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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을 12월 11일 오전 찾았다. 흐린 날씨에 바람이 제법 불었다. 푸른 파도가 연신 밀려 와 철썩 철썩 울렸다. 한 없이 큰 바다를 보며 내 마음은 호연지기로 기르자 해본다. 2023. 12. 11.
함덕해수욕장 동영상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2023년 12월 11일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2023. 12. 11.
함덕골목본점 제주도 조천읍에는 내장탕과 해장국으로 유명한 함덕골목집이 있다. 친구의 소개로 오늘 10시 14분에 함덕골목 본점 음식점에 도착했다. 아직 점심 시간으로 이른 시간인데 바로 입장을 못하고 번호표를 타서 차례를 기다린 후 입장했다. 이 음식점은 원래 함덕리 시내 골목에 있었으나 장사가 잘되어 조천읍 초천북6길 62로 이사하여 새로 개업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음식점이 참 많다. 그런데 잘 되는 식당에만 사람이 몰라고 많은 식당은 파리가 날린다. 이 식당은 소문이 난 식당이다.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시간에 성황이다. 요즘 젊은 세대는 아침을 생략하고 아침 겸 점심을 하려는 수요에 맞춘 것이 영업의 성공비결 중 하나인 듯 하다. 2023. 12. 11.
모슬포 앞 바다 낚시 엊그제는 친구와 제주 조촌읍 함덕에서 저녁에 희라시라고 하는 회를 먹었다. 오늘은 사촌동생과 함께 모슬포 앞 바다로 낚시하러 나갔다. 새벽 5시 30분에 사촌동생이 픽업하여 이호해변 숙소에서 출발하여 모슬포항에 6시 20분 도착했다. 고기잡이 배의 선주가 나와 있었다. 바로 승선하여 20~30분 밤 바다를 달려 가파도가 옆에 보이고, 멀리 마라도가 보이는 곳에 정박하고 낚시를 시작했다. 선장은 미끼를 바다물에 적시더니 배뒤전에 놓더니 연신 미끼를 낚시 바늘에 꿰고 흘러 보내더니 금새 낚시대가 휘면서 닐을 감자 고기가 올라왔다. 사촌동생은 한 마리 잡더니 걸렸던 고기가 빠져 나갔다. 우리 부부에게는 구경만 하라고 한다. 아직 큰 고기를 낚을 실력이 안된다고 보는 것 같다. 큰 고기는 아무나 잡는 게 아니라.. 2023. 12. 10.
고내리(高內里) 해변 새별오름에서 어디를 갈 가? 망설이다 결정한 곳이 고내리해안이다. 제주의 해안 중 하나로 이름 나지 않은 해변이다. 뭘 볼 게 있느냐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바다의 풍경은 아름답다.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이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해변은 제주의 다른 해변과 같이 흑색현무암으로 용암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바위로 가득하다. 2023. 12. 9.
새별오름 제주는 오름의 섬아리고 한다. 오 름은 제주도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 기생화산·측화산을 말한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데 그 수는 360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제주 한달살이에서 오름만 올라도 좋다고 한다. 오늘은 여장을 풀은지 하루가 지났다. 세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의 세상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면 무엇이든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오전에는 PC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케이블 구입 차 다이소에서 구입했고, 하나로마트에서 물, 샴푸 등을 구입했다.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해 먹고나서 첫 행선지로 "새별오름"을 택했다. 숙소인 이호해수욕장에서 새별오름까지는 30여분이 걸렸다. 새별오름 입구에 도착하니 갈대로 덮힌 거대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주변에 나무도 하나 없고,.. 2023. 12. 9.
감귤 수확 작업과 배송 요즘 감귤 수확철이다. 나의 친구 중 한 사람이 제주 조천읍 대흘리에 작은 텃밭에 감귤을 심어 수확하려고 대전에서 제주에 지난 7일 도착하여, 그 다음날 집사람과 함께 친구 텃밭이 있는 조천 대흘리에 찾아가서 친구내외를 만났다. 대전에 사는 친구라 자주는 보지 못하는 친구다. 오랜 친구를 객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차 한잔 한 후 감귤수확 작업을 같이 했다. 올해로 3년째 수확을 한다고 하는데, 황금색의 과일이 왼 나무에 잔뜩 달렸다. 많은 나무는 몇 상자를 수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13시까지 수확하고 점심을 근처 중식당에서 먹었다. 점심 후 택배배송회사에서 박스를 구입하여 15kg박스 6개와 10kg 박스 2개를 담아 나의 형제 등에게 배송했다. 저녁에는 함덕리해수욕장 앞 마트에서 히카리(숭어.. 2023. 12. 9.
제주 한달살이 숙소 한달살이 숙소를 전적으로 제주 사는 사촌동생에 부탁하고, 믿었다. 그러나 막상 입주를 해보니 맘에 들지 않았다. 방이 한 칸이고, 부엌이 너무 옹색하여 식사준비가 불편한 점이다. 그 외에도 냉장고가 작아 김치 등 냉장이 필요한 음식을 보관할 곳이 없었다. 그리고 또하나 밥솓이 지저분한 점이다. 반면 좋은 점은 위치가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고, 창문만 열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방이 따뜻하여 좋았다. 숙소 구입 조건을 먼저 밝혔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아파트로 방은 2칸이면 비용은 좀 더 들겠지만 이런 후회는 하지 않았을 것 같다. 기왕지사 나빠도 좋아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록 맘에 들지 않는 환경이라도 여기에 적응하면서 보내야 한다. 컴퓨터를 집에서 .. 2023. 12. 9.
제주 한달살이 첫날: 완도항에서 페리를 타고 내가 사는 아파트 승강기 교체 계획이 있어 교체하는 한 달간 제주 한달살이 하자는 처의 제안이 있었다. 승강기 교체 공사 시작이 11월 30일부터라 그 전달 쌀, 사과 1박스 등 무거운 짐은 옮겼고, 출발 전날인 12월 6일에는 5차례나 15층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짐을 옮겼다. 드디어 12월 7일 7시 13분 출발이다. 네비게이숀은 수원에서 완도항까지 소요시간이 4시간 44분이 나왔다. 호사다마라를 되새기며 운전을 했다. 출발 전에 지인들에게 한 달 간 여행이라 알리니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했다. 제주 한달살이는 우선은 건강이 따라줘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하며, 운전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나이 사람들을 둘러 보았을 때 이 3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도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제주행 완도항 배편이 오.. 2023. 12. 9.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7일(목)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이 주최하고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가 후원한 성과보고회에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과보고회는 ▶특강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의 의의와 과제’(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활동 영상 시청 ▶성과 보고(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명예 문화재지킴이 위촉 및 유공자 표창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통해 한동민 관장은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 사례는 지역의 문화재지킴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에 더하여 학술적 자료를 통한 접근은 문화재 지정의 또 다른 모범적 전형.. 2023. 12. 9.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3사,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해달라”며 5000만 원 기부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주)한미엔텍, 더죤 환경기술(주)이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6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홍진호 최고품질안전경영자, 이상혁 공공사업본부장, 고광수 수원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수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수원사업소장은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CON’을 후원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청년 일자리 지원과 같은 청년 지원으로 수원시 발전에.. 2023. 12. 6.
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에 나타난 대형크레인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는 1997년 건설하여 승강기 사용허용년수를 초과하여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어 11월 30일부터 승강기 교체 공사를 하고 있다. 어제 우리 아파트에 대형크레인이 와서 작업을 하고 있다. 크레인이 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에도 사용되고 있음을 처음 보았다. 크레인을 보면서 막내 내 동생이 생각난다. 내 동생은 대전에서 대형 크레인을 가지고 사업을 했었다. 잘 나가던 크레인사업을 접고 10여년 전 미국으로 가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