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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건물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고 박물관이다. 원래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복궁 뒷편에 있는 지금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있었다. 그 후 지금은 헐리고 없는 일제가 지은 조선총독부 건물이며 해방이 후 중앙청으로 사용했던 곳이었다. 중앙청 박물관을 마감하고, 2005년.. 2014. 2. 25.
한국의 도교문화 특별전시 관람 지난 2월20일 우리 시경반모임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고 "한국의 도교문화" 특별 전시를 먼저 관람했다. 도교에서는 서왕모가 주는 복숭와와 같은 불사약을 먹거나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되려 했다. 불교에서 사후 극락세계로, 기독교에서 천당으로 영원불변 살고 싶어했던 것과 도교.. 2014. 2. 25.
수원화성 성신제(城神祠) 봉행 수원화성 성신사에서 2014년도 고유제가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2014년 2월15일(음 1월15일) 13시 김준혁 사무처장의 집례로 초헌관에 이낙천 이사장, 아헌관에 김이환 명예이사장, 종헌관에 김충영 고문께서 맡아 봉행하였다. 화성의궤에 기록된 성신사 내용을 보면 사당이 세워자 1796년 9월19일 태상(太常: 제향(祭享)과 시호(諡號)에 관한 일을 맡던 관아)에서 신주를 가지고 와 사당 정면 간에 봉안하였다. 해 마다 봄 가을 맹삭(봄 음력 1월1일, 가을 음력 7월1일)에 제사를 지냈다. 일제가 철거하여 없애 버린 것을 수원시의 화성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2008년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10월 완공하였다. 성신사 사당 앞에서 (주)화성연구회 회원들이 제례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14. 2. 16.
서울숲 서울숲은 옛뚝섬 경마장 자리에 있었다. 새로 만든 숲이라서 아직 어린 숲만 있다. 한강과 연결이 되어 산책길로 훌륭했다. 2호선 뚝섬역 7-8번 출구로 나와 300여미터 걸어 나오면 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이 아파트 앞이 서울숲이다. 경마장은 과천으로 이사 갔고, 조각품만 남아 지금도 달.. 2014. 2. 15.
수종사 (水鏡寺) 수종사( 水鍾寺) 종소리 따라 가보니 굴속에서 똑똑 떨어진 물방울 그 불심이 낳은 운길산 수종사 오백년을 두물머리를 바라 보고 있는 은행나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거스름이 없이 흐르는 강을 오늘도 바라 보고 있다. 대웅보전 앞 찻집에서는 수백년 변함없이 오늘도 속세의 때를 .. 2014. 2. 13.
두물머리를 바라 보는 수종사 두물머리에서 차로 10분도 차 안 되어 운길산(619m) 수종사 입구에 도착했다. 부처님은 쉽게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수종사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수종사입구에서 급경사였다. 경사가 얼마나 센지 차가 전복되지 않을 가 할 정도였다. 길은 경사가 심해 시야 확보도 안 되었고, 갈지자로 돌고 돌아 나 있었다. 일단 세우면 차가 밀릴 것 같아 정차도 쉽지 않았다. 좁은 길에 내려오는 차를 만나니 서 있을 수도 없으며 좁은 낭떠러지기 옆으로 비키니 위험하고 안쪽으로는 부딛칠 것만 같았다. 이런 만남은 더 없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오늘따라 차가 많아 3번을 만난 후 겨우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부터 10여분을 걸어서 어렵게 수종사 불이문(不二門)에 도착했다. 수종사(水鐘寺)는 태종이 1458년(세조 4년).. 2014. 2. 12.
두물머리(양수리) 두물머리는 우리말로는 두 물이 만나는 곳이란 뜻이며 한자로 양수리(兩水里)로 역시 두물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남한강에서 흘러 온 물과 북한강에서 흘러 온 물이 여기서 만나 한강이 된다. 이곳은 풍경이 좋은 곳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2014. 2. 11.
빛살은 한민족의 아이콘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 경복궁 동쪽 뒷편에 있는 지금의 국립민속박물관에 있었다. 두번째로 광화문 뒷편에서 경복궁을 가로 막고 있었던 일재의 잔재로 헐어버린 중앙청 건물에 있었다. 그리고 수백년 남을 수 있는 훌륭한 지금의 건물로 이사 왔다. 이 박물관에서 처음 만나는게 선사.. 2014. 2. 10.
김준룡 장군의 전승지 및 안내판 수정 요청 김준룡장군의 전승지 및 안내판은 수원 광교산 비로봉 약 100미터 못 미처에 등산로 입구와 전승지 바로 앞에 세워저 있다. 나는 이 안내판의 관할 소속이 경기도청으로 아래와 같이 건의서를 2013년 12월 8일 보냈습니다. “김준룡장군 전승지 및 비” 안내판 수정을 요청합니다. 1.간판의 .. 2014. 2. 6.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 어제 국립중앙방문을 친구와 같이 찾았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거의 문화재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 카메라와 함께하는 관람은 예술품에 더 나를 다가 가게했다. 여기서 본 수 많은 유물 중에서 최고는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이었다. 금동(金銅)의 반 책상.. 2014. 2. 6.
하빠의 당일 여행 옆지기가 점심 약속이 있다며 나가자 하빠 가이드는 22개월된 손자 재훈이를 모시고 떠나는 당일 코스 여행은 출발이다. 안아줘! 이쪽으로! 여기, 딸기! 딸기! 냉장고 속에 감춰진 딸기 더 이상 숨지 못한다. 이거 줘! 과자! 과자! 또 먹어 이따 먹어 안돼! 안돼!하지만 이내 과자 봉지는 열.. 2014. 1. 30.
어느 날의 일몰 어느 날의 일몰 늘 보았던 일몰은 구름에 묻혀 떠났습니다. 어둠에 끌려갔습니다. 병든 채 소리 없이 갔습니다. 무슨 잘못이라도 지은듯 그러나 어제 본 일몰은 구름을 밀치고 갔습니다. 어둠을 집어 삼키면서 갔습니다. 뜨거운 가슴을 심으며 떠났습니다. 노병은 사라질뿐이라면서 그리..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