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를 선비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조선 세종 때 황희, 맹사성, 권진 3명의 정승이 맹사성이 사는 이곳 충남 아산시 방배읍 중리 마을 맹사성 댁을 방문하여 세 사람이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나무는 2그루가 삼상당(三相堂)에 있다. 삼상(三相)은 3명의 재상을 뜻한다. 이 삼상당을 9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 정자라고 하여 구괴정(九槐亭)으로 부른다. 살아 있는 나무 한 그루는 노인이 되어 지팡이를 집고 있다. 그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잡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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