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중국(상해, 북경)21 야경 왕부정(王府井)거리 나무위키는 왕부정거리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원나라 대 이 지역은 정자가(丁字街)라고 불리었으며, 명나라 대에는 이 지역을 왕부가(王府街), 십왕부가(十王府街) 등으로 불리었다. 다만 하술할 대로 이미 원나라 때 부터 이 지역을 왕부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어서 확단할 수는 없다.최소한 중화민국 초기에는 왕푸대가(王府大街)라고 불리었는데, 그 증거는 1915년에 제작된 베이징시 고지도인 베이징사교양도(北京四郊详图)에는 이 거리가 왕푸대가라고 표기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안스카이가 이 거리명을 모리슨대가(莫里逊大街)[1]로 바꾸면서 이름이 바뀌며, 현재도 왕푸징의 오래된 가게 등에서는 이 모리슨거리 시절의 현판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1965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이 거리의 명칭을 왕푸징대가(王.. 2024. 10. 27. 북경에서 식사 이번 북경 노옵션 노팁 3박4일 페케지 여행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식사라서 주는 대로 먹을 수 밖에 없다. 가이드가 한국인은 향료가 입에 맞지 않아 향을 뺀 음식을 제공하므로 왠만한 사람은 다 입에 맞는다. 나도 못 먹는 음식 거의 없고 다 잘 먹는다. 이번 여행에서도 음식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그렇지만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고 대부분 요리 가짓수가 적은 편이었다. 첫날과 둘째날은 중식으로 했고, 셋째날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다. 출국 직전 점심은 한식을 먹었다. 2024. 10. 27. 북경써커스 진낙궁극원(秦樂宮劇院) 구경 중국 북경써커스는 24년전 처음 관람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 때도 오토바이가 있었다. 20여년 전과 프로그램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공연장 입구에 도착했으나 써커스공연장 간판은 보이지 않다.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 앞서 공연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치고 빠저나오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니 촌 스런 모습이고, 세련된 한국인의 모습과는 차이가 났다. 우리나라는 잘 살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부티가 있으나 중국인의 모습은 그냥 서민의 모습이고 크도 작고 인물도 떨어져 보였다. 공연장에 입장하자 공연시간은 다 되었으나 빈 자라가 많았다. 전 좌석의 1/5도 안 차는 듯 싶다. 서커스는 묘기이다. 요즘 기계체조와 비슷하게도 보이나 써커스는 그 외에 접시 돌리고, 신체 구부리기, 의자 위로.. 2024. 10. 27. 북경 798 문화거리 베이찡공항에서 도착해 첫 방문은 북경 798거리이다. 이 거리는 예술거리라고 한다. 거리는 한산 했다. 볼거리가 좋으면 사람들이 몰리지만 관심끄는 볼거리는 없는듯하다. 우리 일행은 특이한 모양의 주차타워 건물, 몇 개의 야외 조각품을 보았고, 상가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품들이 많이 있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때 798광장에 많은 젊은이들이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젊은이들은 키가 제법 큰데, 이곳 젊은이들은 키큰 사람은 거의 없고, 고만 고만한 모습이었다. 2024. 10. 27. 인천공항 출국에서 북경공항 도착까지 인천공항에서 장애인과 노인 출국장으로 입장 중국 북경은 1996년 농진청에서 근무할 때 출장으로 처음 왔었고, 2000년에 다른 부처 공무원과 함께 여행사를 통하여 두번째 방문했고, 이번에 세번째 여행으로 형제들과 함께 노랑풍선 노옵션 노팁 패케지 여행상품으로 여행했다. 7남 2녀 중 2남'부부 2녀가 함께 했다. 공항까지는 늘 공항버스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인천공항 예약주차장(P5)에 예약하고 어려움이 없이 주차하고 셔틀공항버스로 제1터미널에 도착하여 맨 서쪽끝에 있는 N카운터 노랑풍선 담당직원을 만나 단체비자를 받고 B카운터 아시아나항공카운터에서 집을 붙였다. 인천공항은 늘 승객이 만원이다. N카운터에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지만 짐 붙이고 출국장에 가니 줄 서 있는 승객으로 가득했다. .. 2024. 10. 27. 상해에서 창사까지 고속철을 타고... 중국의 고속철도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상하이에서 창사까지는 1,063km이며 자동차로 11시간 25분 걸리나, 이번에 탄 고속철 G85호는 상해에서 창사까지 4시간 25분만에 도착했다. 미끌어지듯 하나의 요동도 없이, 시속 305km까지 달렸다. 우리 일행은 늦게 승차하여 선반에 가방을 올릴 곳이 없었다. 빈 좌석하나 없이 꽉 찼다. 다행이 입구에 식품판매대 공간이 있어 배낭을 그곳에 쌓 놓았다.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중국에서 남을 배려함이 없이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도 많으나 여기 고속철에서는 그런 사람도 없어 좋았다. 우리 일행은 준비해 온 술 한잔 마시고 나니 내 마음도 고철과 같이 시원하게 달려갔다. 스처지나는 차창밖의 모습은 영화의 필림이 돌아가듯 새로운 화면으로 쉼 없이.. 2017. 4. 8. 후난호텔에서 상해홍차오기차역까지 (고속철도 탑승하기) 자유여행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계획이 충실해야며 철처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중국 철도여행을 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겨우 기차를 탔던 일이 있었다. Hunam Hotel(三湘大廈)에서 홍차오 고속철도역(虹桥火车站)까지 찾아가야 했다. 구글지도 검색을 해보니 호텔에서 지하철10호 홍치아오로역(虹桥路站)까지 걸어서 8분, 홍치아오역에서 홍치아오기차역(虹桥火车站)까지 19분(18개 정류장)이 걸리고, 호텔에서 고속철도가 연결되는 지하철역까지 총 42분이 소요되었다. 홍차오고속철도역에서 8시에 떠나는 열차번호 G85를 타야 했다. 호텔에서 6시 20분에 출발했으니 1시간 40분만에 기차를 타면 된다. 대충 생각해서 서둘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예상과 달리 빠듯.. 2017. 4. 8. 상해 위위엔(預園) 구경 중국 상해 남경동로에서 출발한 2층관광버스는 와이탄을 지나 위위안에서 저녁 무렵에 정차했다. 처음 방문하지만 이곳에 버스가 정차하자 수 많은 인파와 중국 고건축물을 보였다. 이곳이 그 유명한 위위엔이라고 직감했다. 우리 일행은 차에서 내려 화보루(華寶樓) 안으로 들어 갔다. 중국식 기와지붕의 4-5층 건물이 곳곳에 있고,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식당이 많지만 선물가게도 많았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http://www.visitchina.or.kr/)은 예원(위위엔)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상해 구시가지에 위치한 예원은 명나라 시대의 부유한 관리였던 반(潘-판)씨 일가가 18년 동안 만들었다. 1842년 아편전쟁 때 약탈당하고 폭격을 받았으나 1956년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계.. 2017. 4. 7. 상해 보행자거리에서 와이탄까지 2층 관광버스 관광 상해 남경동로 보행자거리에서 2층관광 버스를 3월 29일 오후 탔다. 버스는 황포강에서 신시가지 고층건물이 보이는 와이탄으로 갔다. 강변에서 바라보는 신 시가지는 상전벽해(桑田碧海)다. 100여년전에는 어느 누가 이런 마천루(摩天樓)가 들어 설 줄을 상상이나 했을 가? 세상은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현세는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누런 황포강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 하나의 쉼 없이 강은 흐르고 있다. 우리네 인생도 쉼 없이 흘러 가듯이 큰 바다로 한 순간도 쉼 없이 흐르고 있다. 상해는 중국의 관문이며 상업의 중심지이다. 도시의 모습과 함께 사람들의 모습도 잡아 보았다. 그들의 모습은 그들이 쌓아 올린 탑과 같다. 시내 관광을 하는 이층관광셔틀 버스이다. 이층버스에서 내려 다 본 이곳.. 2017. 4. 7. 상해 중심의 중심지 남경동로 보행자 거리 관광 삼상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시내 구경하러 바로 나와 남경동로 보행자거리와 옛 정원이 있는 예원을 구경하기로 하고 10호선 지하철을 탔다. 예원으로 직접가는 지하철이 없어 일단은 남경동로(南京东路)에서 하차했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와 어디로 갈가 둘러 보니 많은 사람들이 건널목을 지나고 있었다. 그곳이 바로 유명한 남경동로 보행자거리였다. 우리 일행도 많은 인파가 있는 보행자거리로 걸었다. 거리 인상은 낡은 옷에서 첨단이란 새옷으로 갈아 있는 것 같았다. 한 매장에 들어 가니 손목휴대폰을 전시하고 있었다. 거리에 일반 차량은 하나 없고 단 하나 관광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100년전 고물 전차를 그대로 관광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했다. 우리 일행도 우리 일행도 발품을 아끼면서 재미로 탔다. .. 2017. 4.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