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지질트레일 관광을 중도 포기하고, 동문시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동문시장은 규모가 컸다. 많은 종류의 상품이 있었고, 오늘 같이 일기가 나쁜 날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다. 할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1인분 15,000원, 2인분을 시켜 먹었다. 점심은 맛이 그런대로 잘 먹었다.
동문시장에서 이호테우해변 숙소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눈발이 내려고 있어 멀기만 했다. 왜 이런 날에 나와 고생을 하나 생각이 자꾸 들었다. 다행히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오늘은 관광이 아니라 날씨와 전쟁을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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