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533 일제에 짓밟힌 경희궁 지난 1월 4일 율곡선생의 옛 집터가 있던 홍파동을 들린 후 경희궁을 찾았다. 이곳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과 함께 조선의 궁궐 중 하나이지만 오가는 이 거의 없었다. 옛 건물은 모두 일제에 의하여 훼철되었고, 복원한 건물이라서 문화재로 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관광객이.. 2017. 1. 9. 백범 김구선생의 애국정신이 살아 있는 경교장 지난 12월 23일 서울 종로구 송월1길 44-11 선생의 옛 집터를 방문했다. 선생의 11대 손 이재능이 1958년 문성사를 짓고 사당을 모셨으나 지금은 없어졌고 선생께서 바위에 새긴 글씨 "성동인우(性同鱗羽) 愛止山壑(애지산학)"란 비문만 보고 나서 "고향의 봄" 노래를 작곡한 홍란파 선생의 고택.. 2016. 12. 26. 공룡능선의 마지막 구간 나한봉에서 마등령삼거리까지 공룡능선의 마지막 구간이 나한봉에서 마등령삼거리까지이다. 거리로 보면 0.5km가 될 가 짧은 거리이며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나한봉 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20분이고, 마등령삼거리에 11시 32분에 도착했다. 공룡능선의 출발지인 무너미삼거리에서 06시 57분에 출발하여 마등령삼거리.. 2016. 10. 23. 공룡능선 중 바람골에서 신선대까지 1275봉에서 9시21분에 출발하여 양쪽 봉오리 사이로 있는 고개 마루에 9시 48분에 도착했다. 두개의 봉오리 사이로 이곳은 유난히 바람이 잘 부는 곳이라고 한 등산객이 말한다. 나는 이곳을 바람골이라 이름을 붙인다. 이곳에서 40분을 걸어서 하나의 고개에 도착했고, 그 후 20분을 지나 10.. 2016. 10. 23. 공룡능선 1275봉에서 본 공룡비늘 공룡능선 중 가장 높은 봉우리는 1275봉이다. 이 봉우리는 희운각대피소에서 3km 지점이고, 마등령까지는 2.1km지점이다. 산을 넘고 넘어 8시 16분에 잠시 쉬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을 보니 까마득한 높이다. 이미 힘은 소진이 되어 발길은 잘 떨어지지 않았다. 오르고 또 오르고 한 발 또 .. 2016. 10. 23. 공룡능선 중 쇠줄고개에서 500m 지점까지 쇠줄산마루에 7시30분 오른 후 잠시 쉬었다가 7시 35분 출발하여 500m를 22분이 걸려 7시 57분 도착했다. 희운각대피소에서 1.5km를 왔고, 앞으로 가야할 마등령삼거리까지는 3.6km, 비선대까지는 7.1km가 남았다. 사진에 흰선으로 등산로를 표시해 놓았다. 가장 높은 봉오리가 1275봉이다. 이 사진.. 2016. 10. 23. 무너미고개에서 처음 만나는 공룡능선 첫 산마루 공룡능선은 산마루가 공룡의 등갈기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능선은 무너미고개에서 시작하여 마등령삼거리까지 4.9km로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산등성이가 크게 오르고 내리기 4차례가 있고 그 사이에 작은 산마루도 여럿이 있어 설악산에서 가장 등반이 어려운 .. 2016. 10. 23. 설악산 비선대 설악산 비선대에서 본 경관이다. 비선대(飛仙臺)는 마고선녀(麻姑仙女)가 와선대에 와서 누워 경치를 구경하다가 선녀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비선대라고 부른다. 나는 청산회 회원 3명과 같이 단풍이 한창이 지난 10월 22일 천불동을 지나 희운각대피소에서 숙박하고 공룡능선을 등반 차.. 2016. 10. 23. 우암 송시열 선생 무봉산강학유허비 및 초장유지비 건립식 거행 경하 임용순 선생(비석 우측에서 첫번째), 고당 김충호 선생(비석 우측에서 두번째) 등이 강학유허비를 제막하고 있다. 송영문 은진송씨송자각하종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림을 대표하여 경하 임용순 선생께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우암 후손을 대표하여 송백헌 충남대학교 명예교.. 2016. 9. 25. 천인합일(天人合一)의 병산서원 병산서원(屛山書院)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마을에 있으면 좋으련만 오고 가려면 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 외진 곳에 있다. 요즘도 차를 타고도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수원향교 일행이 탄 버스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갈림길에서 5분여를 달리니 강변이 시야에 들어 왔다. 강은 산기.. 2016. 5. 2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