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533 꽃길을 걸으면서(2009년 5월 29일) 꽃은 왜 피느냐고 묻는다면, "척박한 터에서 풍파와 싸우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엄동설한이 지나면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고 또한, 기름진 터에서 자라면서도 남 몰라하며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너는 아름다움을 남들에게 줘 본적이 있느냐?" 말하고 싶어 핀다고... 꽃 양귀비가 아름다움.. 2017. 7. 9. 김제평야에서 지평선을 보며(2008년 8월 4일) 좁은 땅에 속도전이 붙으니 다 눈깜짝할 사이다. 뭘 보란 말인가? 이제 그만 차에서 내려 여기 지평선이 보일 듯한 김제 평야에 나와 한번 천천히 걸어 보세 드넓은 땅 가슴을 펴고 바라 보세 우리네 맘도 땅 만큼 되어 보자구나 나는 지난 7월 24일 멸구예찰 차 이곳을 방문하였다. 김제평.. 2017. 7. 9. 광교산 등산(20008년 6월 1일) 광교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수원 사람들은 잘 알고 있지만 다른 곳에 사는 사람 중에서 이 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별히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산은 일반인이 등산하기에는 안성 맞춤인 산이다. 산이 그리 높지 않을 .. 2017. 7. 9. 고급기술로 생산되는 우리 딸기(2009년 1월 11일) 예전에 딸기는 하지 때 맛을 보는 귀한 과일이었다. 지금도 노지에서 재배하면 6월 하순에 수확을 할 수 있다. 요즘 노지 딸기는 제주도에 일부 있고 육지 없으며, 거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과일은 제 철에 나와야 제 맛이 난다고 하나 실은 시설에서 재배하면 .. 2017. 7. 9. 부안 수성당 계양할머니 (2009년 6월 11일) 오늘 친구와 대전에서 차를 같이 타고 오면서 손자로부터 할아버지가 외면당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손자를 유아원에 맞기고 찾아 올 때,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집에 가자고 하면 손자는 "할아버지 싫어 가"한다고 한다. 손자를 달래기 위하여 갈 때마다 초코렛 2개를 사간다고 했다. .. 2017. 7. 9. 평택향교문화제 프로그램 '전통혼례 체험'에 주한 미군 부부 참가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Pyeongtack International Exchange Foundation)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주관한 '평택향교문화제'가 평택향교에서 4월 29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있었다. 그 중 우리말과 영어로 진행되는 전통혼례체험 행사가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2017. 6. 24. 평택향교 문화제 중 풍물놀이 공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부용로 17번길 40 평택향교 문화제프로그램 중 마지막 날 행사인 전통혼례체험에 앞서 평택농악의 풍물놀이가 6월 24일 있었다. 평택농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된 농약으로 국내 최고의 농악이다. 이 날 공연에 5명의 풍물패가 왔지만 그들의 솜씨는 훌륭.. 2017. 6. 24. 강화도 고려 왕릉 추정, 능내리 석실분(石室墳) 강화도 양도면 능내리 산16-1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이 무덤은 고려 충렬왕의 어머니 무덤인 가릉(嘉陵)에서 70m 위쪽에 있으며, 가릉과 이웃에 있지만 형태는 전혀 다르다. 이 무덤은 가릉과 달리 봉분이 있고 둘레에 난간석이 있다. 난간석 옆에 짐승모양의 수석(獸石)이 있다. .. 2017. 6. 20. 江華島에 있는 고려의 왕릉, 嘉陵(가릉) 고려가 몽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수도를 개성에서 강화로 옮긴 강도시대(江都時代: 1232-1270)가 있었음을 지난 6월 6일 강화를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다. 특히 강화에 고려의 왕릉이 4기가 있고, 추정 왕릉이 3개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충렬왕의 어머니되는 순경태후의 능 "가릉(嘉陵)"을 방.. 2017. 6. 19. 주련이 있는 성공회강화성당 지난 6월 6일 쉬즈메디병원 "강화도 문화유적 인문학답사" 일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250 "성공회강화성당을 방문했다. 강화문화원 앞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동쪽 언덕 위에 커다란 기와집 한채가 자리잡고 있었다. 무슨 고택일가 궁금했었다. 성당 마당에 들어서기 전.. 2017. 6. 1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