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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재배 강원도 홍천 서석면의 한 오미자 농가를 방문했다. 오미자는 건강식품으로 요즘 많은 인기가 있는 작물로 오미자 독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귀농인으로 적합한 작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심어 놓으면 재배가 아주 쉬우며 일손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작물이라고 한.. 2011. 10. 15.
옹색한 자리에 서 있는 국보 16호 안동 "신세동7층전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탑인 신세동7층전탑입니다. 우리나라 탑은 처음 목탑이 나오고, 목탑을 모방하여 벽돌로 쌓아 만든 전탑이 나왔고, 전탑에서 석탑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전탑은 작은 충격에도 쓰러지기 쉽다고 합니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세웠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 2011. 9. 24.
마곡사에 남아 있는 백범 김구선생의 유적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마곡사는 백제 의자왕 때 세운 마곡사가 있다. 이 절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큰 사찰로도 알려졌지만 근래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일본순사를 죽이고 은거하여 출가 수도하였던 사찰로 유명하다. 대웅보전은 보물로 아름다운 우리 고건축이다. 대웅보전 앞에 있는 대광보전 또.. 2011. 9. 8.
옮겨심기한 배추는 뿌리를 내리고, 무는 싹이 돋아나고 있다. 지난 주 20일 정식(모종을 밭에 옮겨심기)하고 나서 일주일만에 가 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한 포기 죽은 것 없이 잘 살았다. 모종을 옮겨심기를 하면 모종에서 자라던 뿌리가 아주심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아 옮겨심기할 때 물을 주서 죽지 않게 보살피게 된다. 이번에 배추가 잘 .. 2011. 8. 27.
김장배추 심기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하게 되면 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게 된다. 무엇보다 제철이 아니면 농사기술이 좋다고 해도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가을로 들어 선다는 처서가 8월23일이다. 배추는 선선한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가을이 재배에 알맞다. 밭에 8월하순 심을 것을 예상하고 8월3일 속이 .. 2011. 8. 21.
손녀와 함께 호박 따기 손녀와 함께 내가 심은 밭에 가서 애호박을 수확했다. 수확하는 것은 기뿜을 준다. 무엇인든 갖게 되면 기쁘다. 그것도 손녀와 함께 수확은 또 다른 기뿜을 준다. 씨는 여물지 않았고 연초록 피부는 곱기만 하다. 비바람도 그칠 날 없었고 병해충도 호시탐탐 노렸지만 아직은 온전하다. 누군가 해칠지 .. 2011. 8. 14.
물고기 천국 "서호" 장마 비에 물가리 하고 나서 속이 휀히 들어다 보인다. 서호 상류 물막이 보 안에 붕어가 노닐고 있다. 아휴! 이제 살만하다며 유유자적이다. 공장 짓고 오폐수 돈 든다고 그냥 마구 쏟아내고 주택에서도 생활폐수 정화조 걷치지 않고 마구 버렸지. 먹고 살기 바빠서 그랬을 가? 그까짓 다.. 2011. 8. 6.
수해 복구하는 사람들 지난 목요일 새벽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 저지대에는 1층까지 침수되었다. 오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주선으로 광주시 피해지역에 1일 수해복구 지원 봉사에 다녀 왔다. 경기도 광주시에는 큰 하천이 시내 외곽으로 흐른다. 이번 호우에 하천 수위가 높아져 물이 역류하는 큰 수해를 받게 되었다... 2011. 7. 30.
주경야독: 천안 수출배기술지원 농업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천안배원예농협에서 미국수출배참여 대표 농가 30농업인에게 배재배기술 야간 교육을 하고 있다. 기술지원팀은 2개조로 나눠 낮에는 15농가씩 방문하여 재배작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농업인과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밤에는 야간 교육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해 주고 있.. 2011. 7. 27.
황산적늑대거미 황산적이라면 못쓸 도둑놈이고, 거기에 늑대라니 참 고약한 이름을 가진 거미이다. 황산적늑대거미가 멸구에게는 무서운 사냥꾼이다. 지난 7월20일 멸구를 잡으러 갔다 가 멸구는 한 마리 못 보고 이 놈만 보고 왔다. 올해는 크 비가 내려 멸구가 장마비로 수해를 받았고, 이 놈이 지키고 .. 2011. 7. 27.
멸강나방의 습격 중국에서 바람과 함께 몰려 와 기습공격을 감행한 네 놈 그 두껍고 딱딱한 갈대 잎조차 싹쓰리 했으니 닥치는대로 먹어치 먹성 놀랍다. 옥수수가 폭탄을 맞아 잎새는 모조리 날아 갔고 줄기만 겨우 살아 남았다. 뚝방에서 밀고 내려 와 벼과 잡초를 사그리 먹어 치운 후 논으로 습격했다. 작다고 깔보.. 2011. 7. 27.
탑정저수지 탑정저수지는 충남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로 일제가 194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44년에 완공하였다. 그 때 공사에 참여하였던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거의 인력으로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았으며, 공사 중에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추측 컨대 대 역사로 보인다. 이 저수지가 .. 201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