면 명칭과 후면 "김희가 쓴 기기재기와 한글번역" 내용을 작성했다. 철재 해설판에 들어 갈 내용도 작성했다. 그 결과를 김준호 종손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용준 일가에 전화로 알렸다. 휴대폰으로 집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 천만원을 이체받아 삼성전자 주식 12.. 2021. 8. 23.
처 칠순기념 가족사진 촬영 지난 6월 20일 우리 가족이 남한산성에 있는 한 한정식식당에서 처 칠순기념으로 전문사진사를 초청하여 사진 촬영을 했으며 식사를 같이했다. 그날 촬영 사진 중 작은아들로부터 카톡으로 받은 사진을 올린다. 2021. 8. 3.
우리 가족 화암동굴 탐방(2) 화암동굴에는 인위(人爲)과 자연(自然)이 있고, 거기에 여러 테마를 주제로 하고 있어 볼게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지하 빛이 없는 곳에 조명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어둠 속 빛은 두려운 암흑에서 벗어나며 희망을 불어넣기도하고, 신비에 빠져들게도 했다. 특히 "황금의 기둥"이라고 하는 지하공간의 조명은 암흑에서 빛의 군무(群舞)를 보는 것 같았다. 입장객이 많지 않아 아무도 없는 동굴을 혼자서 걸으면 으시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섭기도 했다. 2021. 7. 5.
카네이숀 대신 그림카드 어버이날이면 의례 카네이숀을 받았으나 꽃이란 얼마 지나면 시들으니 버리는 것도 일이라며 마음이 중요하지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두 며느리에게 '이번 어버이날에는 사오지 마라'고 했다. 큰며느리는 꽃 대신에 두 손녀가 그린 그림카드를 보내 왔고, 작은며느리는 꽃 대신 카네이쇼 조화가 있는 돈상자를 가지고 왔다. 두 손녀가 직접 만든 그림 카드는 카네이숀을 받는 것 보다 더 좋았다. 그 속에는 소녀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큰손녀 다연이가 만든 어버이날 카드다. 작은손녀 지유가 보낸 어버이날 카드다. 내가 만든 포스터 앞에서 우리 가족이다. 2021. 5. 11.
처 생일 날 어제 7월 4일은 음력 5월 14일이다. 처 생일 날은 음력으로 치르고 있다. 올해 처의 생일은 다른 해와 달리 큰 아들집에서 치렀다. 처와 나는 승용차로 오전 10시쯤 용인 수지에 살고 있는 큰 아들 집으로 갔다. 큰손녀와 작은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인사를 한다. 처와 큰며느리는 김밥을 싸기를 했고, 12시쯤 되어 서울 상도동사는 작은 아들 식구가 왔다. 큰손녀 다연이는 오늘이 토요일이지만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집에서 나갔다. 재훈이과 재율이가 지유를 만나 이리 달리고 저리 뛰고 싫컷 아파트에서 논다. 이제 손자 손녀도 제법 컸고, 애들은 애들끼리 놀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멀다. 식구지만 손님같은 처지다. 다연이와 지유 방을 둘러 보니, 공부하는 수준이 놀라운 수준이다. 이렇게 하.. 2020. 7. 5.
손자들과 함께 서호공원에 가다. 요즘 코로나19 전염병 발생이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집에만 있으면 방역에 좋지만 어찌 사람이 방안에만 갖쳐 보낼 수 있겠는가? 서울에 사는 아들 식구들이 우리 집에 찾아 왔다. 오랜만에 만나 손자가 반갑다. 큰 손자는 올 해 초등학교 입학했고, 작은 손자는 유치원 다니고 있다.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어제 오후 서호공원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어른들은 산책하지만 어린이들은 놀기에 신났다. 킥보드나 자전거 타지 않는 어린이가 없는 듯하다. 우리 가족도 공원에서 손자는 뛰 놀고 산책하며 자연과 더불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ㄷ 작은아들과 큰손자가 철봉에 매달리는 것을 작은손자가 보고 있다. 2020. 6. 1.
코로나19 발생에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우리나라 코로나19 발생이 전세계에 휩쓸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한 때 하루에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지금은 하루 10명 안팎의 작은 발생으로 이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다. 전 세계가 이동 제한을 하여 항공기의 운항 뿐만아니라 다른 대중 교통 수단도 거의 끊긴 곳이 대부분이다. 많은 나라들이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제한하거나 권고하고 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을 포함한 전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이 바이러스 방역에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지만 우리나라는 어떤 이동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 국민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진정 선진국이 아닌가 할 때 미국이나 유럽이 선진국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우리나라다. 이런.. 2020. 5. 6.
우리 가족이 찾은 한 카페 어린이날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고, 그 후 인근에 있는 아침고요동물원을 방문했고, 늦은 점심을 아침고요식물원 입구에서 했다. 그 주위에 수 많은 카페와 편센이 많았다. 우리 가족은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모아이"란 한 카페를 찾았다. 언덕 위에 있는 카페의 정원이 전망좋은 그림과 같은 곳이었다. 우리 손녀와 손자는 잔디밭에 있는 쇼파에서 놀고, 어른 들은 언덕 위에 있는 사방이 터진 집에서 차와 음식을 먹으면서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 머물렀다. 2020. 5. 6.
우리가족 아침고요수목원 나들이 신록은 푸르고 산야는 온통 꽃 세상이다. 오월은 푸른 잎새가 돋아나 앞으로 크게 성장하고 결실하게 재목을 희망하는 봄이다. 일년 365일 중에서 가장 희망 찬 날이 5월 5일이 아닌가 쉽다. 우리 가족도 두 손녀와 두 손자가 큰 인물로 크 길 바라고 있다. 우리 손녀와 손자는 우리가족의 희망이다. 이렇게 좋은 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 갔다. 이날 우리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좀 아쉬운 것은 휴대폰카메라 성능이 가로세로의 비율이 정상이 아니라 가로의 비율이 높아 실제보다 옆으로 크게 나오고 위 아래로는 작게 나오는 점, 즉 키가 실제보다 작게 나오는 것이다. 작은손자 재율이다. 작은손자 재율(앞)과 큰 손자 재훈(뒤)이다. 큰며느리와 작은손녀 지유..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