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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533

울진 월송정(越松亭) 월송정(越松亭)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아름다운 정자로 유명하다.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 2019. 1. 26.
울진 성유굴 울진 성류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전에 알려진 동굴이다. 삼국유사에서 이 동굴을 "장천굴"이라는 기록이 있고, 고려말 대학자 이곡이 지은 "관동유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암벽 언덕 밑 긴 하천 위에 성류사가 있고, 암벽에 작은 굴이 있으며, 이 굴을 성류굴이라". 임진왜란.. 2019. 1. 26.
경북 영양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나는 소나무를 좋아한다. 소나무는 매화나 대나무와 함께 언제나 푸르기 때문에 절개를 상징하여 옛 선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소나무의 푸른 솔잎도 좋지만 곧은 모습은 굽이지 않는 의로움을 상징한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잘 나서가 아니라 못나도 내 자식같다. 준수하게 잘 생.. 2019. 1. 26.
울진과 영양의 구주령(九珠嶺) 백암온천이 있는 울진군 백암면 온정리에서 백암온천로(88번도로)를 따라 영양군 수비면 방향으로 약 20km가면 경북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 산 1-18에 위치한 구주령비를 만난다. 구주령은 길이 오홉굽이길이 구슬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아흔아홉굽이 고개를 넘어 숨가쁘게 오르면.. 2019. 1. 26.
주왕산 용연폭포 대전사에서 용추협곡까지 2km이고, 용추협곡에서 용연폭포까지 1.2km이다. 멀지 않은 거리이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 쉽게 용연폭포에 도착했다. 용연폭포는 1단폭포와 2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 있는 1단은 작고, 하단에 있는 2단은 크다. 폭포 아래까지 갈 수 있게 계단을 만들어 놓.. 2019. 1. 26.
주왕산 용추협곡 산에 바위는 하나의 옷이다. 바위가 멋있으면 사람이 좋은 옷을 입은 듯이 보기 좋다. 산의 흙은 오묘한 모양을 할 수 없지만 바위는 변함없이 오랫동안 존속하면서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린다. 주왕산의 바위는 화강암·편마암이라고 한다. 돌은 딱딱하지만 때로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2019. 1. 26.
주왕산 대전사에서 급수대까지 매표소를 지나자 대전사(大典寺)가 우리 일행을 맞아 줬다. 오늘 주왕산 관광은 대전사에서 급수대(汲水臺)를 지나 용소폭포까지이다. 오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었으나 점심이 지나 이곳에 오니 하늘이 다소 맑아졌다. 바람은 차가 우니 공기를 맑게 하고 우리네의 마음.. 2019. 1. 26.
겨울에 찾은 주왕산 대전사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돈은 물건을 소유하려는 대신 경험을 사는데 쓸 때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바로 이번 여행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떠났다. 나는 주왕산 여행이 이번에 3번째 이지만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니 몇가지 단편적인 기억만 남아 있고 대부.. 2019. 1. 26.
요즘 딸기 재배 어떻게 하나? 어제(1월 3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소재 수경재배 딸기농가를 찾았다. 딸기는 예전에는 노지에서 재배했다. 가을에 모종을 밭에 심고 볏짚으로 덮어 주면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살아 남아 봄이 되어 날이 따뜻해지면 자라 5월에 수확을 했다. 70년대 중반부터 모종을 보온이 되.. 2019. 1. 4.
가마들에서 일몰 촬영 어제(음력 11월 28일)은 아버지 제사날이라 고향에 갔다. 형네집에 가기 전 먼저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사촌동생 딸기하우스로 갔다. 집사람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탁받아 미리 구매 요청해 놓은 서리태콩, 메주콩, 들깨를 가지고 오기 위하여 들렸다. 한 겨울이지만 그리 춥운 날씨.. 2019.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