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299

뉴질랜드의 대 목초 초원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시내를 바로 벗어나자 구릉지대의 높지 않은 산과 들판은 온통 초지였다. 기온은 여름최고 온도가 25도를 넘지 않으며, 한 겨울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온도와 맑은 하늘이 만들어내는 좋은 기후가 목초가 자라기에 아마 세계 최.. 2017. 6. 15.
테카포 호수 뉴질랜드 남섬 클라이스처치에서 퀸스타운으로 대 초원을 200km지나면 아름다운 테카포 호수를 만난다. 흰눈덮힌 마운틴 쿡이 저 멀리 보이는 청색의 호수가 그림과 같다. 2017. 6. 15.
뉴질랜드 남섬 켄터베리평원 동영상 아래 글과 동영상은 내가 2009년 11월 8일 "판교공"카페에 올린 것이다. 뉴질란드는 남한면적의 2.8배가 되며, 인구는 420만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이다. 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온도가 다소 낮지만 사람 살기 좋은 북섬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온도가 더 낮은 남섬은 좀 추운 지.. 2017. 6. 15.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아래는 2009년 7월 25일 나의 종중카페 "판교공"에 올린 글이다.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황산(黃山)은 중국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다. 황산을 보고나면 “오악(五嶽)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니, 황산이 얼마나 대단한 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을 가? 또한 당나라 때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곳이랴! 가 보고픈 곳이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곳이 황산이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 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날씨라 참 다행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하고 버스에 탔다. 황산시내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달려 황산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고속도로는 건설되기 2년 전에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황산풍경구에 도착하자 우.. 2017. 6. 15.
항조우에서 황산까지(2009년 7월 18일) 아래 글과 사진은 2009년 항조우에서 황산까지 여행기이다. 호텔로비를 나서자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공기가 가슴에 와 닫는다. “상해라는 곳은 좀 덥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곳에 오고서야 실감이 났다. 오늘이 7월 9일 아직 한 여름이 아니지만 매일 최고 기온이 38-39도라고 하니 나에게는 좀처럼 경험하지 못한 더운 날씨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시설은 좋지는 않지만 규모로 보면 20층 가량 되어 보이는 대형 호텔이었다. 세계경제불황과 함께 신종 인플렌자 발생 때문인지 호텔은 별 손님이 없는 듯 했다. 세계 최대인구를 가진 2000만명이 사는 도시, 중국의 개발개혁 정책의 성공 사례을 대표하는 도시, 그런 도시에서 첫 날 밤을 보냈다. 눈을 뜨니 여기 시간으로 5시이다. 오늘도 아침 운동하려 호텔 문을 .. 2017. 6. 15.
항조우 서호 아래 글과 사진은 2009년 7월 17일 나의 종중 카페 "판교공"에 내가 올린 것이다. 서쪽에 있는 호수를 가르켜 서호라고 부른다. 수원에도 서호가 있고, 중국에는 500개의 서호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서호는 항주의 서호라고 할 수 있다. 악녀로 유명한 서태후는 북경에서 100명이 육상에서 끄는 배를 타고 3개월 걸려 항주 서호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녀가 북경으로 돌아가 항주에 서호를 생각하며, 북경에서 이와 같은 호수를 만든 것이 그 유명한 이화원이라고 한다. 서호의 둘레는 약15km이고, 내호와 외호로 구성되었 있으며, 내호는 양식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은 외호라고 한다. 서호에는 요즘 3무가 있다고 한다. 서호의 3무는 기름배(전기 모터 배 이외는 허용안됨),.. 2017. 6. 15.
항주의 녹차 "龍井茶"| 중국은 녹차의 나라이다. 중국에서 유명한 녹차가 항주 용정차(龍井茶)를 알아 준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황주 서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녹차를 판매하는 녹차원으로 유명한 매가장(梅家場)을 방문하였다. 매가장 입구에는 관광버스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대문을 들어 서자 다성 육우의 동상이 서 있었다. 육우는 茶聖이라! 차의 성인이라고 했으니, 차에 관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육우는 당나라 때 茶經이라 저서를 남겼으며, 유명한 시인이었다. 이곳에서 용정차는 125g 한 병에 한국돈으로 3만원을 받았다. 국내 보성녹차와 비슷한 가격이었으나 가뜩 담아서 양이 많은 것 같았다. 매가당의 연못이다. 차를 끊이는 주전자 조각품이 이채롭다. 매가당 주변의 녹차 밭이다. 녹차밭 인근에 조선족이 경영하는.. 2017. 6. 15.
상해 홍구공원 나의 종중 카페에 2009년 7월 13일 내가 올린 글과 사진이다. 홍구공원은 우리들에게 윤봉길 의가사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군 사령관 시라카와 대장을 죽인 곳으로 잘 알려졌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 공원의 이름은 홍구공원에서 루쉰공원으로 1988년 바꿨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는 지저분한 모습을 한 아파트 한채가 있었다. 중국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것이 이 아파트의 모습에서도 읽을 수 있다. 비가 자주 오는 이곳에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기는 쉽지 않아 다들 베란다 밖에 빨래를 내 건다고 한다. 허름한 아파트에도 에어컨은 집집마다 하나씩 걸려 있었다. 여름철 온도가 보통 38-40도가 되는 이곳에서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에어콘 없이는 못산다고 한다. 아래 공원안내판에서와 같이.. 2017. 6. 15.
장지아제(張家界)에서 창사(长沙)를 거쳐 상하이(上海)까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 창사, 루양, 남악형산, 장가계를 자유 여행하고, 기행문을 지금까지 17회에 걸처 이 블로글에 올렸으며, 이번이 마지막 기행문이다. 중국은 큰 나라로 인구가 많고 교통도 근래 특히 발달했다고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어디 가는게 쉽지 않다. 예약하지 않으면 차 타기 어렵고, 예약했더라도 미리 나와 표를 받아야 하고, 검색대를 통과하고, 검표원이 표를 확인하고야 비로서 승차가 끝나게 된다. 4월 3일 오전까지 장가계 여행을 마치고, 무릉원에서 1시간을 달려 장가계 시내에 도착했다. 남자가이드와 자원 여자가이드는 점심 식사 후 장가계버스터미널(张家界中心汽车站)까지 안내했다. 그들은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1시간 연착되었다고 알려주며, 개찰구에서 있는 종업원에.. 2017. 4. 22.
장가계 삼림공원(森林公園) 장가계는 우뚝 솟은 바위가 숲을 이루는 세계 어느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지형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모습이 비슷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워 어디를 다녀 왔는지 알 수 없다. 우리 일행은 장가계 마지막 일정으로 4월 3일 8시 호텔을 나와 걸어서 중국인 가이드를 따라 무릉원매표소에 도착하여 버스를 탔다. 오늘은 오전 관광만 하고 오후에는 버스로 창사에 도착하여 숙박을 하고 4월 4일 07시 고속철도를 타고 상해 홍차오비행장까지 비행기를 타야 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가이드만 따라 갔다.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부터 계곡을 걷는다고 했다. 이제 그 때 사진을 살펴 보니 우리가 간 곳은 산림공원이었다. 어제와 그제는 우뚝 솟은 바위 위를 다니면서 시야가 아래로 내려왔었지만 오늘은 골짜기 관광이다.. 2017.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