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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공원에서 만난 백로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해 지역에 따라 수해도 많았지만 내가 사는 수원에는  큰 비는 없지만 비오는 날이 많았다.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다. 오늘 오후에는 한 바탕 소나기가 내렸다.  서호공원에 무더운 날씨지만 잠시 산택을 나갔다.저수지 수문을 열어 놓아 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 앝은 곳에는 바닦에 들어나 있다. 저수지 바닦이 보이는 곳에 수 십마리 쇠백로가 있었다. 이곳 서호(축만제)에는 우점하는 새가 민물가마우지이고, 그 다음으로 흔하게 보이는 새는 흰뺨검둥오리이나 한 여름인 지금 가마우찌와 흰뺨검둥오리는 많이 보이지 않고 쇠백로가 많이 보인다. 가끔은 해오라기도 보인다.  나무위키는 백로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백로(白鷺)는 사다새목[1] 왜가리과에 속하는 새 중 몸빛이 하얀 새.. 2024. 7. 27.
일복이 터젔다고 정년했으니 편히 쉬고 살아도 되겠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여러 일이 있다. 나이 많은 사람이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게 부담이 되나 그런 부담을 극복하고 일을 하면 보람이고 더불어 성과금도 따라온다. 그리고 과제만 수행하고 손털고 남에게 기부하거나 그냥 버려두면 되나 그렇게 못하고 있다. 금년 수행과제 중 동부에서 아카시아진딧물 약제 선발 과제가 있다. 이 과제는 5월에 파종하여 실험은 6월에 완료하였다.  시험 완료 후 특별히 재배관리도 없었는데 생육이 아주 잘되었고, 꽃도 많이 피더니 열매도 엄청 달렸다. 금번 재배한 동부 품종은 넝쿨이 없이도 재배되는 품종이라서 넝쿵받이 없이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푸른 꼬투리가 익으니 누렇게 변했다. 시험은 완료했고, 작물은 열매가 익어 수확하지 않을 수 없다. .. 2024. 7. 27.
경기도의회 문화유산연구회,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 열려 경기도의회 문화유산연구회(회장 이석균 의원)가 주관하고,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소장 이동범)가 수행한 ‘경기도 국가유산자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가 7월 25일 14시부터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렸다. 이 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이석균 의원을 비롯해 이오수 의원, 김선희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최호운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장, 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이동범 소장과 변철희 연구실장, 경기도청 문화유산관광국 고덕표 팀장을 비롯해 경기인천권 국가유산지킴이 단체 10곳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석균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 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이 국가유산 거버넌스, 국가유산지킴이 제도의 정.. 2024. 7. 26.
수원시, 세계인권선언76주년 기념 인권작품 공모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2024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9월 22일까지 연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 제4조에 명시된 ‘모든 시민을 위한 자유, 권리, 존중’이다. ▲세계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한 모두를 위한 자유·평등·정의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등을 소재로 한 사진, 시화, 포스터를 응모해야 한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과 함께 전자우편(sunlove79@korea.kr)으로 .. 2024. 7. 26.
수원 우수봉사자200명‘ 나눔실천家’ 문패 받아 수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누적 시간 1000시간 이상 한 우수봉사자 200명이 25일 인정·예우 차원에서 ‘나눔실천家’ 문패를 받았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서 우수봉사자 200명 가운데 수원시금빛봉사회 이강건 회장 등 8명을 선정해 우수봉사자의 집 ‘나눔실천家’ 문패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문패 전달은 지난해 이재준(수원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자원봉사자는 자기 시간과 돈을 들여 봉사활동을 하는 위대한 시민”이라며 “인정·예우 차원의 지원과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하면서 실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원서부경찰서 경찰공무원인 김정원 가든버런티어 회장은 “경찰 생활 8년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경찰관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다”며 “그래서 봉사단을 만.. 2024. 7. 26.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에서 본 산골 농사 여행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유람하는 게 보통이지만 넓게 보면 세상살이 모두가 볼거리이다. 이번 선암골생태유람에서도 경치 이외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었다. 지금의 농사 방식에 앞으로 10년, 50년, 100년 후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오늘의 농사를 기록해 놓는다면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에는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 2024. 7. 25.
‘2025 제20회 수원 ITS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 후 첫 분과회의 개최 ‘2025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 후 첫 분과 회의가 개최됐다.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학술분과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아태총회 학술대회 관련 논문 모집 주제를 논의했다. 메인 주제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로 선정했고, 논문 주제는 ▲스마트 인프라 및 데이터 생태계 ▲자율주행 및 자동화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이동성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안전 및 보안 ▲스마트시티 및 미래교통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ITS 국제행사 IPC(International Program Committee) 위원, 학술분과 조직위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 2024. 7. 25.
수원 행궁동, '중소벤처기업부‘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선정서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 ‘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 선정서를 받았다.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행궁동을 포함해 전국 3개 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 2024. 7. 25.
제 6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홍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모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에서 열리는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를 독려한다. 추진위는 22~2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 행사에서 전통의복을 갖춰 입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원행단’을 모집하는 홍보물 나눠 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진위는 7월 권선구, 8월 영통구‧장안구, 9월 팔달구 새빛만남 개최 장소를 찾아가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장소를 찾아가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공동위원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다.. 2024. 7. 25.
수원시민 1000명 이야기 담은 시민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시민일득록’ 제작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 ; 시민일득록’이 제작된다.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전시다. 행궁광장에 펼쳐지는 그레이트북에 수원시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민일득록은 수원시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7월부터 시민 인터뷰 촬영을 시작했고, 10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사람책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연한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1000명.. 2024. 7. 25.
단양 선암골 생태유람길 탑방 As this sign at Soseonam Natural Recreation Forest explains, Seonamgol Ecological Tourist Trail is a flat trail that runs along Seonam Valley. Among the eight scenic views of Danyang, it contains Haseonam, Jungseonam, and Sangseonam. There is a legend that a immortal was so intoxicated by the magnificent view of these three rocks that he lost track of time. These three rocks are called Samseongu.. 2024. 7. 25.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萬天下Sky Walk) 단양군이 만든 관광지 중에서 볼만한 곳 중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萬天下Sky Walk)이다. 이름도 특이하게 한문과 영문을 조합하여 만들었다. 그 뜻은 "온 세상에서 하늘을 걷다"이다.  도시는 갇힌 공간이다. 아파트는 주위가 다 벽이다. 단독주택도 시야가 멀리 가는 주택은 흔치 않다. 대부분이 앞뒤나 옆 집에 가려 멀리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멀리 보기를 원한다. 확 터진 세상을 그리워한다. 옛 시골 마을에서는 그래도 벌판이 있었다. 확터진 세상에 놀았던 옛 추억을 그리워한다.  도시인의 갇힌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곳으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제일 꼽고 싶다. 셔틀버스가 있어 크게 힘도 들지 않고 해발 320m를 오를 수 있고, 나선형 전망대에 오르는 것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