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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여행83

발굴현장이 그대로 박물관이 된 천자가육박물관(天子駕六博物館) 이 글은 지난 10월 20일 중국 허난성(河南省) 뤼양(洛陽)을 방문하여 그 때 본 천자가육박물관(天子駕六博物館) 이야기이다. 천자의 수레는 6필의 말이 끌었다는 고문헌이 있었으나 처음으로 그 현장이 화석과 같이 되어 생생하게 남아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주왕성(周王城)이 있는 곳으.. 2015. 11. 9.
룽먼석굴의 백미 노사나대상감 (봉선사) 룽먼석굴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석불은 노사나대상감(卢舍那大象龛)이다. 이 석불을 가르켜 이름을 봉선사(奉先寺)라고도 부르며, 악명 높은 무측천 여황제가 당나라를 주(周)로 이름을 바꿨던 50년간 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 675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누군가는 무.. 2015. 10. 28.
중국 낙양의 용문석굴 룽먼석굴(龍門石窟)은 낙양의 남쪽 10km쯤에 위치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굴이다. 이 석굴은 불교가 융성하던 수당시대를 거쳐 북송 때까지 400여년간 약 10만개를 조성했다. 이강(伊河)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서쪽에 서산석굴이 있고, 동쪽으로 동산석굴이 있다. 동산 석굴은 서산석굴에.. 2015. 10. 27.
중국의 대중교통 수단 여행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다.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면 즐겁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고 하지만 호기심이 발동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여행은 걸어서 다니기도 하나 차량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자유여행에서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중국에.. 2015. 10. 27.
소림사 塔林(탑림) 소림사에서 정문에서 나와 숭산소림케이블카 타는 방향으로 많은 관광객이 지나며 길 옆에 있는 탑이 보인다. 이 탑은 소림사 고승의 사리탑으로 그 수가 232개나 된다.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탑수가 가장 많다고 한다. 탑이 숲을 이룬다고 해서 탑림이라고 부르지 않나 싶다. 우리나.. 2015. 10. 27.
소림사 사찰 건물과 부처 지난 10월 18일 중국 AAAAA급 관광지 소림사(시아린쓰: 少林寺)를 찾았다. 이 사찰은 북위 태화 19년 (서기 495년) 창건한 곳으로 인도의 고승 달마(달마) 대사가 이곳에서 경법을 전수 한 곳이다. 그는 오유봉이란 천연 동굴에서 9년가 좌선을 하며 깨달았으며 처음으로 선종을 창시하였다. 소.. 2015. 10. 26.
소림사에서 달마대사 조각상과 그 외 여러 볼거리 지난 10월 18일 소림사는 무술로 유명하지만 시간도 없었고 미리 챙겨 보지도 못해 우리 일행은 숭산명승구에 와서 무술 구경은 못하고 소림사찰과 숭산 등반만 했다. 소림사는 달마조사가 벽을 보면서 해탈하였다고 곳으로 선종의 본산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먼저 달마대사의 조각상을 .. 2015. 10. 26.
중국 숭산(嵩山)풍경구 소실산(少室山) 조교(吊橋: 출렁다리)에 가다. 지난 10월 18일 소림사를 본 후 중국의 5대 명산으로 뽑히는 5악(五岳) 중의 하나며 오악의 중심에 있는 중악(中岳)인 숭산(嵩山)에 갔다. 숭산은 숭양서원이 있는 태실산(太室山)과 소림사에서 남쪽으로 있는 소실산(少室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일행은 숭산 중 작은 산인 소실산(少室.. 2015. 10. 26.
낙양 고성 리징먼(麗景門)과 재래 시장 용문석굴 구경을 맡치고 대절차 (빠우처, 포차)로 낙양에 올 때 낙양 시내로 가자고 했다. 기사는 낙양시내 어디를 가냐고 다시 묻는다. 나도 미리 생각해 둔 곳이 없어 기차역 부근으로 가자고 했다고 옛도시를 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고도(古都)라고 두 글자를 써 보여 주니 알았.. 2015. 10. 25.
황하풍경구 오룡봉에서 바라 본 풍경 황하는 평원으로 높은 곳에 올라야 멀리 조망할 수 있다. 지난 10월 17일 오후 황하풍경구에서 비교적 높은 오룡봉을 오리기로 했다. 계단으로 오르는 길이 가파랐다. 오룡봉에 올라 서니 멀리 연무 속에 황하와 철교가 보였다. 사방을 둘러 보니 봉우리마다 누각을 세웠다. 저 멀리에는 서.. 2015.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