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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하고 어머니 만남 어제(2012년 9월 9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잠든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산소에 가서 두 동생과 같이 벌초를 했다. 자손은 많으나 벌초하러 오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쓸쓸했다. 종조모님, 숙모님, 아버지, 숙부님 등 4기 를 했다. 겨우 한해 지났는데 잡초가 참 무.. 2013. 8. 3.
국보2호 원각사10층석탑 아름다움은 자연 속에 많으며 인공으로 아름다움은 흔치 않으나 인공 아름다움 중 그래도 건축은 훌륭한게 많다. 목조 건축은 불에 타 오래 보존된게 거의 없고 석조 건축물은 그래도 잘 보존되 있다. 여기 서울 한 복판 삼일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퍼진 삼일공원에 원각사지 원각사10층석.. 2013. 8. 3.
나도 초행 길 나도 초행길 /김 용 헌 제주 올레길 중 백미라는 7코스 바다 속에서 솟아오른 올돌개(돌기둥) 둘레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니 이내 길은 조용하다. 왼쪽에서 바다와 섬이 끌고, 오른쪽에서 열대 수목이 잡는다. 늘 평온한 길인 줄 알았는데 얼마 지나자 공사 팬스가 길을 끊어 먹고는 길.. 2013. 8. 1.
조경수 어떻게 팔가? 배롱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이팝나무 등을 5,500주 키운지 3년이 되어 올부터는 솎아 팔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판매는 걱정마라며 재배만 잘 하면 팔아주겠다고 하던 사람이 지난 월요일 책임 못진다고 했습니다. 한 달전까지도 걱정마라 했으며, 잘 아는 후배의 외조카라서 믿었기 .. 2013. 8. 1.
농촌진흥청장 인사 유감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림식품부 기조실장이던 이양호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 지난 15일 새로 부임하였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외청장과 금융감독원장 인선을 하면서 “전문성 중시에 있다”며 주무 부(부)에서 청장이 내려왔던 것을 최소화하고 내부 차장을 적극 승진 발령했.. 2013. 8. 1.
씨크라멘먼지응애 수입딸기 묘목에 발생 보고 "하나뿐인 지구", "세계는 하나"는 때로는 위험할 때가 많다. 서로 소통하고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는 이점도 있으나 잘 못하면 지구 전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교류가 많다보니, 다양성이 살아지고 우수한 것 하나로 통일되기도 한다. 때로는 전염병이 퍼지면 지구 전체가 공멸할 .. 2013. 8. 1.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나의 손녀에 대한 바램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나의 손녀 다연이 할머니가 사준 책가방을 메고 좋아하고 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남보다 공부 잘 해야 ... 좋은 학교 가고 좋은 직장 잡고 결혼 잘 하고 돈 잘벌고 잘 산다고 공부에 목매지 않을 가? 공부 좀 못해도 좋은 학교는 아니더라도 즐겁게.. 2013. 7. 30.
풍장소리의 추억 작년 3월30일 동국대학교에 갔을 때 내가 어린 시절 듣던 풍장소리가 울려 펴젔다. 설 명절 맞아 아래에 풍장소리 동영상을 올렸다. 깽메기(꽹가리)가 앞에서 끌고, 징은 크게 울려퍼지고, 장구는 어깨를 들석해 하고, 북은 가슴을 울렸다. 풍장소리에 다함께 나와 한마음이 되어 신명.. 2013. 7. 30.
뺑소니 버스 따라잡다. 지난 주 수요일 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차와 간격이 좁은데도 무리하게 끼어들기하면서 나의 차를 치고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날 밤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수원으로 오는 길이었다. 나는 늦은 밤이라 졸음이 와서 정안IC입구에서, 집사람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눈.. 2013. 7. 30.
따라 찍히는 발자국 밤새 눈 내린 고층 아파트 그늘진 길 맨 먼저 찍힌 발자국 따라 가는 사람 그 발길이 고맙다. 앞서 가는 사람은 한둘 따라 가는 사람은 여럿 너도 나도 발자국만 따라간다. 밟힌 눈 딱 달라붙어 단단한 빙판이 되었다. 쓸지도 못하게 2013. 7. 30.
하나 뺄 것이 없다. 나의 손자 재훈이 세상에 나온지 여섯달 말 한마디 못해도 울거나 웃으면 다 된다. 놀고 잠자고 먹고 싸고 너무 쉽고도 어려운 이 일 우유, 젖병, 기저귀, 옷, 타올, 손수건, 보행기, 장난감, 카사트, 유모차, 이유식, 포대기 등 하나도 뺄게 없다. 열 중에 일곱 건졌고 그 중 둘째인 나 그 때.. 2013. 7. 30.
벼룩잎벌레 벼룩잎벌레 피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검은 바탕에 노란 줄이 양쪽에 있습니다. 이 벌레는 배추, 무 등 십자화과작물 어린 묘를 가해하는 해충입니다. 신기한 것은 본엽이 나오고 식물이 자라면 성충은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지난 8월25일 배추 종자를 연결폿트..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