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상식76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2023 문화재지킴이날’ 성황리에 마쳐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은 지난 22일(목)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채수희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김종규 문화유산 국민신탁이사장, 진병길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장, 김재홍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참여한 문화재지킴이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지킴이 김민재, 신주란 학생이 ‘문화재지킴이 윤리 강령’을 낭독했다. 이어 오덕만 회장의 기념사, 채수희 국장과 김종규 이사장의 축사, 최호운 한지연 수석부회장의 ‘문화재지킴이날의 의의와 미래’, 홍보영상 시청, 유공.. 2023. 6. 28.
오각연전(吾刻緣展) 관람 서각(書刻)이란 나무에 글을 새기는 것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오늘은 화성박물관에서 "오각연전(吾刻緣展)"을 관람하고 서각이란 정성, 끈기, 집렴으로 만드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사)화성연구회 전임 이사장인 김충영 등 5명의 작가가 수원화성의 현판 등의 서각 작품을 전시 마지막 날이었다. 오늘 친구와 함께 화성박물관 전시실에 들어서자 입구에서 김충영 작가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그의 작품을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김 작가는 서각을 배우게 된 이야기를 먼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화성관련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화성성역의궤」 4권에 화성을 만든 2,000여명의 이름을 보고 이들의 업적을 길이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팔달문 복원 공사를 하면서 폐기할 목재들이 많이 나왔.. 2023. 4. 30.
고려기원 1106년 춘계 숭의전대제 봉행 고려기원 1106년 숭의전(崇義殿) 춘계대제(春季大祭)가 개성왕씨종친회(회장 왕동식) 주관으로 화창한 봄 날씨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숭의전에서 개성왕씨 후손, 고려공신 후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월 2일 11시부터 봉행되었다. 이 사당은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과 함께 나라를 부흥시킨 현종, 문종, 원종 등 4분의 왕 위패를 모시고 있고, 배신청에 복지겸, 홍유, 신숭겸, 유금필, 배현경, 서희, 강감찬, 윤관, 김부식, 김취려, 조충, 김방경, 안우, 이방실, 김득배, 정몽주 등 16분의 공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초헌관에 김덕현 연천군수, 아헌관에 신철수 평산시씨대종중회장, 종헌관에 왕윤식 숭의전감, 봉조관에 왕기준 숭의전 전임전감, 분헌관에 복.. 2023. 4. 2.
청산회, 2023년 시산제 봉행 청산회(회장 성병렬)는 2월 14일 수원시 광교산 거북바위 중턱에서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산제를 봉행했다. 이 모임은 농진청 퇴직 대학 동문 산악회 모임으로 창립된지 10년이 넘은 것 같다. 이 산악회에서는 거의 매주 화요일 산행을 하고 있다. 오늘 특별히 시산제가 있는 날로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다. 나는 이런 저런 일로 빠지는 날이 많았으나 핵심 멤버 5명은 거의 빠지지 않고 화요 산행을 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70대 중반으로 예전 같으면 상 노인으로 외출도 어렵고 등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 나이에 등산을 할 수 있음은 타고나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보며, 그 보다는 자신의 체력을 잘 관리했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 모임 회원은 거의 나이는 .. 2023. 2. 14.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중 명구(名句) 「월간 공무원연금지」 제464호 2023년 2월호에 안상헌 작가가 쓴 "큰마음, 빠른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노자 「도덕경」 읽기 2편에 아래와 같은 도덕경의 명구(名句)를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 1. 세상일은 상대적인 것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천하개지미지위미 사오이) 천하가 다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이미 추한 것이다.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천하가 다 선하다고 하는 것은 이미 선하지 않은 것이다. 노자는 세상을 상대적인 것이므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아름다움은 추함을 전제로 하므로 추함이 있어야 아름다움이 있다는 뜻이다. 선하다는 것도 더 선한 사람 앞에서는 선하지 않은 것이 되는 것이다. 2. 성공을 대처하는 방법 是以聖人處無爲之事.. 2023. 2. 4.
고마운 무궁화호 열차 광산김씨판교공파종중에서 김기홍(金箕弘) 성균관박사공 송덕비 세우기로 했다. 비문 문안(文案)을 지어 석재사에서 계약하기 위하여 어제 박사공의 증손인 영국씨를 성환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성환역은 작은 역으로 하루에 몇 번 무궁화호가 정차를 한다. 검색하여 수원역 08시 12분 출발하여 성환역 08시 39분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2,800원에 예약했다. 수원역에서 성환역까지는 43.2km로 100리가 넘는다. 걸어서 간다면 하루가 걸리는 먼 길이다. 그 길을 겨우 27분만에 단돈 2,800원에 편안하게 태워다주니, 거저로 간다는 생각이 든다. 화서역에서 전철을 타고 수원역에서 5번 플랫홈에서 8시12분 출발하는 열차를 기다리는 중 정차한 무궁화호를 보았다. 무궁화호를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 편안하면서도 .. 2022. 10. 6.
화성 외금양계비(外禁養界碑) 연구과제 발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가 주관하여 화성시 봉담읍과 정남면의 경계에 있는 태봉산 남향에 자리한 외금양계비(外禁養界碑)에 관한 연구과제 발표가 9월 29일 14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470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역사문화연구소 회원과 일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학술발표는 내외빈 소개, 오덕만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과 신영주 문하재지킴이 경인권거점센터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제1강에서 박봉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숲과문화연구회 회장이 "조선시대의 산림금표"에 관하여 발표가 있었고, 이어 제2강에서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의 "화성 외금양계비의 여구와 과제" 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오덕.. 2022. 9. 30.
지방선거 당선자 현수막 지난 6월 1일 시군자치단체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감 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치러진 대선 후 치르는 선거다.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당선된지 얼마되지 않아 정권을 잡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국민의 기대가 컸기 때문에 여당인 군민의힘 후보가 바람을 탄 선거였다.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경남북, 충청을 석권했고, 야당인 민주당 후보는 전남북과 제주에서 이겼다. 경기도에서는 무승부였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 김은혜를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수원시장은 이재준 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를 이겼다. 선거에 당선자는 당선 감사 인사 현수막을 걸었다. 화서동의 중심가 병무청 사거리에 걸린 이들의 현수막 구호를 촬영했다. 그 내용은 "고맙다. 정말 잘.. 2022. 6. 5.
2022년 지방선거 현수막을 보고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국가이다. 국민의 대표가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국민의 대표는 선거를 통하여 뽑고 있다. 지난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오늘 6월 1일 도지사, 시장,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예전에는 선거는 벽보에 선거공약을 했고 선거 유세를 통하여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유권자의 심판을 받았다. 지금은 선거벽보도 있고, 선거 유세도 있으나 이 보다는 현수막으로 자신의 정견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 선거는 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하나 자신이 속한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더 발전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지역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균형발전에 저해하게 된다. 정의롭고 청렴하며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는 지연이나 학연 또.. 2022. 6. 1.
도포 입기와 사대 매기 아래 사진과 자료는 原任 成 均 館 副館長 & 釋奠敎育院長 한국 전통예절 연구원 院長 善光 김 정(金 錠) 선생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두루막이 를 입고 그위에 도포를 입는다. 옷 고름 매는사진 옷고름을 교차시켜서 오른손 고름을 위로 빼어낸다 고를 만든다음 오른손 밑의 고름을 원에 끼어서 빼낸다. 옷 고름 끝이 똑같이 내려와야 한다. 사대를 한줄로 뒤에서 매어나와 교차시킨다. 사대를 교차시킨후에 안으로 끼어 고를 하나 내어 잡아당긴다. 또 우측에 사대로 속으로 넣어서 고를내어 빼어낸다 도포를 입엇쓸때 공수는 소매폭이 수평이 되도록 가슴 높이로 올린다. 사대의 끝 자락 수가 똑 같이 한다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