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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풍경 요즘 농촌은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 쌀을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벼 농사가 첫번째 큰 농사이다. 예전 같으면 하지 무렵이 모내기 철이나 지금은 농사기술도 발전하여 5월중순부터 모내기가 시작된다. 들판에는 사람소리는 하나 없고 기계소리만 들린다. 소나 사람이 했던 논갈이, 쇠스.. 2013. 7. 30.
허씨할머니 세일사 참배 주자학에서 나라의 어지러움은 군주에 책임이 아니라 백성의 문란으로부터 일어나게 된다 하여 백성은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에 효도하고, 조상을 숭배하는 일이 우선해야할 책무였다. 주자학을 국가이념으로 삼은 조선조에서 조상숭배는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조상숭배를 하나의 학문.. 2013. 7. 30.
화성행궁 성신사 일제는 수 많은 우리 문화재를 도둑질 해 가기도 했고, 남아 있어 좋을 듯한 것은 헐어 없애버리는 우리문화 말살를 지톡하게 했다. 특히 궁궐과 우리의 혼이 들어 있는 것은 유난히도 많이 훼손했다. 정조대왕이 행차 할 때 머물던 궁궐인 화성 행궁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없애버렸다. 화성을 지키는 신이 모셔져 있는 성신사도 완전히 없애 버렸다. 일제는 본래 45동 576칸 규모였던 행궁 모두를 헐어 버리고 그 자리에 도립병원을 세웠다. 근래에 행궁과 성신사는 복원하였다. 본래부터 있었던 것은 하나도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다. 팔달산에서 내려다 본 화성 행궁이다. 1996년 다시 새로 지었다. 팔달산 2009년에 복원한 팔달산 중턱에 있는 성신사이다. 성신사란 화성을 지키는 신을 모신 사당이란 뜻이다. 2013. 7. 30.
공부 마곡사와 백범선생의 유적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마곡사는 백제 의자왕 때 세운 마곡사가 있다. 이 절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큰 사찰로도 알려졌지만 근래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일본순사를 죽이고 은거하여 출가 수도하였던 사찰로 유명하다. 대웅보전은 보물로 아름다운 우리 고건축이다. 대웅보전 앞에 있.. 2013. 7. 30.
우리들만의 세상 장마 비에 물가리 하고 나서 속이 휀히 들어다 보인다. 서호 상류 물막이 보 안에 붕어가 노닐고 있다. 아휴! 이제 살만하다며 유유자적이다. 공장 짓고 오폐수 돈 든다고 그냥 마구 쏟아내고 주택에서도 생활폐수 정화조 걷치지 않고 마구 버렸지. 먹고 살기 바빠서 그랬을 가? 그까짓 다.. 2013. 7. 30.
서수원도서관에서 시경공부를 수료하면서 서수원도서관에서 2011년 4월14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9:30-20:30 칠현 윤한택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다. 처음 40여명으로 시작했으나 오늘 마지막 강의에 참석자는 9명이 남았다. 시경은 3,000년전 춘추전국시대의 시로 2,000년 전 공자께서 305수를 정리해 놓았다. 그 내용은 군주를 위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국풍으로 자유분방하게 사랑을 노래한 것들이 많다. 혹자는 불량 가요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공자께서는 시경은 한마디로 사무사(思無邪)라고 했다. 즉 생각이 하나도 사악한 것이 없다고 한 것이다. 고전을 배운다는 것은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이 아닐 가 하면서 열심히 배웠다. 너무 어려워 따라가기 벅찼지만 그래도 끝까지 남아 따라 가려고 했다. 칠현 윤한택 선생께서는 동양 고전에 .. 2013. 7. 30.
집사람과 같이 수해복구 봉사활동 지난 목요일 새벽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 저지대에는 1층까지 침수되었다. 오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주선으로 광주시 피해지역에 1일 수해복구 지원 봉사에 다녀 왔다. 경기도 광주시에는 큰 하천이 시내 외곽으로 흐른다. 이번 호우에 하천 수위가 높아져 물이 역류하는 큰 수해를.. 2013. 7. 30.
멸강나방의 습격 중국에서 바람과 함께 몰려 와 기습공격을 감행한 네 놈 그 두껍고 딱딱한 갈대 잎조차 싹쓰리 했으니 닥치는대로 먹어치 먹성 놀랍다. 옥수수가 폭탄을 맞아 잎새는 모조리 날아 갔고 줄기만 겨우 살아 남았다. 뚝방에서 밀고 내려 와 벼과 잡초를 사그리 먹어 치운 후 논으로 습격했다. .. 2013. 7. 30.
블루베리 열매가 열렸다. 건강이 제일이라고 너두 나두 블루베리 그래 나도 따라 심었다. 강 산성땅에서 자란다는 것도 피트모스를 넣고 심어야 하는 줄도 모르고 좋다니까 아무 것도 모르고 심은 블루베리 그래도 그 추위 다 견디어 내고 꽃은 피우고 마침내 열매가 열렸다. 아직은 작은 어린애 앞으로 어른이 되.. 2013. 7. 30.
잘 자라고 있는 나의 정원수 부지런한 농부를 잘도 알아 보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다. 이렇게 시키는 대로 잘 따라 하는 모범생도 있고 게으른 농부도 몰라 보는 것일가? 발자국 소리 없어도 잘 자란다.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철든 학생도 있다. 그래도 어느 학생이나 한 참 때는 잘 먹어야 한.. 2013. 7. 30.
내가 만난 배농사를 짓는 사람들 배재배 컨설팅하면서 대화를 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분들도 비록 큰 재산이 있지만 수출과일 합격율을 높이기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었습니다. 2013. 7. 30.
과일을 뻥티기하는 지베렐린 올림픽에서 금지약물을 먹어 도핑테스트에 걸린 선수를 가끔 보게 된다. 그런 약을 먹으면 정상보다 힘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약물은 건강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지약물로 지정되어 있다. 식물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식물의 생장을 조절하는 지베레..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