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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226

입춘대길하며 건양대길을 바라며 오늘은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이다. 내가 다니는 수원향교에도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향교 대문에 걸렸다. 입춘은 한 해의 시작이라고 본다. 새해를 맞이하며 좋은 운수가 있고 경사스런 일이 많이 있길 빌지만 안타깝게 오늘 "SKY도 슬픈 인문계" 어두운 .. 2015. 2. 4.
로버트 변신 자동차를 보면서 올 해 네 살짜리 손자를 돌보면서 때로는 '나는 손자와 같은 생각을 왜 못할 가?'하며 어린아이만도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손자는 딸기를 먹으면서 자동차가 입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연필을 잡고 물고기가 꼬물꼬물 헤엄친다고도 한다. 젓가락이 비행기가 되어 날아가기도 한다. 있는 .. 2015. 1. 24.
활연관통(豁然貫通) 활연관통(豁然貫通) 높은 산을 오르려면 온갖 난관을 뚫고 나가야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활연관통(豁然貫通)에서 豁은 "뚫릴골 활"자로 골자기에 해(어려움)를 뚫고 간다는 의미이다. 끊임없이 험한 길 을 뚫고 나가면 드디어 관통이 된다. 불교는 기도나 참선(參禪)을 통해 정신적으로 .. 2015. 1. 16.
새해 첫날의 하루 새벽에 일어나 성삼문 원고 보고, 또 보고, 고치고 아침 먹고나서 원고 보고, 또보고, 고치고 서호 한 바퀴 돌며 사진 찍으며 운동하고 나서 다시 원고 보고, 드디어 초안 완료하고 윤한택선생님께 메일로 보냈다. 비록 아직 부족한게 많은 것을 알지만 후련했다. 집사람과 같이 정읍사돈.. 2015. 1. 1.
점잔 빼는 남자와 신나게 노는 여자 수원시 매산동주민자치세터에 12월 19일 오후 고전무용, 영어동아리, 중국어동아리, 가요교실, 재즈땐스, 일본어동아리, 우리가락 등 주민센터에서 수강한 학생 7개팀이 장기자랑 공연을 했다. 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일점으로 중국어동아리팀으로 중국노래 2곡을 불렀다. 한곡은 .. 2014. 12. 21.
성삼문선생이 심은 은행나무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한양말에 500년 이상 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약 80m거리를 두고 있다. 두 나무는 500년 이상 된 고목으로 은행나무는 성삼문이 심었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다. 성삼문선생께서 심었다고 전설로 내려오는 은행나무는 논산군 보호수로 “1982년 11월1일 수령 480년,.. 2014. 11. 13.
친구관계의 보존 오래된 친구가 찾오면 반가운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공자는 논어에서 즐거운 것을 두가지로 뽑았다. 하나는 배우고 익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멀리 사는 친구가 찾아 오면 기쁘다고 했다. 친구란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오래된 친구도 오래동안 .. 2014. 10. 23.
추노지속(鄒魯之俗) 고장, 논산 충곡서원(忠谷書院)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계백장군의 묘소 근처에 이 있다. 이 서원 안에 매죽당 성삼문선생이 살았다는 창영성선생유허비(昌寧成先生遺墟碑)가 있다. 1673년 우암 송시열은 이 비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연산 한양촌(지금은 부적면 충곡리 한양말).. 2014. 10. 20.
이우보인(以友輔仁) 정년 하고 나서, "있는 것은 시간과 돈뿐이다"라며 배움이 없이 소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시간이 가지 않는다. 시간 보내기 어려워 한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아 배움이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백세 수명 시대를 맞이하여 60세에 정년을 한다면 40년은 너무 긴 .. 2014. 10. 10.
논산 충곡리 한양말에 있는 성삼문선생 유허지비 조선의 충신으로 알려진 성삼문선생문은 외가인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에서 1418년 출생하였다. 홍성 노은리에는 창녕성선생유허지비(昌寧成先生遺墟址碑)가 있다. 또 다른 성선생의 유허지비가 충남 논산에 두개가 있다. 하나는 부적면 충곡리 충곡서원에 있고 다른 하나는 충곡서..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