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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북암문 암문(暗門)은 적군 몰래 아군이 드나들 수 있는 문이다. 암문은 한자로는 어두운 문이란 뜻이지만 오늘은 불을 밝히는 문으로 보았다. 벽은 외부 침입으로부터 안전판이 되지만 한편 스스로를 가두는 장애가 된다. 안전을 도모하면서 자폐를 푸는 그런 문이 문이어야 한다. 그런 문이 수.. 2015. 1. 24.
수원향교 유교아카데미 전문강좌를 열다.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유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한국관광학회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단 주관의 유교아카데미 전문강좌가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07-9(교동)에서 2015년 1월21일 10시부터 12시까지 첫 강의가 있었다. 제1-4강의는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호 책임연구원으로 계신 정.. 2015. 1. 21.
아버지 3형제가 같이한 나의 대학졸업식 날 사진 나는 1972년 2월25일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를 졸업했다. 나의 졸업식 날 아버지 형제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다 오셨다. 그 때만 해도 대학 졸업이 쉽지 않은 시절이라서 전 가족이 모였던 것 같다. 아버지 삼형제가 뒷줄 좌에서 부터 제주도 막내 작은아버지, 둘째 작은 아버지, 그리.. 2015. 1. 18.
수원화성 성신사 고유제 집례를 맡다.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수원화성 성신사고유제가 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오늘 11시에 화성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집례로 초헌관에 이낙천 화성연구회 이사장, 아헌관에 지성호 화성사업소장, 종헌관에 김이환 화성연구회 명예이사장에서 맡아 엄숙히 봉행되.. 2015. 1. 17.
활연관통(豁然貫通) 활연관통(豁然貫通) 높은 산을 오르려면 온갖 난관을 뚫고 나가야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활연관통(豁然貫通)에서 豁은 "뚫릴골 활"자로 골자기에 해(어려움)를 뚫고 간다는 의미이다. 끊임없이 험한 길 을 뚫고 나가면 드디어 관통이 된다. 불교는 기도나 참선(參禪)을 통해 정신적으로 .. 2015. 1. 16.
나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 나의 어린 시절 남아 있는 사진은 딱 3장밖에 없다. 하나는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에 소풍 가서 찍은 사진이 가장 오래된 것 같다. 아마 4-5학년 때 인것 같다. 두번째 오래된 것은 6학년 때 군산으로 졸업기념 여행을 가서 장항제련소 굴뚝이 내려다 보이는 군산 어느 산 위에서 찍은 사진.. 2015. 1. 16.
서호의 1월10일 야경 내가 사는 화서동 한진현대아파트 15층에서 2015년 1월10일 찍은 서호야경 사진이다. 촬영시간은 18시 18분(첫번째 사진), 21분(두번째 사진), 22분(세번째 사진), 23분 (네번째 사진), 25분(다섯번째 사진)이다. 조리개는 19나 21을 줬고, 촬영시간은 30초에서 1분10초까지 줬다. 2015. 1. 11.
보학강좌: 김경애 탤런트 가족과 함께 KBS TV탤런트 김경애씨는 우리 판교공파 일가로 전 우리 종중의 이사이며, 현재 서울시노인회 수석부회장으로 있는 용덕일가의 동생이다. 경애 일가의 아들 이창호군은 극단여인극장의 작가이며 연출가이다. 용덕 일가로부터 경애씨와 조카인 이창호군에게 보학(譜學: 족보에 관한 학문) .. 2015. 1. 11.
백두산 천지 기행 延吉은 함경도 북쪽 끝에서 백여리길림성 연길조선족자치주땅은 중국이지만 사람들은 조선사람해방 이후 공산 땅이라는 이유로 잃어버리고 있었지만그들은 독립군의 후예로 우리의 얼을 이어 가고 있다.그들은 88올림픽을 하면서 우리를 재발견 했으며소수민족 조선족으로 외로웠던 그들그 때 자랑스런 조국에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조선족이 우리의 안내자가 되어 우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으로 갔다꿈에 그리던 백두산을 나는 가고 있다조선족 자치주 연길을 떠나 백두산까지는 버스로 4시간 거리백두산 가는 먼 길이지만여행 동안 중국의 자연과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본다.우마차, 조그만 택시, 초가집, 빨간 벽돌집들판에는 곡식이 익어가고 있었다.  휴게소의 정차용무만이 아닌 것을 알았다.그곳에는 산삼, 장뢰삼, 상황버섯,.. 2015. 1. 11.
멸구 찾아 천리 길 멸구 찾아 천리 길 “빤짝 빤짝하는 거 보이는 겨”라고 조선생이 묻지만 상남씨는 “모르겠데이“한다. 벼멸구란 놈은 형태가 작고, 흔한 흰등멸구와 애멸구와 뒤섞여 이것들과 구분하기가 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애를 먹인다. 벼멸구를 찾기 위해 우리 일행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 2015. 1. 11.
서장대를 품으며 지는 해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본 서장대 일몰 사진 촬영은 1월8일과 1월9일 촬영했지만 해 속에 서장대를 넣지 못했다. 오늘 1월10일은 3번째 도전, 드디어 성공했다(2번째 사진). 첫번째 사진은 17시17분으로 해는 서장대 위쪽에서 서장대로 향하여 내려왔다. 두번째 사진은 17시 24분으로 해가 서장.. 2015. 1. 10.
지구본과 같은 해 서산에 기우는 해의 햇빛은 강하더니 산위로 걸처는 있는 구름 속을 통과하면서 강한 햇빛은 사라지고 고운 빛을 띤다. 해는 구름 속을 지나면서 구름에 해가 감기고 있는 것 같았다. 평면이 아나라 입체적으로 지구본과 같다. 해를 확대 해 보면 지구본 모양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만약 .. 201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