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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가족 이야기31

카네이숀 대신 그림카드 어버이날이면 의례 카네이숀을 받았으나 꽃이란 얼마 지나면 시들으니 버리는 것도 일이라며 마음이 중요하지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두 며느리에게 '이번 어버이날에는 사오지 마라'고 했다. 큰며느리는 꽃 대신에 두 손녀가 그린 그림카드를 보내 왔고, 작은며느리는 꽃 대신 카네이쇼 조화가 있는 돈상자를 가지고 왔다. 두 손녀가 직접 만든 그림 카드는 카네이숀을 받는 것 보다 더 좋았다. 그 속에는 소녀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큰손녀 다연이가 만든 어버이날 카드다. 작은손녀 지유가 보낸 어버이날 카드다. 내가 만든 포스터 앞에서 우리 가족이다. 2021. 5. 11.
작은아들 서울 신길동 아파트 구경 오늘은 집사람과 같이 큰손자 재훈이 생일이라 작은 아들이 사는 서울 신길동 힐스테이트클레시안아파트에 갔다. 이번이 입주 후 3번째 방문이다. 오늘은 나와 아들은 아파트 방에서 밖으로 나와 산책하며 아파트를 둘러보았다. 손자는 자전거 타고 놀았다. 2021. 4. 4.
서울행 열차 탄 작은아들 어제는 새로 분양받아 지낸 해 12월 입주한 작은아들네 아파트에 집사람과 같이 처음 방문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재개발지구에 지은 힐스테이트클래시안아파트다. 29층까지 있는 아파트에서 26층에서 산다. 거실에서 바라 보니 앞이 시원하게 보인다. 내 마음도 시원하며 기분 좋다. 작은아들은 10년 전 결혼 후 광명시에서 전세 아파트에서 살림을 차린 후 노량진, 상도동에서 2-3년에 한번씩 4번 이사를 한 후 간신히 분양 받아 지난 12월 말 이 아파트에 입주를 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은 수십억이라 내집 장만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결혼 10년 내에 내 집을 장만하기란 아주 어렵다. 돈이 많으면 분양 아파트보다 좀 비싸더라도 바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나와 아들은 그렇게 집을 살만큼 부자가 아니다. 돈이 많지.. 2021. 2. 1.
우리 가족 김장하다. 우리 가족은 11월 28일(토) 큰아들과 큰손녀를 빼고 모두 모여 세 가족 총 10명이 먹게되는 김장을 했다. 그간 김장은 배추를 직접 소금에 절이고 씻어 했으나 그 일이 너무 힘들어 올해는 처음으로 절임배추 15포기(5상자)를 구입해서 예년에 비하여 쉽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속 넣기 전 배추 속에 넣는 양념재료를 구입하고 요리하는 과정이 만만치는 않다. 고추를 장만하고 고추가루를 빻아 놓아 준비해야 한다. 마늘도 구입해서 까고 찧어 놓아야 한다. 무도 구입해서 썰어 놓고, 파도 사서 다듬고 썰어 놓아야 한다. 그 외 생새우도 구입해 놓아야 한다. 김장재료가 준비 완료가 다 되면 무, 고추가루, 파, 마늘 등 각종 재료를 다 넣고 섞어 비로서 양념 속이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다. 한국 사람은 .. 2020. 11. 29.
2020년 추석에 만나 우리가족 덜도말고 더도 말라는 추석 명절에 우리가족도 한 사람도 빠짐 없이 10식가가 추석 전날인 9월 30일 10시쯤 만나 오늘 11시경에 헤어졌다. 손자 소녀는 쑥쑥 커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팍팍 늙는다고까지는 할 수는 없어도 보이지 않게 점점 늙음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생노병사는 필연적으로 맞이햐야 하는 산자의 운명이며, 비록 나는 점점 작아지고 있지만 내 손자 손녀는 날로 크고 있으니 공평하다할 것이며 설워해야 할 일이 아니다. 내가 금년에 통풍 진단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아들도 며느리도 손자 손녀도 다 제 못을 하고 있으니 순탄하게 잘도 달리고 있다고 하겠다. 2020. 10. 1.
처 생일 날 어제 7월 4일은 음력 5월 14일이다. 처 생일 날은 음력으로 치르고 있다. 올해 처의 생일은 다른 해와 달리 큰 아들집에서 치렀다. 처와 나는 승용차로 오전 10시쯤 용인 수지에 살고 있는 큰 아들 집으로 갔다. 큰손녀와 작은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인사를 한다. 처와 큰며느리는 김밥을 싸기를 했고, 12시쯤 되어 서울 상도동사는 작은 아들 식구가 왔다. 큰손녀 다연이는 오늘이 토요일이지만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집에서 나갔다. 재훈이과 재율이가 지유를 만나 이리 달리고 저리 뛰고 싫컷 아파트에서 논다. 이제 손자 손녀도 제법 컸고, 애들은 애들끼리 놀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멀다. 식구지만 손님같은 처지다. 다연이와 지유 방을 둘러 보니, 공부하는 수준이 놀라운 수준이다. 이렇게 하.. 2020. 7. 5.
손자들과 함께 서호공원에 가다. 요즘 코로나19 전염병 발생이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집에만 있으면 방역에 좋지만 어찌 사람이 방안에만 갖쳐 보낼 수 있겠는가? 서울에 사는 아들 식구들이 우리 집에 찾아 왔다. 오랜만에 만나 손자가 반갑다. 큰 손자는 올 해 초등학교 입학했고, 작은 손자는 유치원 다니고 있다.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어제 오후 서호공원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어른들은 산책하지만 어린이들은 놀기에 신났다. 킥보드나 자전거 타지 않는 어린이가 없는 듯하다. 우리 가족도 공원에서 손자는 뛰 놀고 산책하며 자연과 더불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ㄷ 작은아들과 큰손자가 철봉에 매달리는 것을 작은손자가 보고 있다. 2020. 6. 1.
코로나19 발생에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우리나라 코로나19 발생이 전세계에 휩쓸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한 때 하루에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지금은 하루 10명 안팎의 작은 발생으로 이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다. 전 세계가 이동 제한을 하여 항공기의 운항 뿐만아니라 다른 대중 교통 수단도 거의 끊긴 곳이 대부분이다. 많은 나라들이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제한하거나 권고하고 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을 포함한 전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이 바이러스 방역에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지만 우리나라는 어떤 이동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 국민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진정 선진국이 아닌가 할 때 미국이나 유럽이 선진국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우리나라다. 이런.. 2020. 5. 6.
우리 가족이 찾은 한 카페 어린이날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고, 그 후 인근에 있는 아침고요동물원을 방문했고, 늦은 점심을 아침고요식물원 입구에서 했다. 그 주위에 수 많은 카페와 편센이 많았다. 우리 가족은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모아이"란 한 카페를 찾았다. 언덕 위에 있는 카페의 정원이 전망좋은 그림과 같은 곳이었다. 우리 손녀와 손자는 잔디밭에 있는 쇼파에서 놀고, 어른 들은 언덕 위에 있는 사방이 터진 집에서 차와 음식을 먹으면서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 머물렀다. 2020. 5. 6.
우리가족 아침고요수목원 나들이 신록은 푸르고 산야는 온통 꽃 세상이다. 오월은 푸른 잎새가 돋아나 앞으로 크게 성장하고 결실하게 재목을 희망하는 봄이다. 일년 365일 중에서 가장 희망 찬 날이 5월 5일이 아닌가 쉽다. 우리 가족도 두 손녀와 두 손자가 큰 인물로 크 길 바라고 있다. 우리 손녀와 손자는 우리가족의 희망이다. 이렇게 좋은 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 갔다. 이날 우리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좀 아쉬운 것은 휴대폰카메라 성능이 가로세로의 비율이 정상이 아니라 가로의 비율이 높아 실제보다 옆으로 크게 나오고 위 아래로는 작게 나오는 점, 즉 키가 실제보다 작게 나오는 것이다. 작은손자 재율이다. 작은손자 재율(앞)과 큰 손자 재훈(뒤)이다. 큰며느리와 작은손녀 지유..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