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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210

불교 신앙의 5단계 지난 7월27일 화성행궁 수원시인학교 수강 과정 중에서 팔달산 대승원 수산 주지스님으로부터 신앙수행 단계에 관한 강의를 받고 불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불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그 요점을 소개합니다. 믿음에는 다음과 같이 초보에서 최고까지 5단계로.. 2013. 8. 4.
요즘 새가 왜 없을 가? 방조망을 보고서 방조망이 식량과학원 벼 육종 논에 씌워졌다. 벼가 패기 시작 할 때이다. 벼 이삭이 나오면 벼 알은 우유빛 수액으로 차 있다. 수액은 점차 굳어져 나중에는 단단한 알곡이 된다. 벼 알이 수액으로 차 있을 때 새가 벼 알 즙액을 빨아먹으면 쉽게 빨아 먹을 수 있어 크게 피해를 줄 수 있다... 2013. 8. 3.
비단벌레 이야기 작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서 본 비단벌레이다. 이 벌레는 1975년 7월26일 신라 고분 황남대총과 금관총 유물에서 발견되었다. 이 벌레의 날개 2,000여개가 말안장 뒷가리개 장식으로 말안장에 박혀 있었다. 1,500년이 지났지만 원래 그 모습으로 변색이나 썩지 않고 초록빛 광택이 나고 있.. 2013. 8. 3.
농촌진흥청장 인사 유감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림식품부 기조실장이던 이양호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 지난 15일 새로 부임하였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외청장과 금융감독원장 인선을 하면서 “전문성 중시에 있다”며 주무 부(부)에서 청장이 내려왔던 것을 최소화하고 내부 차장을 적극 승진 발령했.. 2013. 8. 1.
풍장소리의 추억 작년 3월30일 동국대학교에 갔을 때 내가 어린 시절 듣던 풍장소리가 울려 펴젔다. 설 명절 맞아 아래에 풍장소리 동영상을 올렸다. 깽메기(꽹가리)가 앞에서 끌고, 징은 크게 울려퍼지고, 장구는 어깨를 들석해 하고, 북은 가슴을 울렸다. 풍장소리에 다함께 나와 한마음이 되어 신명.. 2013. 7. 30.
남이 나를 알기보다 내가 남을 먼저 알아야 젊은이는 "나이 먹은 사람은 뭘 모른다"고 무시한다. 또한 나이 먹은이는 "젊은애들 버릇 없다"고 한다.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빨리 발전해 가는 세상 나이먹은 사람은 쫒아가기 쉽지 않다. 노인은 모르는게 많다. 한편 노인은 골치 아프게 배울게 뭐 있느냐며 편이 살면 최고지 하며.. 2013. 7. 30.
물은 높은 곳에서 앝은 곳으로 (신영복선생 강연을 듣고서) 강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신영복선생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높은 곳을 향해 가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지만 세상의 이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사랑도 돈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정조대왕의 통치이념도 상손하익(上損下益)으로 .. 2013. 7. 30.
기계가 다 해주는 벼 타작 요즘 농촌에서 콤바인으로 하는 벼 수확을 보노라면 정말 세상 살기 좋아 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어렸을 적만 해도 벼 농사일은 거의 사람 손으로 했다. 낫으로 벼 한 포기 한 포기 베고, 베어 놓은 벼는 뒤 집어 놓아야 하고, 볏짚으로 볏단을 묶고, 논둑으로 옮겨 놓고 논둑에 .. 2013. 7. 30.
우리들만의 세상 장마 비에 물가리 하고 나서 속이 휀히 들어다 보인다. 서호 상류 물막이 보 안에 붕어가 노닐고 있다. 아휴! 이제 살만하다며 유유자적이다. 공장 짓고 오폐수 돈 든다고 그냥 마구 쏟아내고 주택에서도 생활폐수 정화조 걷치지 않고 마구 버렸지. 먹고 살기 바빠서 그랬을 가? 그까짓 다.. 2013. 7. 30.
버들강아지 움트고 버들강아지는 물이 오르고 있다. 겨우네 숨죽이고 있다가 살아 있었노라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1. 3. 30. 서호에서>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