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523

수원향교 춘기석전 중 종헌례 겸 분헌례 행종헌례겸분헌례(行終獻禮兼分獻禮) 종헌례는 종헌관이 공부자를 비롯한 오성위에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고, 분헌례는 동분헌관과 서분헌관이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동분헌관은 동쪽에 모신 정호, 이황, 설총, 이이, 안유, 김장생, 김굉필, 김집, 조광조, 송준길 선생에게 술잔을 올리.. 2015. 5. 16.
맹사성 고택의 고목 오래된 문화유적이 있는 곳에는 오래된 나무가 많다. 충남 아산시 방배읍 중리에 있는 맹사성 고택에도 오래된 나무가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있다.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은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세종 때 좌의정을 하였다. 이 고택에 입구에 들어 서면 수령 320년 명찰이 붙은 보리수나.. 2015. 5. 16.
수원향교 춘기석전 중 아헌례 수원향교 춘기석전에서 행아헌례는 아헌관이 공부자를 비롯한 오성위에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아헌례에서는 초헌례와 독축이 없는 것 이외는 거의 똑 같다. 다음은 아헌례에 대한 해설과 홀기이다. - 알자는 아헌관을 관세위 인도한다. 아헌관은 옷에 홀을 꽂고 관수한 후 홀을 잡는.. 2015. 5. 15.
수원향교 춘기석전 중 초헌례 수원향교 춘기석전에서 행초헌례는 초헌관이 공부자를 비롯한 오성위에 첫 술잔을 올리고 축관이 축문을 읽는 의식이다. 초헌관이 직접 술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사준이 술잔에 술을 따라 주면 봉작은 그 잔을 초헌관에 드리고, 초헌관은 잔을 위로 올렸다가 내린 후 전작에게 주면 전작.. 2015. 5. 14.
수원향교 춘기석전 중 전폐례 행전폐례는 제례의 첫번째 의식으로 먼저 향을 피우고, 폐(비단)를 받치는 의식이다. 향은 혼을 부르기 이하여 피우게 된다. 초헌관은 향합에 있는 향을 꺼내 향로에 3번 넣어 불을 피우게 된다. 5성위에 있는 향합과 향로는 하나뿐이므로 봉향과 봉로는 향합과 향로를 올려놓은 상(香安).. 2015. 5. 14.
수원향교에서 춘기석전에 진설한 제수와 제기 수원향교에서 석전에 사용하는 제기와 제수이다. 봉향하는 배위가 공부자를 비롯한 증자, 안자, 자사, 맹자 등 5분에 대하여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술잔을 각각 올리고, 우리나라 18현과 그리고 중국의 주희와 정호에는 분헌관이 한번 올리려 술잔이 5성위에 15잔, 20현위에 20잔이 .. 2015. 5. 14.
2015년 수원향교 춘기석전 (공부자 탄강 2556년 춘기석전) 중 청외의(請外儀) 수원향교에서는 공자님께서 승천하신 날 양력 5월 11일과 탄생하신 음력 8월27일 제사를 올린다. 공자님 제사를 석전(釋奠)이라고 한다. 승천일은 봄이라서 춘기석전이라고 하고, 탄강일은 가을이라 추기석전이라고 한다. 나라에서 석전은 성균관에서 행하고, 지방에서는 향교에서 행하고.. 2015. 5. 13.
고증 없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라고 쓴 맹씨고택 충남 아산시 방배면 중리 소재 맹씨고택은 세조 때 좌의정을 한 맹사성의 고택으로 은행나무와 삼정승이 심었다는 9그루의 느티나무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고택 앞에 있는 간판을 보면 "1330년 2월 최영장군의 부친인 무민공 최원직이 지었고, 실제 무민공이 거처했던 집이다"라 기록하고 .. 2015. 5. 12.
구괴정(九槐亭) 앞 굽은 느티나무 한 그루 느티나무를 선비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조선 세종 때 황희, 맹사성, 권진 3명의 정승이 맹사성이 사는 이곳 충남 아산시 방배읍 중리 마을 맹사성 댁을 방문하여 세 사람이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나무는 2그루가 삼상당(三相堂)에 있다. 삼상(.. 2015. 5. 11.
해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공세리성당 공세리(貢稅理)는 세금 받치는 동래라는 뜻으로 아래 사진 안내에서도 설명하듯이 1523년에는 80칸의 공물(貢物)창고가 있었고, 이 공물을 운반하는 배가 60척이 있었다는 기록이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육로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예전에는 공세리와 같이 내륙 깊숙.. 2015. 5. 11.
봄 날 일요일 저녁 안산 유니스 정원에서 지난 5월 10일 저녁 경기도 안산시 반월에서 있는 있는 유니스정원이란 식당에 밥 먹기 전 정원에서 본 것들이다. 꽃 사진 찍었으나 아는 이름이 별로 없다. 데이지 등나무꽃 다알리아 아니면 라넌큐러스와 비슷하나 잘 모르겠음 닭들은 벌써 저녁이 가까워지나 홰에 올라갔다. 2015. 5. 10.
올 봄에 만난 나의 가족 수지에 사는 큰 아들과 서울 노량진에 사는 작은 아들 그리고 수원의 나의 집은 서로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만남은 자주 못한다. 어버이날이 지나는 5월8일이었지만 그날 만나지 못하여 오늘 저녁에 안산에 있는 유니스정원이란 식당에서 우리 가족이 만나 같이 저.. 201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