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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기술58

오미자 재배 강원도 홍천 서석면의 한 오미자 농가를 방문했다. 오미자는 건강식품으로 요즘 많은 인기가 있는 작물로 오미자 독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귀농인으로 적합한 작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심어 놓으면 재배가 아주 쉬우며 일손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작물이라고 한.. 2011. 10. 15.
옮겨심기한 배추는 뿌리를 내리고, 무는 싹이 돋아나고 있다. 지난 주 20일 정식(모종을 밭에 옮겨심기)하고 나서 일주일만에 가 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한 포기 죽은 것 없이 잘 살았다. 모종을 옮겨심기를 하면 모종에서 자라던 뿌리가 아주심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아 옮겨심기할 때 물을 주서 죽지 않게 보살피게 된다. 이번에 배추가 잘 .. 2011. 8. 27.
김장배추 심기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하게 되면 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게 된다. 무엇보다 제철이 아니면 농사기술이 좋다고 해도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가을로 들어 선다는 처서가 8월23일이다. 배추는 선선한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가을이 재배에 알맞다. 밭에 8월하순 심을 것을 예상하고 8월3일 속이 .. 2011. 8. 21.
작물의 생장을 돕고 조기 수확하게 하는 지베레린 배에 처리 올림픽에서 금지약물을 먹어 도핑테스트에 걸린 선수를 가끔 보게 된다. 그런 약을 먹으면 정상보다 힘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약물은 건강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지약물로 지정되어 있다. 식물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식물의 생장을 조절하는 지베레린이다. 잘 크.. 2011. 6. 18.
포도알의 약해 지난 14일 병 전문가와 생리장애 전문가와 함께 포도 전문은 아니지만 수원의 한 포도 농가를 방문했다. 정성스럽게 키운 포도 송이가 상처 투성이다. 한 두 주가 아니고 전체 포장이 피해를 받았다. 농민은 무슨 원인인지 알 수 없겠다며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우선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아 약해로 .. 2011. 6. 16.
접목, 홈파기 전정, 유인하여 배나무 모양 만들기 체조 선수는 몸매가 날씬하다. 사람도 운동을 통하여 좋은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에 의하여 몸관리를 할 수 있지만 작물은 사람의 생각에 따라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짤라 주기도 하고 다른 나무를 접을 붙이기도 한다. 나무의 모양 만드는 것은 과일 생산에 크게 영향을 준다. 과일.. 2011. 5. 7.
배나무도 인공수정을 해야 -꽃가루의 발아 작업- 식물은 암수가 만나 수정하여 열매가 달린다. 과일나무 중에서 포도, 머루, 불루베리 등 장과류는 수정 없이도 결실을 맺지만 사과, 배, 자두,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 과수는 수분하지 않으면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하나의 꽃에 암술과 수술이 있는 양성화이지만 같은 품종에서는 교배가 안되고 꽃가.. 2011. 5. 7.
찰옥수수 나는 금년 두 해째 옥수수를 심었다. 옥수수는 심어 놓기만 하면 잘 자라고, 농약도 안 줘도 잘 자라니 농사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 한번 권해 볼만한 농사란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내 가족이 먹어 좋고, 또한 대학찰 옥수수는 맛도 좋아 가족, 이웃, 친지들과 같이 나누면 기쁨도 정도 같이 나눌 수 있.. 20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