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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지정 미지정)121

드론으로 문화재 사진 촬영 관찰 드론(drone) 촬영 기술자 류병주 선생을 7월 9일 9시에 구 소화초등학교에서 만났다. 승용차에서 내린 류병주 선생은 한 뼘 정도가 되는 손가방을 들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드론이 어디 있느냐고 여쭈니 작은 가방을 가리키며 이게 드론이라고 말한다. 가방의 지퍼를 열자 드론이 나왔다. 작은 보드 블록 크기로 4개의 발이 있고, 각 발 위에는 날개가 각각 하나씩 있다. 작동하자 작은 날개가 세게 돌아갔다. 비록 작은 날개지만 손가락이 끊어질 수 있다며 위험하다고 했다. 수직으로 이륙하고 빠른 속도로 앞뒤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착륙도 시작 지점으로 자동으로 찾아와 사뿐이 내려 앉았다. 조종은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조종기와 휴대전화기에 연결된 화면 영상을 보고 조정간으로 조정했다. 이번 드론 촬영하게 된 .. 2022. 7. 13.
드론으로 문화재 지정 또는 미지정 문화재 사진촬영 Taking pictures of designated or un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with drones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은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보호지원사업 수행 활동 중 접근이 불가능한 문화재에 대하여 드론 촬영 수행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드론 촬영의 이점은 높은 위치에서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어 입체적으로 촬영대상의 전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잇점이다. 또한 드론으로 동영상 촬영은 흔들림이 없이 이동하며 촬영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그리고 드론 사진은 일반 촬영으로 불가능한 공중에서 촬영이 가능하여 희소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최호운 이사장으로부터 드론 촬영 기술자인 류병주 선생을 소개받았고, 카톡으로 촬영계획을 전달하고, 7월 9일 9시에 구 소화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본인과 함께 이 사업의 인솔자인 김용교 선생이 드론 촬영 장소를 안내하기로 했다. 승용차에서 내린 류병주 선생.. 2022. 7. 11.
문화재보호 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제5차) 제5차 문화재보호 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이 2022년 7월 9일 16시부터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 회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문화원과 시민회관에서 출발하여 수원중앙도서관, 구 경기도청 구관, 수원역급수탑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김용헌 인솔자가 안내를 했고, 이영기 본연구회 이영기 부이사장이 참석하시여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와 같은 역활을 했다. 첫 방문지인 수원문화원은 사진 허가를 받아 휴일이지만 담당자가 나와 문을 열어줘 내부에 입장할 수 있었다. 먼저 2층에 전시한 사진을 보며 이 건물이 준공년이 1971년 12월이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수원의 중요행사가 이곳에 개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옥.. 2022. 7. 10.
창훈대(彰勳台) ChanghoonDae 창훈대는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창훈사거리 북동 모퉁이에 있다. 표지판에 창훈대라는 이름은 과거 직업재활원과 중앙원호원을 합처 부르는 말이라고 하고 있다. 창훈(彰勳)은 공훈을 들어낸다 뜻이다. 그런데 어떻게 직업재활원과 중앙원호원이 창훈이 될 수 있나 이해하기 어렵다. 창훈대(彰勳台)는 공훈을 밝히는 곳(장소)를 뜻한다. 대(台)는 대(臺)의 약자(간체)이다. ChanghoonDae is located at the northeast corner of Changhoon Intersection in Yeonghwa-dong, Jangan-gu, Suwon-si. The sign says that the name Changhoondae is a combination of the former vocational.. 2022. 7. 7.
수원지역 지정 비지정 문화재 드론 촬영계획(안) 다음과 같이 수원지역 지정 또는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드론 사진 촬영 계획을 세웠습니다. 촬영희망 일자는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 중에서 드론 촬영 대상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 시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 시야확보가 어려운 곳 또는 전체 모습 촬영이 필요한 문화재로 선정했다. 참고로 블로그 중림곤충관에서 기 촬영한 사진을 참고하면 드론 촬영에 도움을 줄 가 해서 첨부했다. 당초 드론 촬영 계획은 4일간으로 잡았으나, 실제 촬영은 7월 10일 단 하루만에 끝마쳤다. 문화재지킴이 드론 촬영 계획(2022. 07. 07) 촬영 희망 일자 대상 명칭 모임 장소 소재지 주소 블로그 중림곤충관 7월10일 수원 구 소화초학교 구 소화초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 https://blog.. 2022. 7. 7.
문화재보호 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제4차) 제4차 문화재보호 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이 2022년 6월 26일 16시부터 화성연구회 회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팔달문 팔달산 입구에서 출발하여 홍남파노래비, 6.25 민간사망자 위령탑, 지석묘, 일장기게양대, 고성조용사공훈비, 대한민국독립기념비, 삼일독립운동기념탑 순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도 한동민 화성박물관장이며 화성연구회 부이사장께서 해설을 맡아주셨다. 그리고 최호운 연구회 이사장님께서 참가하시어 모니터링에 힘을 주셨다. 팔달산에는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이 있다. 그 후에는 별다른 유물 유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조가 수원읍치를 지금의 융건릉 자리에서 팔달산 아래로 이건하면서 팔달산에 화성을 쌓고, 행궁을 팔달산 동쪽에 지었고, 수.. 2022. 6. 27.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박물관 건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은 전신은 1904년 축만젲 아래에 세운 농상공학교이다. 이 학교가 1918년 3년제 농림전문학교로 개편되었고 1922년 조선총독부 수원고등농림학교로 변경되었다. 이 후 1944년 다시 수원농림전문학교로 개편되었다. 해방 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이 되었다. 농업국가였던 1900년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었던 수 많은 인재를 육성했던 학교이다. 2003년 유서 깊은 서둔동 서울대학교 농과대학과 수의과대학은 관악으로 이전하고 일부는 경기도 상상캠퍼스로 이용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빈 집으로 남아 있다. 서둔캠퍼스 중에 해방 이전의 오래된 건물은 본관과 본관 옆에 있는 빨간벽돌의 박물관 건물이 있다. 어제는 박물관 건물을 촬영했다. 잘 지은 건물이다. 스미스기념관과 같이 어디 흠하나 없는 잘 지.. 2022. 6. 21.
상류천(上柳川) 표석(標石) 세류역 화단에서 하류천의 표석을 찾아 본 후 다시 분당선 전철을 타고 매교역에서 하차하여 3번 출구로 나와 300m쯤 걸어 길 건너 성원아파트 정문 앞에서 상류천 표석을 찾았다. 지하철에서 내려 지번을 알 수 없어 찾을 수 있을 가? 걱정을 했다. 지도상에서 본 상류천 표석 지점이 분명치 않아 성원아파트 앞 슈퍼마켓 주인에게 여쭸으나 몰랐다. 성원아파트 길 건너편 주택가에서 찾으면 찾을 수 있지 않을 가 생각하며 건널목을 건너자 상류천이란 표석이 눈에 띠었다. 이 표석은 정조의 명에 따라 지지대고개에서 현릉원까지 5리마다 그 지점의 지명을 새긴 18개의 표석을 세웠으며, 그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표석은 이 상류천 표석을 포함하여 5개가 남아 있다고 한다. 이곳 표석은 복제품이고, 원본은 수원.. 2022. 6. 20.
하류천(下柳川) 표석(標石) 한글로 하류천표석이라고 바로 그 뜻을 알 수 없다. 하류(下流)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류천(下柳川)은 아래쪽에 버드나무가 있는 하천이란 뜻이다. 표석(標石)은 표시한 돌이다. 하류천표석은 버드나 있는 하천에 표시한 돌이다. 화성성역의궤를 보면, 정조대왕의 명으로 지지대고개부터 현륭원까지 왕의 행차로인 필로(蹕路: 임금이 탄 수레가 지나는 길)에 5리마다 그곳의 지명을 돌에 새겨 표석을 세웠다고 한다. 지지대고개(遲遲峴), 지지대(遲遲臺), 괴목정교(槐木亭橋), 여의교(如意橋), 만석거(萬石渠), 영화정(迎華亭), 대유평(大有坪), 관길야(觀吉野), 매교(梅橋), 상류천(上柳川), 하류천(下柳川),황교(皇橋), 옹봉(甕峯), 대황교(大皇橋), 유첨고개(?瞻峴), 유근다리(?覲橋),.. 2022. 6. 20.
문화재보호 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3차)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 주최 '제3차 문화재보호지원사업: 수원의 역사와 수원의 문화재 모니터링' 행사에 6월 12일 16시 화성박물관에서 참여자 16명이 모였다. 먼저 참가자는 등록하고 '화성연구회'라고 쓴 빨간 조끼를 입었다. 참가자가 유니폼으로 똑같은 옷을 입으니 화성연구회의 일원란 소속감과 함께 모니터링을 위한 준비 자세를 완료한 모습이다. 일행 중에는 화성박물관장이며 본 연구회 부이사장인 한동민 박사가 참여하여 해설을 맡아주셨다. 이번 행사는 3차로 진행되는 행사다. 1차는 4월 16일,, 2차는 5월 29일 있었다. 앞으로 2주 간격으로 수원지역 지정 또는 지지정 문화재를 대상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일행은 첫 방문코스로 3.1학교에 있는 스미스박물관을 찾았다. 1시간 전까지도 열려 있었다고..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