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223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 어제 국립중앙방문을 친구와 같이 찾았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거의 문화재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 카메라와 함께하는 관람은 예술품에 더 나를 다가 가게했다. 여기서 본 수 많은 유물 중에서 최고는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이었다. 금동(金銅)의 반 책상.. 2014. 2. 6. 진화하는 벼농사: 전화농사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서 벼와 시설채소 농사를 하는 한 농민을 만났다. 그의 하우스 옆에 벼 육묘상자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다. 그가 올해 165,000평 (49,500m평방미터: 825마지기) 논에 심었던 육묘상자다. 그는 콤바인으로 17일간 230,000평에서 벼 수확을 했다고 한다. 예전에 낫.. 2013. 11. 21. 홀태에서 콤바인까지 홀태에서 콤바인까지 이 땅에서 수천년동안 지금 만큼 편하게 농사 지어 본적이 있을 가? 비 내려 달라 하늘에 빌지 않더라도 거머리에 띠끼면서 모내기 하지 안더라도 허리 한번 피지 못하고 논매기 하지 안더라도 벼베고 지게로 저내고 홑테로 탈곡하지 안해도 ... 물은 저수지가 다 책.. 2013. 10. 27. 불교 신앙의 5단계 지난 7월27일 화성행궁 수원시인학교 수강 과정 중에서 팔달산 대승원 수산 주지스님으로부터 신앙수행 단계에 관한 강의를 받고 불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불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그 요점을 소개합니다. 믿음에는 다음과 같이 초보에서 최고까지 5단계로.. 2013. 8. 4. 요즘 새가 왜 없을 가? 방조망을 보고서 방조망이 식량과학원 벼 육종 논에 씌워졌다. 벼가 패기 시작 할 때이다. 벼 이삭이 나오면 벼 알은 우유빛 수액으로 차 있다. 수액은 점차 굳어져 나중에는 단단한 알곡이 된다. 벼 알이 수액으로 차 있을 때 새가 벼 알 즙액을 빨아먹으면 쉽게 빨아 먹을 수 있어 크게 피해를 줄 수 있다... 2013. 8. 3. 비단벌레 이야기 작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서 본 비단벌레이다. 이 벌레는 1975년 7월26일 신라 고분 황남대총과 금관총 유물에서 발견되었다. 이 벌레의 날개 2,000여개가 말안장 뒷가리개 장식으로 말안장에 박혀 있었다. 1,500년이 지났지만 원래 그 모습으로 변색이나 썩지 않고 초록빛 광택이 나고 있.. 2013. 8. 3. 농촌진흥청장 인사 유감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림식품부 기조실장이던 이양호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 지난 15일 새로 부임하였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외청장과 금융감독원장 인선을 하면서 “전문성 중시에 있다”며 주무 부(부)에서 청장이 내려왔던 것을 최소화하고 내부 차장을 적극 승진 발령했.. 2013. 8. 1. 풍장소리의 추억 작년 3월30일 동국대학교에 갔을 때 내가 어린 시절 듣던 풍장소리가 울려 펴젔다. 설 명절 맞아 아래에 풍장소리 동영상을 올렸다. 깽메기(꽹가리)가 앞에서 끌고, 징은 크게 울려퍼지고, 장구는 어깨를 들석해 하고, 북은 가슴을 울렸다. 풍장소리에 다함께 나와 한마음이 되어 신명.. 2013. 7. 30. 남이 나를 알기보다 내가 남을 먼저 알아야 젊은이는 "나이 먹은 사람은 뭘 모른다"고 무시한다. 또한 나이 먹은이는 "젊은애들 버릇 없다"고 한다.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빨리 발전해 가는 세상 나이먹은 사람은 쫒아가기 쉽지 않다. 노인은 모르는게 많다. 한편 노인은 골치 아프게 배울게 뭐 있느냐며 편이 살면 최고지 하며.. 2013. 7. 30. 물은 높은 곳에서 앝은 곳으로 (신영복선생 강연을 듣고서) 강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신영복선생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높은 곳을 향해 가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지만 세상의 이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사랑도 돈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정조대왕의 통치이념도 상손하익(上損下益)으로 .. 2013. 7.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