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533 강릉대도호부 관아 대도호부(大都護府)는 지방의 큰 고을을 다스리는 관청이다. 안동은 고려이래 조선까지 줄곧 대도호부로 내려왔고, 강릉은 1389년(공양왕 1) 대도호부로 승격된 이래 조선 말기까지 존속되었다. 1426년(세종 8)함경도의 영흥(永興), 1428년평안도의 영변(寧邊), 1670년(현종 11)경상도의 창원에 .. 2015. 6. 13. 부처님 오신 날 에버랜드에서 사람들 부처님오신날 5월 25일 오후 5시 지나 나의 가족은 에버랜드에 나들이 갔다. 주차장에는 만차였다. 입장료 20,000원을 내고 들어 서자 수 많은 인파이다. 아무리 보아도 나와 같이 나이 먹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젊은 부부가 애들 데리고 와서 놀이기구 태워주거나 연인들이 와 데이트를 .. 2015. 5. 26. 고증 없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라고 쓴 맹씨고택 충남 아산시 방배면 중리 소재 맹씨고택은 세조 때 좌의정을 한 맹사성의 고택으로 은행나무와 삼정승이 심었다는 9그루의 느티나무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고택 앞에 있는 간판을 보면 "1330년 2월 최영장군의 부친인 무민공 최원직이 지었고, 실제 무민공이 거처했던 집이다"라 기록하고 .. 2015. 5. 12. 구괴정(九槐亭) 앞 굽은 느티나무 한 그루 느티나무를 선비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조선 세종 때 황희, 맹사성, 권진 3명의 정승이 맹사성이 사는 이곳 충남 아산시 방배읍 중리 마을 맹사성 댁을 방문하여 세 사람이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나무는 2그루가 삼상당(三相堂)에 있다. 삼상(.. 2015. 5. 11. 해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공세리성당 공세리(貢稅理)는 세금 받치는 동래라는 뜻으로 아래 사진 안내에서도 설명하듯이 1523년에는 80칸의 공물(貢物)창고가 있었고, 이 공물을 운반하는 배가 60척이 있었다는 기록이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육로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예전에는 공세리와 같이 내륙 깊숙.. 2015. 5. 11. 아산 외암마을에서 만난 사람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은 수도권과 멀지 않은 민속마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야기로만 듣던 조상들의 삶을 이곳에서 눈으로 옛 조상들의 삶을 직접 볼 수 있다. 나는 지난 5월10일 온양에서 모임을 갖고 일행과 함께 이 마을을 방.. 2015. 5. 10. 고창읍성(모양산성, 牟陽山城)에 오르는 사람들 2015. 5. 3. 고창읍성(牟陽城) 아름다운60대 사진모임에서 2015년 5월2일 고창읍성을 찾았다. 이 고을은 원래 모양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성의 이름을 모양성이라고도 부른다. 모양성 밖으로 심은 철쭉이 필 때가 가장 화려하다지만 우리 일행이 이곳을 방문햇을 때는 이미 철쭉꽃은 지고 난 후였다. 왜구의 침.. 2015. 5. 2. 장용영의 무예24기 공연 정조대왕은 문무를 겸비한 왕이었다. 그는 문신들 가운데 재주가 있는 자들을 뽑아 공부하게 한 다음 그 성과를 시험을 통해 확인하여 임용 승진의 자료로 삼고자 한 것으로 규장각이 이를 주관하게 하여 왕정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신하들을 확대해 나갔다. 근 20년간 10회 시행하여 100.. 2015. 4. 6. 목련꽃 핀 봄날 수원향교 목련꽃이 화사하게 내려 앉은 수원향교이다. 수원향교는 조선시대까지에는 수원지방의 교육의 본산으로 그 역활이 컷으나 지금은 서구학문에 밀려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졌으나 유학의 전통을 잇는 도장으로 서 물질문명으로 떨어지 도덕정신 함양에 숨은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수원.. 2015. 4. 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